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09. 28. 금요일. Today's briefing
■ 손해보험 관련주 - 손해보험사, 2016년 이후 약 2년 만에 "자동차보험료" 인상 움직임에 손해보험 관련주들이 상승하는 현상을 보인다.
또한, 정부가 국민건강보험 보장성을 강화하면서 민간 실손의료보험료를 내릴 것이란 우려가 그동안 보험주의 하락 원인이었다. 그러나 정부는 내년 실손보험료 인상을 허용하면서 정책 불확실성이 해소됐다.
한국은행이 미국을 따라 금리를 올릴 것이란 기대도 보험주가 상승하는 요인이다.
금융위원회와 보건복지부는 지난 21일 공·사보험 정책협의체 회의를 열고 내년 실손보험료 조정폭을 공개했다. 2017년 4월부터 판매된 신 실손보험은 8.6% 인하, 2009년 9월 표준화 이후 판매된 실손보험은 6~12% 인상, 2009년 9월 이전 실손보험은 8~12% 인상을 권고했다.
실손보험 손해율이 120%를 넘는 점을 감안해 가입자에게 지나치게 유리하다는 평가를 받아온 옛 실손보험의 보험료 인상을 허용했다.
※ 손해율은 보험사가 받는 보험료 대비 지출한 보험금의 비율이다.
손해율이 100%가 넘으면 보험사가 받는 돈보다 지출한 돈이 더 많다는 뜻이다. 보험사 실적은 올해까지 부진하겠지만 내년에는 보험료 인상과 함께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공공 의료보험 보장성 강화로 실손 의료보험금 지출이 줄어드는 점도 수익성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란 분석이다.
보장성 강화로 민간 보험사가 반사이익을 얻는 만큼 보험료를 내리라는 것이 당초 정부 입장이었지만, 이번엔 손해율 개선을 위한 보험료 인상도 허용하는 쪽으로 한 발 물러섰다.
내년 보험료 인상으로 지난해 121.7%였던 실손의료보험 손해율은 2019~2020년 100% 수준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이에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코리안리, 롯데손해보험, 흥국화재 등 보험 관련주가 상승하는 현상을 보였다.
오리엔트바이오는 해당 기술로 개발한 다양한 연구용 동물에 대한 국내 생산과 판매 권리를 확보했다.
9월 19일자 뉴스 - 미래생명자원이 직원들에게 11억여원 규모 주식을 나눠줬다. 회사 성장에 따른 고마움의 표시이자, 애사심을 높여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복안이다.
GRAND PASSION 독자 여러분, 명절 증후군이 아직도 풀리지 않았으리라 생각됩니다. 주말에 편히 쉬시면서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한 주 동안 명절 준비에 귀성길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행복한 가을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