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 매매일지

위즈코프 매매일지 - 신고가 매매의 한 방법

Grandpassion 2017. 2. 3.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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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코프 - 일자리 정책. 사물인터넷. 정보시스템 소프트웨어. 


정읍 하행선 고속도로 휴게소 및 주유소의 운영권을 낙찰받아 휴게소 및 주유소의 관리운영. 


대선 공약 일자리 정책 - 정보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 관리용역 업체로 벤처 육성 비즈센터 운영. 


2017/02/02 문재인 일자리 정책 관련주로 부각. 급등 

2017/01/23 문재인 정책 공약 일자리 관련주 부각. 상한가 

2017/01/20 대선 공약. 일자리 관련주 부각. 급등 

2015/09/05 중국 전자업체인 화웨이와 국내에서 화웨이 제품 판매에 대한 파트너십 계약 체결 - 화웨이는 저가 중국을 대표하는 대형 스마트폰 제조사


신고가 트레이딩에 관하여



위즈코프가 문재인 일자리 정책 관련주로 부각 급등을 하면서, 전고점 구간에서 상한가가 출현했다. 약 1년의 고점을 돌파하는 순간이다. 이러한 신고가 상황을 이용해서 단타, 단기매매를 하는 방법이 신고가 매매다.


신고가를 공략하는 이유


신고가는 두 가지 측면이 있다. 계속 상승하기 위해서 전고점을 돌파해야 하는 과정과, 바닥으로부터 고점이 형성되는 과정인데, 어쨌든 둘 다 심한 변동성을 동반한다. 그런 변동성을 이용해서 단타, 단기매매를 해서 빠른 수익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신고가를 공략하는 이유다.





신고가 위치에서의 7일간 일봉 흐름



신고가 위치에서의 7일간 분차트 흐름



마킹은 필자가 매매한 매매 포인트다.



2번 일부터 4번 일 까지는 필자가 매수 후 4번 일 장 초반에 전량 매도한 후, 다시 재매수한 구간이다.



1번 일 - 신고가에서는 보통 빠른 시간에 상한가를 만드는 경우가 많은데, 제법 흔들면서 상한가를 만들었다. 이런 경우는 주가를 더 상승시키기 위해서 전고점 물량을 받아내기 위한 매집의 형태든가, 고점에서 물량을 터는 경우로 볼 수 있다. 


2번 일 - 이 신고가가 물량을 털기 위한 신고가라면 최소한 시가부터 강하게 시작해서 장 초반부터 급등락을 반복해야 할 텐데, 시가부터 미약하다. 여기에서 시가 이하는 1차 매수에 들어가지 않을 수 없다. 


3번 일 - 별 다른 변동이 없을 시에는 가만히 있으면 된다.



4번 일 - 시가 갭상승으로 시작해서 "오늘 밀어붙이는 날인가 보다"라고 생각을 했으나 장 초반 바로 상승하지 않아서 매수한 물량을 전량 매도했다. 그리고 다시 시가를 지지하고 상승을 해서 "트릭인가?" 하고, 재매수를 했다. 그런데 다시 하락해서 시가를 이탈한다. 그러나 필자는 가급적이면 손절을 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반드시 손절해야 하는 이유가 있다면 손절을 해야 한다. 


신고가는 그냥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 신고가의 언저리에서 변동성이 심하게 일어난다. 그러나 당 종목은 그런 변동성을 일으키지 않았으므로, 필자는 손절보다는 2차 물량 추가 매수의 전략을 취한 것이다.



5번 일 - 지금부터 5번 일의 장 초반 저가는 중요하다. 이 저가가 무너지게 되면 하락폭이 깊어지기 때문이다. 1번 일 상한가의 1차 조정가와 근접해 있는 구간이기도 하다.



 

 

분할 대응 시나리오


이 5번 일의 저가를 이탈한다면, 하락폭이 깊어질 수 있기 때문에 5번 일의 최저가에 전체 매수 물량의 50%를 스탑로스 매도를 걸어 놓았다. 왜냐하면 5번 일의 저가는 1번 일 상한가의 1차 조정가를 이탈하게 되는 구간이므로 이렇게 의미 있는 구간을 이탈하게 되면 투매로 인해 급락이 나오면서 하락폭이 깊어지고 손실폭이 커지기 때문에 완급조절을 하기 위한 조치다. 


그러나 5번 일의 저가를 깨지 않았다. 만약에 깼다면 필자는 다시 스탑로스 된 물량보다 더 많은 물량을 저가에서 매수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렇게 주가가 상한가의 1차 조정가와 평균가 구간대를 깨고 추가 하락한다면 다시 재매수하고 평균단가를 낮춘 다음, 주가가 반등을 하면, BEP단가나 짧은 손실권에서 매매를 정리해야 한다. 


왜? 상한가 이후 며칠간 횡보한 상단의 구간은 다시 매물대로 작용을 하기 때문에 한 번에 뚫고 급상승할 확률보다는 저항받을 확률이 많기 때문이다. 그러한 상황이 벌어지면 현재의 고점이 최고가가 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일단 매매를 끝내야 하는 것이다.


7번 일 - 전량 매도한 방법과 이유



1번 구간 - 상승의 의지가 있어 보이는 파동으로 굳이 전량 매도하지 않아도 되는 시간이다. 

2번 구간 - 이 구간은 조금 아쉽다. 단타, 단기는 집중이 생명인데, 필자는 잠시 다른 상황이었으므로 놓친 것이 아쉽다. 

3번 구간 - 이 구간에서는 2번의 고점을 넘어야 하는데 힘이 약해 보였다. 그래서 전체 물량의 50%를 매도했다. 

4번 구간 - 이 구간도 마찬가지 3번 구간과 같은 현상을 보인다. 그래서 다시 남은 물량 중의 50%를 매도했다. 


5번 구간 - 이 구간에서는 전 구간을 치고 올라간다. 그런데 또 남은 물량 중의 50%를 팔은 이유는 뉴스에 '투자경고종목 지정 예고" 가 공시됐고, 추가 상승 시 "투자경고종목"이 된다. 이 종목이 이런 규정을 무시하는 세력이라면 아마도 상한가 이후 바로 치고 올라갔을 것이다. 그렇지 못하는 종목이라고 판단됐기 때문에 고점에서 계속 매도로 대응했다. 


6번 구간 - 시간이 늘어진다. 5번 구간을 치고 올라가지 못한다. 전량 매도로 매매를 종료했다. 이렇게 계속 오후장 들어서 늘어지게 되면 지금이 고점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내일 더 치고 간다면 그때 다시 매매해도 된다. 


계속 물량을 분할해서 매도한 이유는 신고가의 변동성 때문이다. "투자경고종목 지정 예고" 때문에 종가상 하락으로 마감될 확률이 높으나, 장중에는 충분히 더 높게 상승할 수도 있기 때문에 추이를 지켜보면서 좀 더 유리한 가격에 매도하기 위함과, 하락 시에는 좀 더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한 안전장치로서의 분할매도 방법이다. 


※ 별 것 안 되는 수익률이지만 이렇게 신고가를 매매할 경우, 대응의 한 방법에 대한 필자의 의견을 적어 봅니다. 신고가 매매는 심한 변동성 때문에 빠른 수익을 주지만, 자칫 방심해서 물리게 되면 몇 년이 지나도 본전을 찾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절대로 몰빵하면 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