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아해운 - 안철수. 해상운송.
아시아지역 내 컨테이너 화물과 액체석유화학 제품의 해상운송을 주업으로 하고 있음. 2013년 1분기 기준 사업별 매출비중은 컨테이너 화물 운송이 86.2%, 액체석유화학 제품 운송(케미컬탱커)이 13.6%, 컨테이너와 부동산임대가 0.2%임. 계열회사는 상장업체인 국보를 비롯해 비상장 업체 18개를 두고 있음. 매출규모로 볼 때 국내 해운업체 가운데 7위 수준임. 1, 2위는 한진해운과 현대상선임.
안철수 - 이윤재 회장은 2015년 국가 해양 미래 포럼 창립 핵심 멤버. 부산고 동문.
2017/01/12 해운주 강세 속 상한가
2017/01/04 SM그룹의 한진해운 인수 기대감에 해운주 동반 급등
2016/12/13 한진해운 청산 우려 신저가 반사익 급등 추정. 낙폭과대에 따른 기술적 반등. 안철수 관련주
2016/09/07 한진해운 사태 수혜 전망에 성한가. 대선주 동반 상승 속 상한가
2016/09/02 한진해운 법정관리에 따른 반사익 기대감. 상한가
테마주 순환매에 대하여
테마주 순환매는 여러 개의 종목이 한 개의 테마. 재료에 의해서 동반 급등할 때, 대장주의 역할을 하는 종목이 증권시장의 제도에 의하여 거래정지나, 단일가 매매에 들어가서 쉬고 있을 때, 2등주 또는 3등주가 번갈아 가면서 급등하는 것을 "테마주 순환매"라고 한다. 또는 이런 식으로 각각 다른 재료의 테마가 번갈아 가면서 급등하는 경우도 "테마주 순환매"라고 한다. 한 개의 테마 내에서 종목 순환매, 여러 개의 테마가 번갈아 가면서 시소 타기를 하는 테마별 순환매로 정리할 수 있겠다.
한진해운이 SM그룹에 피인수된다는 기대감에 연일 급등한 가운데 한진해운과같이 같이 움직이던 코리아01호와 함께 투자위험종목으로 지정돼서 당일 거래정지가 됐다. 한진해운이 그동안 대장주 역할을 했고, 2등주는 코리아01호였다. 그리고 두 종목이 상승하는 동안 조정을 받았던 3등주 흥아해운이 당일 급등을 했는데, 이 종목군들이 한진해운의 매각 기대감이라는 재료를 가지고 한 개의 테마로 묶여서 움직인다.
또한 한진해운 테마로 분류할 수는 없지만, STX중공업의 매각 기대감으로 STX 그룹주들도 동반 급등 하고 있는데, 이 STX 그룹주들도 조선과 해상운송업을 하는 기업들로 완전히 한진해운 테마와 무관하다고는 볼 수 없다. 넓은 의미로는 그렇게 굵직한 테마가 형성된 것이다.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가!!!
그동안 대선 테마주들이 득세를 보였고, 그 대선 테마주들이 상승할 만큼 상승한 가운데 더 이상 대선 테마 종목군들에 투입할 자금이 필요 없어지게 된 것이다. 세력은 그들 종목에서 이익 실현을 했을 것이고 다음 타자를 위해서 또 자금을 투입하는 과정으로 넘어가야 할 것이다. 종합시장이 아무리 나빠도 자금은 쉬지 않는다는 것이다. 곧 자금이 세력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자금의 흐름이 다른 테마군으로 옮겨 갔다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그러므로 "테마의 형성"이라는 것은 급등주 매매를 할 때 매우 중요하다. "지금 자금이 어디로 쏠리고 있는가"를 테마형성의 자금규모와 종목의 숫자를 통해서 인지해야 한다. 동반 상승하는 종목의 숫자가 많으면 많을수록 강한 테마의 형성이고, 자금의 유입이 강하다는 것이다. 이렇게 "자금이 어디로 옮겨 가는가"를 트레이더들은 빠르게 인지하고 매매를 준비해야 할 것이다.
한진해운 테마 3등주 흥아해운 단타 매매 포인트 분석
한진해운 테마로 엮이면서 한진해운이 첫 급등을 할 때 현대상선과 함께 급등을 했었고, 한진해운이 상승하는 동안 흥아해운은 2등주에서 배제돼 있었다. 한진해운 기업과 직접적으로 연관이 없는 흥아해운과 현대상선은 첫 급등 이 후 밀렸고, 한진해운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한진해운에 선박을 임대해준 코리아01호 선박투자회사가 그동안 2등주 역할을 했다. 그리고 코리아01호도 급등할 만큼 급등한 상태에서 그동안 쉬고 있던 흥아해운이 전일 상한가를 기록했다. 당일 한진해운과 코리아01호가 거래정지가 되면서 흥아해운이 그 빈자리를 대신해서 장 초반 급등을 했다. 포스팅을 하고 있는 지금은 장 중이다.
당일 시가 - 전일 상한가를 기록했는데, 당일 시가를 -1.61%로 낮게 시작한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한진해운과 코리아01호가 거래 정지됐다. 그렇다면 "흥아해운이 오늘 한 번 치고 올라가지 않을까?"라는 시나리오가 나오는데, 거기에다 고맙게도 시가까지 갭하락 시작한다!!! 바로 시가구간에서 꼼지락거리고 있을 때가 매수 포인트다.
1분차트
시가로부터 고점까지는 약 +26%가 발생했다. 시가구간에서 매수했다면 고점까지는 적어도 +24% 정도의 수익이 발생한다.
3분차트 - 거래량과 관련한 보유 조건과 매도 포인트 분석
1번 - 장 시작 하자마자 아래 꼬리를 살짝 달면서 거래가 폭발적으로 들어온다. 위에서 언급한 대로 분석이 됐다면 장 초반 시가구간이 매수 포인트다. 항상 분할매수를 강조하기 때문에 1차 물량 투입이다. 이렇게 분할매수를 해야 분석한 대로 실행에 옮길 수 있다. 분석은 분석대로 하고, 조금만 더 떨어지길 기다리고 있다가 이렇게 바로 날아가 버리면 이성을 잃고 고점에서 추격매수를 하게 되면 물리기 쉽다.
1번 구간에서는 상승 파동의 첫 시발점이기 때문에 수익이 좀 났다고 해서 너무 빨리 팔지 않는다. 시가도 갭하락이고, 장 시작부터 강력한 거래가 실리는 모양새가 1번 구간에서 물량을 파는 행위의 거래량이 아니기 때문에 보유해 본다.
2번 - 재차 상승하면서 다시 제법 큰 거래량이 발생한다. 여기서부터 중요하다. 이 2번 구간을 고점으로 "주가가 하락 하느냐, 마느냐"가 관전인데 차트에서 보면 2번 구간의 대량거래 캔들의 중심을 이탈하지 않고 있다. 그대로 보유한다.
3번 - 자, 주가는 2번 구간으로부터 3번 구간까지 계속 상승을 하지만 거래량은 줄어들고 있다. 그대로 보유 한다. 그리고 다시 거래량이 터지기 시작한다. 3번 구간에서 대량거래를 동반하면서 발생한 3번 캔들의 고점을 더이상 넘어가지 못하고 있다. 매도다!!! 이 구간에서는 전량매도해도 되고, 분할매도로 대응해도 된다.
4번 - 3번 구간으로부터 시간이 길게 경과하면서 고점을 계속 넘지 못하고 있다. 이럴 때 남은 물량을 전량매도해서 단타 매매를 종료한다. 4번의 고점은 쌍봉 매도자리이다. 여기에서도 전고점을 돌파하지 못하고 밀리면 전량매도해야 하는 단타 매매의 마지막 매도자리가 된다. 차 후에 상한가를 가든 말든 그건 내가 알 바가 아니다. 나는 단타 치러 들어왔다.
※ 단타 매매할 때 분차트를 일봉 보듯이 하자!!!
전고점 대량거래 고점 매물대구간은 매도자리
현재 구간은 대량거래가 터진 전고점구간이다. 고점에서 물린 보유자들의 매물이 쏟아질 자리이다.
고점에서 물리는 투자자는 개미들, 일반인들만 물리는 것이 아니다. 메이저인 기관 세력. 외국인, 그리고 크고 작은 비 메이저세력들도 물린다. 같은 세력이라 할지라도 덩치 큰 세력이 이긴다. 그러므로 대량거래가 실린 전고점에 주가가 도달하게 되면 여러 성격의 본전 매도물량이 쏟아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