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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발전 관련주 / 전력설비 관련주 / 두산그룹주 / 한컴그룹주

Grandpassion 2021. 6. 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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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06. 07. 화요일. Today's briefing

 

 

■ 원자력발전 관련주 - 체코 원전 수주전 한국 독자 참여 방침 소식 등에 상승.


체코 두코바니(Dukovany) 원자력발전소 수주전에 한국이 독자적으로 참여할 것으로 전해졌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수력원자력 등에 따르면, 2022년 진행될 체코 원전 본입찰에서 우리나라는 컨소시엄 구성 없이 참여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는 체코 정부의 입장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한편, 체코는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두코바니 지역에 1,000~1,200MW급 원전 1기를 건설하는 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총 사업비는 8조원으로 오는 2029년 착공, 이르면 2035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음. 한수원과 함께 미국 웨스팅하우스, 프랑스 EDF가 수주경쟁을 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 한미정상회담에서 양국이 해외 원전 사업 공동 진출에 합의한 데 이어,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전 회장과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차세대 원전 건설에 협력하기로 하는 등 긍정적인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보성파워텍, 우리기술, 비에이치아이, 우진, 두산중공업, 일진파워, 이디티, 대창솔루션, SNT에너지, 한국테크놀로지, 금화피에스시, 비엠티, 광명전기, 에너토크 등 원자력발전 관련주들이 상승했다.

 

. 두산중공업 - 차세대 원전 소형모듈원전(SMR) 분야에 대한 기대감, 한국전력과 100메가와트(MW) 규모의 제주한림해상풍력 기자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 광명전기 - 지난 2016년에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180억 9500만원 규모의 ‘한빛 1·2호기 480V 전동기제어판’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계약기간은 오는 2022년 10월 말까지다.

. 이디티 - 두산중공업에 원자력 발전소 터빈을 제어하는 시스템 공급.

 


 

■ 스푸트니크V 코로나19 백신 관련주 - 러시아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 브라질 수입·사용 임시 승인 소식에 상승.


브라질 보건분야 규제기관인 국가위생감시국(Anvisa)이 임시 이사회를 열고 러시아 가말레야 국립 전염병·미생물학센터가 개발한 ‘스푸트니크V’ 백신과 인도 바라트 바이오테크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코백신’의 수입과 사용을 승인했다는 소식이다. 이와 관련, 국가위생감시국 관계자는 "전면적인 수입 승인이 아니라 예외적이고 임시적인 조치"라면서 이날 수입 승인이 이뤄진 백신은 전체 국민의 1%에게 접종할 수 있는 400만 회분이라고 밝혔다.

한편, 북한이 러시아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다. 이와 관련 러시아 제약업계 관계자는 "북한이 '스푸트니크 V' 백신과 '스푸트니크 라이트' 백신 모두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아이디, 이화전기, 이트론 등 스푸트니크V 관련주들이 상승을 보였다.

 


 

■ 모더나 mRNA 코로나19 백신 관련주 - 코로나 백신 원액, 한국서 생산 검토 소식에 일부 관련주 상승.


미국 제약사 모더나의 고위 관계자가 메신저리보핵산(mRNA) 방식의 코로나19 백신 원액을 한국에서 생산하는 방안을 살펴보고 있다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코린 르 고프 모더나 최고사업책임자(CCO)는 "한국에서 mRNA 백신 원액을 생산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것이 맞다"며, "이는 제조 협력은 물론이고, 연구 부문에서도 협력하겠다는 뜻이다"라고 언급했다. 다만, 모더나 측은 아직 검토 중인 사안인 만큼 원액 생산과 관련한 구체적인 국내 기업명을 거론할 단계는 아니라고 밝혔다.

이에 에이비프로바이오, 파미셀, 엔투텍,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모더나 관련주들이 상승을 보였다.

 

 

 

 

■ 두산그룹주 - 두산, 재무구조 개선 기대감 및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 가속화 전망 등에 상승.


하이투자증권은 두산에 대해 구조조정 막바지 단계로 재무구조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관련, 두산중공업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채권단으로부터 3조6,000억원을 긴급 지원받고 대신 자산과 자/손자회사 매각, 유상증자를 포함한 3조원 규모의 재무구조 개선안을 마련하여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두산중공업 흑자 전환 등에 올해 동사의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두산중공업은 지난해 인력구조조정을 진행하여 고정비 부담을 줄이고 보유자산에 대해 대규모 손상차손을 인식함에 따라 우발 손실위험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일회성 비용 기저효과 및 원가율 개선 등을 통해 흑자전환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두산, 두산2우B, 두산인프라코어, 두산중공업, 오리콤 등 두산그룹주들이 상승했다.

. 두산중공업 - 원자력발전 수혜 기대감 및 국내 최대 제주 해상풍력단지 기자개 공급.  

 

. 오리콤 - 광고대행, 제작 프로모션 등을 제공하는 두산그룹 계열 광고사다.

 


 

■ 한컴그룹주 - 아로와나토큰 활용 디지털 금 거래소 출시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한컴그룹은 디지털 금 거래 플랫폼 ‘아로와나 디지털 골드 바우처 서비스’를 이달 말 베타 버전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한컴그룹 관계자는 "본질은 금 거래 활성화를 위한 블록체인 사업"이라며, "가상화폐 시세차익으로 오해하는 시각이 많아 베타 버전을 서둘러 공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한컴그룹은 한 달 정도 베타 서비스를 하면서 개선점을 보완한 뒤 아로와나토큰을 해당 금 거래소 서비스에 정식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 한글과컴퓨터, 한컴위드, 한컴MDS.

 


 

■ 항공주 - 유류할증료 인상 및 항공유 탄소세 과세에 따른 수익성 악화 우려 등에 하락.


항공업계가 다음달부터 국내선 유류할증료를 인상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선 회복 시기가 불투명한 가운데, 국내선 특가 할인을 이어가는 등 국내 노선에서 '출혈경쟁'을 벌이는 저비용항공사(LCC)들의 부담이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아울러 EU 집행위원회가 항공유와 난방유를 탄소세 과세 대상에 포함하는 탄소시장 개혁안을 내달 14일(현지시간) 공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그동안 탄소세를 면제받았던 항공유가 포함될 것으로 보이면서 항공사들의 수익성 우려가 부각되고 있다.

이에 티웨이항공, 진에어, 제주항공, 대한항공 등 항공주들이 하락을 보였다.

 


 

■ 철강주 - EU, 철강 세이프가드 1년 연장 가능성 및 철강주 고점 우려 등에 하락.


EU집행위원회가 이달 말 종료되는 철강 제품에 대한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 연장 여부를 현지시간으로 7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 현지 언론들은 세이프가드의 1년 연장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으며, 이런 관측이 현실화할 경우 국내 철강업계는 유럽으로의 수출 물량이 계속 제한돼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냉연, 도금, 전기강판 등의 품목에서 쿼터를 적용받고 있다. 

한편, KRX 철강 지수는 지난 4일 2,094.19를 기록하며 지난달 11일 2,410.97로 고점을 찍은 뒤 13.13% 빠졌으며, 시장에서는 고점 우려가 나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정부의 시장 개입 악재도 철강주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 NH투자증권은 지난 3일 "(중국 정부의 시장 개입은) 철강업의 하반기 이익 전망 기대를 낮추는 요인이 됐다"고 평가했다.

이에 세아베스틸, KG동부제철, 동양에스텍, NI스틸 등 철강주들이 하락했다.

 


 

■ 한국가스공사 - 유가 상승에 따른 실적 개선 전망 등에 상승.


신한금융투자는 5월 평균 WTI 가격이 66.6달러/배럴을 기록하며 기존 예상치를 상회하고 있다며, 이는 동사의 실적 모멘텀에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유가 상승은 실적과 배당의 가시성을 확보해줬으며, 올해 DPS 전망치를 1,29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또한, 발전용 공급 비용 조정으로 분기 손익의 계절성이 감소했고, 유가 상승으로 해외 E&P 사업의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 제주맥주 - 높은 실적 성장세 지속 전망 등에 상승.


유진투자증권은 동사에 대해 최근 국내의 지속적인 주류 규제 개선으로 사업환경이 개선되고 있는 가운데, 커지고 있는 크래프트 맥주 시장에서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높은 실적 성장세가 지속 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중장기 성장을 위해 제품 다변화와 함께 글로벌 진출도 추진중인 점도 긍정적이라고 언급했다.

 


 

■ 한국테크놀로지 -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 사상 첫 상반기 수주 1조원 돌파 전망에 상승.


동사는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의 올해 상반기(1~5월) 건설공사 수주 규모가 1조원에 육박, 사상 첫 1조원 돌파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회사가 밝힌 올해 전체 수주 목표액인 1조8,000억원의 56%를 달성한 것으로, 목표 수성에 청신호가 켜진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 플레이위드 - 카카오게임즈의 경영권 인수 추진설.

투자은행(IB)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플레이위드 최대주주인 드림아크와 경영권 인수를 놓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거래 대상은 드림아크가 보유한 플레이위드와 플레이위드게임즈 지분이다. 현재 거래구조와 가격 등을 논의하는 단계며, 8~9월경 주식매매계약 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만 이 같은 소식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