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 TODAY 특징주 뉴스

아프리카돼지열병, 사료 관련주 / 품절주 / 화천기계, 청담글로벌, 조일알미늄

Grandpassion 2022. 9. 19. 16:12
반응형

2022. 09. 19. 월요일. Today's briefing

 

 

■ 아프리카돼지열병/사료 관련주 - 강원 춘천 돼지농장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에 상승.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돼지 폐사체를 발견한 농장주의 신고를 토대로 강원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해당 농장의 시료를 정밀 분석한 결과 ASF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ASF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이들 돼지를 전부 살처분할 방침으로 이날 오전 2시부터 20일 오전 2시까지 24시간 동안 강원도(철원 제외)의 돼지농장, 도축장, 사료공장, 출입차량 관련 축산시설 등에 대해 ‘일시 이동중지 명령(Standstill)’을 발령했다.

한편, 글로벌 곡물 가격 상승에 따라 라면·과자 가격 인상이 줄줄이 발표되는 가운데, 가격 인상 기대감에 사료주들이 부각. 지난 16일 발표된 8월 수입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소폭 꺾였음에도 불구하고 식료품 쪽은 1년 전보다 20%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소식에 대주산업, 이지바이오, 미래생명자원, 고려산업, 팜스토리 등 사료/아프리카돼지열병 관련주들이 상승을 보였다.

 

 

■ 양지사 - 품절주 수혜로 인한 상한가.


품절주는 유통주식의 수가 적은 기업의 주식으로, 적은 물량에도 주가 상승이 올 수 있다.

양지사는 총 발행 주식 수 중 최대주주와 자기주식 비중이 각각 75%, 14%에 달해 유통주식수가 적은 '품절주'로 분류된다. 시중 물량 자체가 적어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재료 발생 시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 화천기계 - 경영권 분쟁 지속에 상한가.

지난 18일 김성진 보아에셋 대표는 화천기계가 보유한 이익잉여금 1034억원 가운데 693억원(1주당 3500원)을 배당하는 안건으로 임시주총을 허가해달라는 소송을 추가로 제기했다고 공시했다.

앞서 화천기계는 지난달 27일 금융감독원 공시를 통해 K-OTC 등록기업 ‘보아스에셋’이 화천기계의 기존 이사와 기존 감사 해임 및 신임 감사와 신임 이사 선임 그리고 임시의장을 김성진으로 하는 목적으로 주주총회 개최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청구했다.

보아스에셋은 화천기계의 경영참여 및 임원해임과 임원선임 목적으로 금감원에 지난 5월17일 10.43%의 지분공시를 한 바 있으며 22년 반기 순이익 36억7천만원을 낸 K-OTC 등록 기업이다.

구체적인 요구 사항은 기존 화천기계 등기임원진 7인의 해임이다.


■ 청담글로벌 - 본업의 가파른 성장 및 신사업 기대감 등에 상승.


KB증권은 동사에 대해 본업의 가파른 성장에 신사업 기대감까지 갖춘 커머스 기업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채널/상품 다변화 통한 화장품 유통 부문의 지속적인 고성장 및 향후 신규 플랫폼으로의 매출처 확대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한편, 자회사 ‘바이오비쥬’는 타업체의 필러, 보톡스나 위탁생산을 맡긴 의료기기의 유통으로 사업을 시작했지만, 2021년 이후 자체 생산설비를 확보했으며, 향후 의료기기의 직접 제조 및 판매를 통한 외형과 이익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자체 직구몰 ‘바이슈코’의 육성을 통한 D2C 채널로의 사업 확장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에서 한국으로 들어오는 노선이 증가함에 따라 수혜 기대감에 강세다.

청담글로벌은 지난 2017년에 설립돼 라이프스타일 제품(화장품·건기식·영유아 제품 등)을 징동닷컴·알리바바 등 6개 플랫폼에 판매하는 기업이다. 징동닷컴은 중국의 아마존으로 불리는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 청담글로벌이 국내에서 유일한 1차 벤더다. 


■ 조일알미늄 - 中 원난성 알루미늄 생산량 축소 요청에 따른 알루미늄 재고량 감소 전망에 상승.


알루미늄판 제조/판매업체 부각.


■ YTN - KDN, 동사 지분 매각 논의 속 한국경제신문, 동사 지분 추가 매입 소식에 상승.


최근 동사 최대주주인 한전KDN이 지분 매각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한국경제신문은 지난 16일 장 마감 후 전자공시를 통해 동사 주식 69,100주를 추가 취득(장내매수)해 보유 주식이 1,318,597주에서 1,387,697주(3.30%)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경제신문의 특별관계자 한국경제TV를 포함한 보유지분은 4.84%에서 5.00%가 됐으며, 일각에서는 지분 5%부터 내부경영상황 등을 알아볼 수 있는 권리가 생기기 때문에 향후 전개될 동사 인수전에 본격 대비하기 위한 포석으로 분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