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01. 03. 목요일. Today's briefing
■ 넥슨코리아 계열사 - 넥슨 창업자 김정주 대표, 넥슨 매각 추진 소식에 상승.
넥슨의 김정주 대표는 자신과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넥슨 지주회사 NCX 지분 전량(98.64%)을 매물로 내놓았으며, 도이치증권과 모건스탠리를 공동 매각주관사로 선정해 이르면 다음달 예비입찰을 실시할 것으로 전해졌다.
넥슨그룹은 김정주 대표 → NXC → 넥슨(일본법인) → 넥슨코리아 → 10여개 계열사로 이어지는 지배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일본 증시에 상장되있는 넥슨의 시가총액은 이날 종가기준 약 1조2,626억엔(약 13조원)으로 NXC가 보유한 지분(47.98%) 가치만 6조원이 넘는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넥슨코리아의 계열사인 넥슨지티, 넷게임즈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아울러 NXC로부터 투자를 받은 스마트스터디의 모회사인 삼성출판사도 장 중 상승하는 현상을 보였다.
- 넥슨지티는 1인칭 슈팅게임(FPS) "서든어택" 등을 개발한 넥슨 계열사(넥슨코리아 지분율 63.16%)다.
- 넷게임즈는 모바일게임 업체로, 작년 6월 넥슨코리아가 최대주주(지분율 47.66%)가 됐다.
김 대표는 자신과 부인 유정현 NXC 감사, 김 대표 개인회사인 와이즈키즈가 보유한 지분 전량(98.64%)을 매물로 내놓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NXC는 일본 상장법인 넥슨의 최대주주(47.98%)이고, 넥슨은 넥슨코리아 지분 100%를 가지고 있다. 넥슨코리아가 다시 넥슨네트웍스, 네오플 등 계열사를 지배하는 방식이다.
■ 대북관련주, 남북경협주 - 북미 2차 정상회담 개최 기대감 및 개성공단 금강산관광 재개 기대감 상승.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친서를 받았으며 조만간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열리기를 기대한다.
■ 엔지스테크널러지 - 커넥티드카 시장 선점 기대에 급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