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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한미 정상회담 앞두고 대북주 상승

Grandpassion 2018. 11. 29.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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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1. 29. 목요일. Today's briefing


■ 대북주 - 한미 정상회담 및 남북 철도 공동조사 소식에 상승.


한미 양국은 G20 기간 중 정상회담을 갖기로 합의했으며,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 정착 등 평화 프로세스 관련 공조 방안 및 한미 동맹 강화 등에 대해 중점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통일부와 국토교통부는 11월30부터 18일간 남북 철도 북측구간에 대한 공동조사를 벌이기로 합의했다. 약 400㎞인 경의선(개성~신의주)은 11월30일부터 12월5일까지 6일간, 약 800㎞인 동해선(금강산~두만강)은 12월8일부터 12월17일까지 10일간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우림기계, 남화토건, 케이씨에스, 서암기계공업, 선도전기, 제룡전기, 포스링크, 신원종합개발, 남광토건, 우원개발 등 대북주가 상승했다.







■ 증권주 증권 국내 증시 강세.

지난밤 뉴욕증시에서 제롬 파월 Fed 의장의 비둘기파적인 발언 등으로 3대 지수 모두 2% 넘게 급등했다. 제롬 파월 Fed 의장은 뉴욕 이코노믹클럽에서 금리가 중립적인 수준으로 여겨지는 범위 바로 아래 있다고 언급했다. 이는 최근 파월 의장의 발언과는 대조적인 것으로 Fed의 향후 금리인상 속도 조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어 주식시장의 현재 밸류에이션은 장기 수준에서 정상 수준이며, 과도한 상승은 보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소식에 대해서 키움증권은 과거 버냉키와 앨런 의장이 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 정상 수준을 언급하며 안정을 찾게 했던 행동과 동일한 행보를 보인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러한 발언에 뉴욕증시가 탄력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에 키움증권, 삼성증권, 한국금융지주 등 증권주가 움직였다.



■ 남화산업 - 남화산업이 코스닥 상장 첫 날 상한가를 기록했다.


골프장을 운영하는 업체로는 국내 처음으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향후 골프텔과 리조트 개발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

남화산업이 운영하고 있는 무안CC(무안컨트리클럽)는 대중제 골프장으로 국내에서 세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하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부 드림투어를 전담 개최하고 있다.


남화산업은 지난해 매출액 142억1400만원, 당기순이익 85억4300만원의 실적을 올렸다. 상장 당시 자본금은 41억1800만원이며 주요주주는 남화토건(24.8%)외 8인이 85.0%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 남화토건 - 자회사 남화산업 코스닥 신규상장 첫 날 상한가에 동반 급등 및 대북주 한미 정상회담 기대감으로 급등.

남화토건은 자회사 남화산업의 주식 510만주를 보유하고 있다. 상장 전 보유 지분율은 29.14%였다.



■ 슈프리마 - 슈프리마가 출입 통제시스템 관련 미국 특허 취득 소식에 급등했다.


슈프리마는 비콘 신호를 이용해 도어 출입을 관리하기 위한 방법 및 시스템에 대한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슈프리마는 "출입문 근처의 비콘이 신호를 송신하고, 이를 수신한 사용자의 휴대용 단말기가 거리를 측정해 네트워크 출입 권한을 획득하는 시스템”이라며 회사의 모바일 크리덴셜 기반 출입 통제 시스템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