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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빈 스켈레톤 한국 썰매 사상 첫 금메달

Grandpassion 2018. 2. 17.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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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빈,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켈레톤 남자 1인승 한국 썰매 사상 최초 금메달 획득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켈레톤 남자 1인승 경기에서 최종합계 3분 29초 55를 기록하며 대한민국의 윤성빈 선수가 금메달 획득했다.


강원도 평창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스켈레톤 남자 1인승에서 윤성빈 선수는, 우리나라의 대 명절인 2월 16일 설날에 국민들에게 금메달을 선사했다.


윤성빈 선수는 금메달이 확정된 후, 열열히 응원을 해준 국민들과 현장의 팬들에게 감사의 세레머니로 관중석을 향해서 큰절을 올렸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아시아 최초 한국 썰매종목 사상 첫 금메달리스트 윤성빈.



윤성빈 선수는 스켈레톤을 시작한지 6년 만에 영광스런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아버지를 여의고 어렵게 운동을 시작했고, 한 때는 썰매 타는 게 무서울 정도로 슬럼프에 빠지기도 했다.


하지만 썰매 종목의 핵심인 가속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최적의 몸을 만들면서 단점을 보안한 이후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윤성빈의 우상이었던 라트비아 출신의 마르틴스 두쿠르스도 뛰어 넘어서면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유력한 금메달 후보에 올랐다.








윤성빈 선수는 네 차례의 주행에서 실수를 하지 않고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종합 3분 20초 55의 기록을 세웠고, 2위인 니키타 트레구보프(러시아) 선수를 1.63초의 차이로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윤성빈 선수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경기장 코스를 380회를 주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스를 완벽하게 숙지하고 대회에 임해서 실수를 줄였고, 가장 힘들다는 마의 9번 코스를 여유 있게 통과해서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윤성빈은 신림고 3학년 때, 강광배 한국체대 교수의 뉴에 띄어서 스켈레톤에 입문했다. 이후 윤성빈은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상비군을 거쳐서 태극마크를 달게 되었다.


한국 썰매의 전설 강광배 코치의 지도로 국가대표에 선발된 이후 리차드 브롬리 코치를 만났고 부족한 것을 보완하는 과정에서 세계적인 지도자 브롬리 코치는 윤성빈에게 세밀한 기술을 전수하며 무결점 선수로 만들어냈다.



출발하는 윤성빈 선수에게 화이팅을 외치는 리차드 브롬리 코치




윤성빈의 금메달 확정에 조인호 코치는 눈시울을 적셨고,



조인호 코치와 리차드 브롬리 코치가 두 손을 번쩍들면서 윤성빈의 금메달에 환호했다.



윤성빈 YUN Sungbin

생일 : 1994년 5월 23일 경상남도 남해

나이 : 23

키(cm) : 178

몸무게(kg) : 67

소속사 : 올댓스포츠

소속팀 : 강원도청

학력 : 한국체육대학교



감사합니다 윤성빈. 필승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