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06. 21. 목요일. Today's briefing
■ 문 대통령은 러시아 국빈방문을 한다. 문 대통령은 "남북 철도가 연결되고 그것이 시베리아 철도와 연결되면 한국으로부터 유럽까지 철도로 물류 이동이 가능하다"며 "그러면 북한과 한국에 큰 경제적 이익이 되는 것은 물론 러시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러시아 천연가스가 가스관을 통해 북한으로 한국으로 공급되고 나아가 해저관들을 통해 일본에까지 공급될 수 있다"며 "전기의 경우도 "에너지링 프로젝트" 등으로 동북아 전체가 함께 협력할 수 있다"고 말했다.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방문 후 귀국에 앞서 베이징 농업과학원과 기초시설투자유한공사를 방문했다.
농업은 북한이 개혁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부분이다. 중국 역시 북중 경제협력 차원에서 북한을 지원할 수 있는 분야다. 이번 농업과학원 방문은 대북제재가 완화되면 농업분야가 북중 협력 우선순위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정은의 이같은 행보에 주식시장에서는 남북간 경제협력으로 농업분야 협력 기대감으로 효성오앤비, 동방아그로, 아시아종묘 등 농업 비료 관련주가 상승하는 현상을 보였다.
■ 유럽에서 디젤차 운행금지가 확산되고 있다.
이탈리아의 금융 중심지인 밀라노가 내년부터 디젤차의 운행을 규제한다. 규제대상은 내년 1월21일부터 유로 0~3, 10월부터는 유로4, 2024년부터는 유로5엔진의 디젤차로 확대된다.
파리, 런던, 함부르크, 밀라노 등 디젤차의 운행규제는 최근 유럽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유럽의 신규 등록차 중 디젤차의 비중은 과거 약 46%까지 상승했다가 올해에는 30% 이하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에 디젤차에서 전기차로 전환이 빨라질 것이라는 기대감에 국내 2차전지 배터리업체들의 수혜가 기대감에 일부 전기차 2차전지 관련주들이 장 중 소폭 움직였다.
■ 수협중앙회가 남북 수산교류 협력을 진행한다는 소식에 수산 관련주들이 동반 급등했다.
수협중앙회는 수협이 남북수산협력단을 신설하고 북한 수산업 실태를 파악한 후 남북교류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산 교류 협력에 대해 남한 어선의 북한 해역 입어, 수산물 양식어장 개발, 수산물 가공공장 및 냉동창고 설치, 서해5도의 공동파시 설치 등을 예상하고 있다. 또한 수협은 양식장 설치와 기술 지원으로 북한 양식업 발전을 지원하는 방안도 협력 방안으로 추진한다.
이같은 소식에 신라에스지, 동원수산, 한성기업, CJ씨푸드1우 등의 수산 관련주들이 동반급등했다.
■ 구영테크 - 특별한 뉴스 없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 신라에스지 / 동원수산 / 한성기업 / CJ씨푸드1우 - 남북 수산협력 소식에 동반 급등했다.
■ 데코앤이 / 백광소재 / 국일제지 / HDC / 동방선기 / 동방아그로 - 남북경제협력 관련주로 급등했다.
※ 더 많은 남북경제협력, 대북 관련주는 "스탁 이슈 테마"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