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 TODAY 특징주 뉴스

철강주 / 어린이 괴질 관련주 / 대북주 상승

Grandpassion 2020. 5. 2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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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05. 26. 화요일. Today's briefing


■ 철강주 - 중국 철강가격 상승세 지속.

 

전일 키움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미둥 무역갈등 고조와 중국 양회 경기부양책에 대한 실망감에도 불구하고 경기회복 기대감에 중국 철강가격은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예전과는 차별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철근은 5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하며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었으며, 열연도 4주째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전일 한국투자증권은 코로나19 이후 중국 철강 수요 증가는 국내 철강재 가격 하락 압력을 줄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3분기부터 시작되는 판재류와 봉형강의 마진 스프레드 확대는 철강사들의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전 세계 철광석 생산·수출 2위국인 브라질에서 철광석 생산이 차질을 빚고 있다. 


이 같은 소식에 TCC스틸, 문배철강, NI스틸, 삼현철강, 부국철강, 대동스틸, 경남스틸, 대호피앤씨, 한일철강, 동일제강, 원일특강, DSR제강, 현대비앤지스틸, 영흥, 한국특수형강 등 철강주들이 상승했다.







■ 대북주 - 남북교류협력법 개정안 입법 추진.

통일부는 금일 남북교류협력법 개정안을 마련해 정부 입법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을 통해 남북 교류협력을 위한 북한 주민 접촉 시 신고만 하면 되고 이산가족이 북측 가족과 연락하거나 우발적 만남에는 신고를 면제하는 등 대북 접촉 절차가 간소화되고 지방자치단체를 남북 간 협력사업의 주체로 명시해 직접 대북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정부는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남북교류협력법 개정안 온라인 공청회를 진행하고 의견을 수렴한 뒤 정부 입법 절차를 밟아 연내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코데즈컴바인, 인디에프, 제이에스티나, 신원, 아난티, 좋은사람들, 한창 등 대북주가 상승했다.

. 한창2018년 강원도 등과 평화크루즈, 환동해권 해상관광물류 사업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한국과 러시아, 중국과 북한·일본을 연결하는 평화크루즈 페리사업을 추진해 대북 관련주로 거론된다. 



■ 어린이 괴질 관련주 - 국내 어린이 괴질 의심사례 2건 발생.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어린이 괴질로 불리는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 의심사례가 26시 0시 기준 2건이 신고됐다고 밝혔다. 2건 모두 서울 지역 의료기관에서 신고되었으며, 10세 미만 1명과 10대 1명인 것으로 알려짐. 해당 질환은 지난 4월 유럽에서 처음 보고된 이후 13개국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특히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 같은 소식 속에 어린이 괴질 치료제로 아스피린 등이 사용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 고려제약 / 명문제약 / 조아제약 - 아스피린 판매.
. SK디스커버리 리브감마에스엔주(고순도IgG함유 사람면역글로불린), 제조 판매하는 SK플라즈마 자회사로 보유.
. 네오크레마 면역글로불린을 활용한 면역증진제, 피부개선제 등 개발.
. 원익홀딩스 - 자회사가 투자한 기업이 영유아 괴질 관련 특허 보유.



■ 2차전지, 전기차 관련주 전기차 시장 확대 기대감 지속.


유진투자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EU가 그린 뉴딜안 중 2025년까지 전기차 공용 충전소 200만개 건설 등이 포함된 전기차 부문의 부양책을 발표했다며, 이러한 계획들이 조율을 거쳐 6월달에 최종 확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미래에셋대우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테슬라의 중국 공장 가동으로 원가 경쟁력이 대폭 개선된 가운데, 올해 중반부터 중국 판매량이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등 하반기 전기차 수요가 예상보다 강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또한, 정부가 추진하는 '한국형 뉴딜'에 '그린뉴딜'이 포함되면서 2차전지 관련 기업이 수혜를 볼 수 있다는 기대도 지속되는 모습이다.

이에 대보마그네틱, 상신이디피, 천보, 삼성SDI 등 2차전지, 전기차 관련주가 상승세를 보였다.



■ 조선기자재 관련주 카타르발 대규모 LNG선 발주 기대감.


하나금융투자는 보고서를 통해 지난 주말 카타르 에너지 장관은 한국 조선소를 대상으로 100여척의 LNG선 발주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대규모 LNG선 발주는 LNG추진 엔진 수요를 높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보냉재 기업같은 LNG관련 선박 기자재 기업들의 실적 개선폭을 더욱 높이는 결과를 가져오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HSD엔진의 실적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에 HSD엔진, 태웅, 성광벤드, 동성화인텍 등 조선기자재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보였다.



■ 한진그룹주 채권단, 대한항공 1조2,000억원 규모 지원안 최종 승인.

금일, 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 등 채권단이 대한항공에 1조2,000억원을 지원하는 안건을 최종 승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지원안 승인은 지난달 24일 채권단이 대한항공에 대한 지원 방안을 발표한 후 이를 실행하기 위한 절차이다.

이와 관련 대한항공 관계자는 "채권단에서 금융지원을 하기로 최종 결정하면서 당장 급한 불은 끄게 됐다며, 여기에 1조원의 유상증자가 결정된 것이 스케줄대로 진행된다면 올해는 경영에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한진칼, 대한항공, 진에어 등 한진그룹주가 상승세를 보였다.



■ 여행주 국내여행 활성화 등 내수 부양책 기대감.


국내여행 활성화와 소비촉진 등의 내용을 포함한 하반기 경제정책방향과 3차 추가경정예산안이 다음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비상경제회의에서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국내여행 패키지 상품을 구매하면 오는 9~11월 한시적으로 30%의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방안과, 지난 2014년부터 봄/가을에 2주간 시행하는 여행주간을 4주로 연장하고 코레일의 기차상품, 고속버스(코버스), 공유차량 등을 이용할 경우 일정한 금액을 깎아주는 특별교통 할인혜택 등의 방안이 추진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하나투어, 모두투어, 레드캡투어 등 여행 관련주가 상승세를 보였다.




■ 방탄소년단 관련주 - 빅히트엔터, 상장 사전신청 완료.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지난주 한국거래소에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사전 신청을 완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IPO 심사를 공식적으로 청구하기에 앞서 진행하는 사전 절차로, 이에 따라 이번주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투자은행(IB) 업계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IPO 밸류에이션을 4~6조원으로 추산했으며, 이는 방탄소년단 등 글로벌 아티스트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으로 전해졌다.

이에 디피씨, 초록뱀, 키이스트 등 방탄소년단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보였다.



■ 코로나19 관련주


. 서울바이오시스 - 공기 중의 코로나19 바이러스 살균 효과를 지닌 공기 청정기 내달 출시.
. 파세코파세코는 서울바이오시스와 바이오레즈 기술을 적용한 주방도구 살균기를 출시하 바 있다. 
. 크리스탈코로나19 치료제 임상 2상 시험계획(IND) 신청.



. 렘데시비르 관련주 - 방역당국, 렘데시비르를 특례 수입할 수 있다. 

이날 방역당국은 중앙임상위 논의결과 따라 렘데시비르 특례·긴급수입 진행 예정이라고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 파미셀렘데시비르 주원료인 '뉴클레오시드' 생산. 글로벌 진단용 및 의약용 뉴클레오시드 시장 80% 이상 점유.



. 클로로퀸 관련주 - WHO 클로로퀸 연구 일시 중단 소식에 하락.

세계보건기구(WHO)가 주도하는 코로나19 치료제의 효과 및 안정성 실험에서 하이드록시클로로퀸 부문의 연구가 안전성 우려로 일신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25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WHO의 연대실험 집행 그룹이 하이드록시클로로퀸 부문의 연구를 자료안전감시위원회가 안전성을 심의하는 동안 잠정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에 비씨월드제약, 씨티씨바이오, 화일약품 등 클로로퀸 관련주로 부각되던 종목들이 하락세를 보였다.



■ 메트포르민 관련주 식약처, 메트포르민 성분 당뇨병 치료제 판매중지에 약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금일 '메트포르민' 성분의 당뇨병치료제 31개 품목에 대해 제조 및 판매를 잠정적으로 중지하고, 처방을 제한하도록 조치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메트포르민' 성분의 당뇨병치료제를 검사한 결과, 31개 품목에서 발암 추정 물질인 NDMA(N-니트로소디메틸아민)가 잠정관리기준을 초과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판매중지 조치를 받은 의약품인 그린페지정(메트포르민염산염)과 가드메트정을 판매하고 있는 진양제약JW중외제약이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식약처, 메트포르민 성분 당뇨병 치료제 판매중지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감으로 현대약품이 상승세를 보였다.

현대약품 FDA로부터 경구용 제2형 당뇨병 치료 신약후보물질 'HDNO-1605(HD-6277)'의 2상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 두산퓨얼셀 - 매각 기대감. 그린뉴딜 수혜까지.


금융권에 따르면 두산중공업 채권단은 이달 중순 2조4000억원의 긴급자금지원을 받은 두산중공업에 추가 자금을 지원하는 경영정상화 방안을 발표한다.

두산그룹은 지난달 27일 3조원 이상의 재무구조개선이 이뤄지는 방향으로 유상증자·자산 매각 등을 포함한 최종 재무구조개선계획(자구안)을 채권단에 제출했다.

두산중공업의 모회사인 두산은 두산중공업 자구노력을 최대한 지원하고 이를 위해 자산매각 및 두산중공업 증자 참여를 추진할 예정이다.

두산퓨얼셀은 그린뉴딜 기대주로도 꼽힌다. 정부가 한국판 뉴딜 정책에 친환경 사업인 그린뉴딜도 포함한다고 밝혔다. 두산퓨어셀은 연료전지 제조업체로 국내 발전용 연료전지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기업이다. 또 1960년대 아폴로 프로젝트에 참여한 'UTC파워'로부터 이어진 기업으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연료전지 기업이기도 하다.

현대차증권은 "그린 뉴딜의 핵심은 신재생에너지와 IT 인프라 연계, 에너지 저장 및 활용 기술"이라며 "2차전지(LG화학, 삼성SDI), 태양광(한화솔루션), 연료전지(두산퓨얼셀) 업체가 주목된다"고 말했다.



■ 시큐브 - 생체수기서명 인증 기술 독자 개발.


시큐사인은 사용자가 손으로 서명하는 행위의 특징을 분석해 본인을 인증하는 생체수기서명인식 기술이다. 이 솔루션은 보안·인증·핀테크 솔루션 및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다.



■ 한류AI센터 - 사업보고서 제출 속 거래재개 첫날 급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전일 장 마감 후 사업보고서 제출로 인해 지난 5월18일부터 거래가 정지됐던 동사에 대해 주권매매거래정지를 해제한다고 공시했다. 동사는 사업보고서 미제출로 인해 지난 5월18일부터 거래정지에 들어간 바 있다.




■ 선데이토즈 - 역대 최다 신작 출시 기대감 등에 급등.

리딩투자증권은 동사에 대해 올해 창립 이후 가장 많은 신작을 출시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할 것으로 분석했다. 6월 애니팡4를 시작으로 올해 총 5개의 신작이 출시될 예정이라며, 게임 매출 증가와 광고 매출까지 증가하는 효과가 동시에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올해 매출액 1,253억원(전년동기대비 +48.5%), 영업이익 155억원(전년동기대비 +462.6%)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 비케이탑스 - 라임 관련 CB 전량 조기상환 소식에 급등.


동사가 라임자산운용이 보유한 25억원 규모 CB를 전액 상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포트코리아자산운용이 보유한 25억원 규모 CB도 이달 중으로 전액 상환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동사 관계자는 "이번 CB 조기 상환은 계약서상 6차 조기상환일(7월13일) 보다 앞당겨서 이뤄졌다며, 기관투자자들이 회사의 실질적인 내용과 상관없이 라임과의 거래가 있다는 사실만으로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 불필요한 부정적 이미지를 벗어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한편,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으로 라임과 포트코리아가 보유한 동사의 주식은 각각 24만4,829주, 37만5,234주이지만, 이후 기관 매도 물량이 지속적으로 출회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들은 다음 달 중으로 지분 전량을 장내 매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콜마비앤에이치 - 다음 달 공식 쇼핑몰 오픈, 본격적으로 중국 사업이 시작될 것.


한화투자증권은 콜마비앤에이치의 주요 고객사인 애터미가 지난 4월부터 중국 회원가입 모집을 시작했다며 기존 직소 허가(다단계 사업)를 신청했지만, 중국의 다단계 사업 규제 강화로 승인이 지연되자 애터미는 ‘인터넷쇼핑몰을 통한 경소상’ 방식으로 먼저 사업을 준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4월부터 중국 회원 가입을 모집한 이후 6월에 정식 인터넷 쇼핑몰을 오픈할 예정이라며 이미 4월 20일경으로 회원 가입수가 200만명(한국 회원 가입수 350만명)을 돌파, 중국 사업이 시작되면 성장 속도는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GS건설 - 올해 신규 분양 회복 및 해외 개발사업 현실화 기대감에 급등.

메리츠증권은 동사에 대해 올해 재건축/재개발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2.5만호 분양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코로나19 영향으로 4월까진 부진하였으나 대부분의 분양이 7월로 이전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실제로 계획된 분양이 이루어질 경우 내년까지 영업이익 증가는 담보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베트남 개발사업의 실착공이 올해 이루어질 전망이며, 같은 해 인술한 모듈하우스 관련 업체들도 향후 베트남 분양 시장의 공급 속도 확대와 연계될 것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