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2. 24. 월요일. Today's briefing
■ 유시민 테마주 -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직접 테마주와의 연관성을 부인하면서 관련주들 동반 하락.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지난 22일 "노무현재단 2018 회원의 날" 행사에서 "유시민 테마주"에 대해 "그거 다 사기"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그는 "제가 선거에 나갈 것도 아닌데, 자기들끼리 돈 갖고 장난치는 거다. 저를 좀 그만 괴롭히십시오"라고 말했다.
보해양조는 유 이사장이 사외이사로 있어 대표적인 "유시민 테마주"로 꼽혔다. 유 이사장은 정계 복귀설을 부인하고 있지만 차기 대권 주자로 거론되면서 유시민 테마주도 주목을 받고 있다. 유시민은 보해양조 사외이사를 하고 있긴 하지만, 대주주가 괜찮은 일을 하려고 해서 도움이 될까 맡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표이사가 유 이사장의 서울대 동문이어서 유시민 테마주로 엮인 SG충방과 와이비엠넷, 흥국 등도 동반 하락했다. SG충방과 흥국 그리고 와이비엠넷 등도 최근 주가 급등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유시민 이사장과 연관성이 없다"고 답변했다.
■ 이낙연 테마주 - 취재진 인터뷰에서 이낙연 테마주 연관성 부인에 관련주 하락.
"이낙연 테마주"인 남선알미늄, 우선주인 남선알미우가 동반 하락했다. 남선알미늄은 계열관계인 SM그룹 삼환기업의 이계연 대표이사가 이 총리 친동생이어서 이 총리 테마주로 분류됐다.
이 총리는 지난 22일 모로코에서 귀국하기 직전 "마그레브 3국 순방" 동행 취재진 인터뷰에서 "이낙연 테마주"에 대해 "그 회사 이름을 처음 들었다"며 "그것이 왜 저하고 관련돼 있는지는 지금도 모른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최근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다.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지난달 26∼30일 전국 성인 2천513명을 설문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포인트)한 결과 이 총리는 여야 통합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에서 15.1%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 인콘 - 자회사인 베리언트와 이뮤노멧이 JP모건 헬스케어 참가 소식에 상승.
■ 와이제이엠게임즈 - 중국 정부, 게임 판호 심사 재개에 따른 수혜 분석에 상승.
GRAND PASSION 독자 여러분, 어느덧 2018년이 저물어갑니다. 한 해 동안 좋은 추억 많이 만드셨는지요?
성탄절 따뜻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고, 웃음 가득한 2018년 연말 되시길 바랍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Merry Christm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