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 기본 STUDY

상한가 매매 - 중, 장기 매매

Grandpassion 2018. 10. 9.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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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가 매매 - 중, 장기 매매


중, 장기 매매는 시간과 자금의 여유가 많고 기다릴 수 있는 인내력의 소유자가 매매를 할 수 있다. 보통 "장기 투자"라고 소위 "대형 우량주"를 장기 투자 대상으로 삼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상장폐지의 가능성으로부터 조금 더 안전하다는 생각 때문에 그런 경향을 보이는 것 같다. 그러나 필자의 중, 장기 매매는 급등주 상한가를 대상으로 한다.


급등하고 상한가가 출현한 종목들은 소위 대형주 우량주에 비해서 상장폐지로부터 불 안전할 수 있으나 속도가 빨라서 급. 등락의 기간이 짧으며 상승 폭이 크기 때문에 급등, 상한가가 출현한 종목을 대상으로 중, 장기 매매하는 방법이다.



차트 1 - 매집성 상한가와 단발성 급등



1, 2, 3번 - 상한가 또는 장대양봉 출현 후 다음 날 시가를 높게 시작해서 장대음봉으로 긁어 내렸고, 상승의 연속성이 없다.


4번 구간 - 장대양봉, 상한가 출현부터는 급등하여 고점까지 약 +400% 이상 상승했다.



이런 피뢰침 같은 현상은 매집할 때 생기는 매집성 급등이다. 상한가나 장대양봉 출현 후 다음 날 시가를 높게 시작하고 긁어 내리거나, 고가 상한가를 찍고 종가에는 쭉 밀어버리는 긴 위꼬리가 달리는 현상...



전 고점 매물대까지 급등시키면, 물려있던 보유자의 쏟아지는 본전 매물로 인해서 이런 현상이 생긴다. 이렇게 급. 등락을 반복하면 안 팔겠다고 버티던 보유자도 불안해서 매도하게 된다.



1, 2, 3번 구간을 확대한 차트다. 상한가나 장대양봉 후 다음 날 시가가 높거나 위꼬리가 긴 피뢰침 현상. 



※ 상한가 매매 시 이런 구간에서 고점에 물리면 본전의 찾을 기회가 오래 걸리게 되는데, 누가 이렇게 전개될 줄 미리 알겠는가? 상한가 매매 시 이런 구간을 만날 수 있으므로, 몰빵 금지, 종목 분산이 최선의 방법이다. 



매집은 언제까지...



4번 일 - 장대양봉 출현 후 이제는 제대로 상승 파동이 나왔다. 


4번 캔들 종가 매수 혹은 다음 날 시가 매수 또는 상한가 기간조정에 매수할 수 있다. 어떤 이유로 4번 일 종가 매수하는가?



매집은 언제까지...? "원, 투, 쓰리"다. "세 번 찔렀으면 웬만큼 매집하지 않았겠냐?" 이런 관점이다.


3번 피뢰침 캔들의 저점을 장대양봉으로 완벽하게 넘은 4번 일의 종가.


물론 3번과 4번 사이에서 매수할 수도 있다. 3번의 저점을 기준으로 바닥 다지는 구간과 저점 이탈 후 바닥을 다지는 구간. 이런 구간에서 매수하는 것이 상한가를 이용한 중, 장기 매매다. 매수하고 묻어두기. 이 구간 매수가 지루하면, 4번 일 장대양봉이 출현했을 때 위에 열거한 내용을 인지하고 종가 배팅하면 되는 것이다.



차트 2 - 박스권 횡보



1번 첫 상한가 발생 후 저점을 깨지 않고 박스권 횡보를 한다. 이 박스권 하단이 중, 장기 매수 구간이다.


1번과 2번 사이에서 박스권 상단을 여러 번 찍는 모습을 볼 수 있다. 2번 상한가 발생 일에 종목을 발견했다면, 지나간 과정을 을 분석하고 "매집이 잘 되어 있군, 매수해 볼까?"하면서 조정 시 매수하면 된다.



매수 후 파동의 저점을 지지하는 모습을 보면서 고점 매도를 언제 해야 할지 분석하고 고민한다. 위 경우는 파동 매도를 하면 되는데... 1 파동, 2 파동, 3 파동 고점 매도, 또는 N 파동의 고점. 이런 식으로... 그리고 파동의 고점에서 나오는 쌍봉 2 고점, 또는 다중 고점, 혹은 이평선 매도 그리고 고점 신호 캔들, 대량거래 등을 조합해서 결정하면 된다.



당 종목의 고점 징후는, 마지막 휘날레 "상승 3 파동(장대양봉 세 개 길이)"으로 장식했다. 상승하면서 한 번도 나오지 않은 현상이다. 


"변화" 세력의 심리 변화, 작전 마무리의 급한 심리 변화다. 이 세 번째 날의 시가부터 매도 포인트다.


그리고 3번 일 대량거래를 동반한 장대음봉이 형성됐다. 그러면 다음 날 장대음봉의 중심에서 밀리는 위꼬리 구간이 또 매도 포인트다. 그래도 못 팔았다? 3번 최고점까지 올라온 쌍봉 2 고점 구간의 대량거래를 동반한 장대양봉 출현 일 또는 다음 날 "삼각형 마킹" 위꼬리가 매도 포인트다.



차트 3 - 첫 장대양봉



첫 장대양봉 출현 후 캔들의 몸통 안에서 길게 횡보한다. 저점 지지 구간, 저점 이탈 후 다시 복귀한 구간이 중, 장기 매수 구간이다. 


2번 일 - 첫 상한가 출현 후 조정 구간이 또 매수 포인트이며, 이후 장대양봉 또는 대량거래 캔들의 저점을 깨지 않으면 기준을 계속 높여가면서 보유한다. 



매도는?


특정 고점 징후를 모르겠고 인지할 수 없다면, "이 정도 수익이면 나는 만족한다"는 겸손 매도로 매매를 끝내면 된다. 또는 "올라가는 게 무섭다, 이러다가 점 하한가 나오고 그동안의 수익을 다 토해내지 않을까?"라고 생각되면 불안 매도로 매매를 끝내면 된다. 매도해야 수익이 확정되고 그 수익금이 계좌로 들어와서 한 게임이 끝나게 된다.


또한 1번 첫 장대양봉으로 부터, 300%, 600%의 "라운드 피겨" 단위 구간에서 매도하면 된다. 



차트 4 - 무거운 종목



위 종목은 약간 무거운 속성을 가지고 있다. 상한가가 빈번하게 나오지는 않는 습성의 종목인데, 상한가가 출현했다. 1번 구간으로부터 최고점까지는 약 +1400% 상승했다.  



1번 첫 상한가 구간 


1번 일 상한가의 저점 지지 매수다. 저점으로부터 약 +120% 정도 상승한 구간에서 쌍고점을 형성하고 밀릴 때 매도 포인트다. 그리고 하락하여 다시 1번 첫 상한가 구간에 바닥 찍고 상승할 때 다시 매수 구간이다.



2번 두 번째 상한가 구간 


2번 일 두 번째 상한가가 출현한다. 상한가의 중심 구간을 계속 지지하는 구간이 매수 포인트다. 


당 종목은 최고점에서 이렇다 할 고점 징후가 보이지 않는다. 보통 상한가나 장대양봉이 빈번하게 출현하지 않는 무거운 중형주, 외국인 기관의 메이저 세력이 건드리는 종목에서 발생하는 고점 흐름이다. 이럴 경우에는 "라운드 피겨" 단위로 100, 200, 300, 600, 1000%...구간 또는 특정 이평선 이탈 시 매도하면 된다. 


당 종목의 상승 흐름을 보면 기간이 상당히 길다. 오랜 기간 추세 상승을 한다. 장기로 매매하기 조금 더 안정적이다. 당 종목과 같이 고점 형성의 특징 징후도 없고 고점에서 빠지는 시간도 오래 걸리는 종목이 있는가 하면, 속도가 빠른 종목은 상승도 빠르고 최고점 형성 후 급락의 속도도 빠른... 이런 종목의 성격, 속성을 미리 파악하고 매매에 임한다.



※ 상한가 중, 장기 매매는 바닥권에서 발생하는 상한가나 급등 캔들 출현 후 횡보하면서 길게 조정하는 종목이 대상이며, 상승 시 기준을 높여 가면서 고점이 꺾일 때까지 가져가는 매매다. 시간과 여유, 인내가 필요한 배팅 방법이다. 금전적, 시간적 여유만 있다면 중, 장기 매매만큼 편한 매매도 없다. 매 시간 눈 아프게 모니터 앞을 지킬 필요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