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05. 20. 월요일. Today's briefing
■ 유시민 테마주 -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정계 복귀 기대감에 상승.
지난 18일 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기 시민문화제에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양정철 민주연구원장 등과 토크콘서트를 진행하면서 수차례 정계 복귀 요청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은 "유시민,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두 분이 같이 가세해서 열심히 경쟁하면 국민이 보기에 다음 대선이 얼마나 안심이 되겠냐"라고 언급했으며, 이에 유시민 이사장은 "하고 싶은 것은 뜻대로 안 되는데, 안 하고 싶은 것은 뜻대로 된다"라고 언급했다.
이에 유시민 이사장의 정계 복귀 기대감이 커지면서 와이비엠넷, 풍강, 포비스티앤씨, 보해양조, SG&G, SG충방, 흥국, 창해에탄올 등이 움직였다. 보해양조, 창해에탄올은 모두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사외이사를 맡고 있다.
이에 신일산업, 대유위니아, 보해양조, 에너전트, 쿠쿠홈시스, 위닉스, 오텍, 롯데하이마트 등 여름 관련주가 움직였다.
■ 개성공단 관련주 - 개성공단 기업인 방북 승인에 일부 관련주 상승.
이에 인디에프, 신원, 제이에스티나 등 남북경협 개성공단 관련주들이 상승했다.
■ 골판지 관련주 - 골판지 제조 저평가 분석 및 하반기 고성장 전망에 상승.
리서치알음은 골판지 업체들에 대해 2018년 어닝 서프라이즈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아직 PER 3~5배 수준에 머물러 있는 상태라며, 1분기 수익성 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 지속이 가능하다는 점도 확인됐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2분기 고지가격 하락 전망으로 1분기 수준 이상의 영업이익률 달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태림포장 매각과 정부의 환경규제 강화로 골판지 시장에 대한 재평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삼보판지, 대양제지, 신대양제지 등 골판지 제조 관련주가 움직였다.
■ 가상화폐 관련주 - 비트코인 1,000만원 돌파 앞두고 상승.
■ 자동차 관련주 - 미국 수입차 관세부과 연기 결정에 상승.
이에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에스엘 등 자동차 관련주가 움직였다.
■ 제이스테판 - 대규모 자금조달에 이틀째 상한가.
제이스테판은 지난 3월 액면가 100원 주식을 액면가 1000원으로 병합하는 주식병합을 결정했다. 또한, 제이스테판은 우진에프아이, 우진에스아이 등을 대상으로 800억원 규모의 CB 발행을 결정했다. 우진씨앤더블유와 우진에프아이를 대상으로 한 1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도 결정했다. 1000억원 규모의 자금조달이다.
■ 씨케이에이치 - 화장품, 의료기기 등 판매 업체 북경화순당생물과기유한공사 자회사 편입에 상한가.
■ 삼보산업 - 액면분할 후 변경상장 첫날 급등.
■ 에이프로젠KIC - 혈액암 항체 관련 국내 특허 취득에 급등.
■ 브이원텍 - 무상증자 결정에 급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