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 기본 STUDY

앙드레 코스톨라니 투자는 예술이다

Grandpassion 2017. 2. 2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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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드레 코스톨라니 André Kostolany 1906년 2월 9일 ~ 1999년 9월 14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출신. 헝가리에서 철학과 미술사를 공부했지만 그의 아버지가 그를 파리로 보냈다.

파리에서 그는 주식 중개인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실패하지 않는 전문가라고 불리기도 한다. 

주식투자를 예술의 경지에 올려놓은 사람으로 평가받기도 한다.


앙드레 코스톨라니는 노력으로 부자가 되는 3가지 방법이 존재한다고 한다. 첫째는 부자인 배우자를 만나는 것, 둘째는 유망한 사업 아이템으로 사업, 셋째는 투자를 하는 것이라고 한다. 로또나 부자인 부모에게 상속받아서 부자가 될 수도 있겠지만 이러한 방법은 노력과는 무관하다. 주식은 장기적으로 항상 오르기 때문에 다른 두 가지 방법에 비해 부자가 되기 쉬우니 부자가 되려면 주식투자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들이 4명 있다면 첫째는 음악가를, 둘째는 화가를, 셋째는 소설가나 언론인을 시키고 싶다고 했다. 하지만 넷째는 형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서 꼭 주식투자자를 시킬 것이라 했다. 

무직으로 순수하게 주식투자만 했기에 여유시간 동안 13권의 투자 이론서를 저술하였고 수년간 경제월간지에서 약 400건의 칼럼을 쓰기도 했다. 자신의 부모님이 아들의 증권교육에 힘썼던 것처럼 코스톨라니는 사람들에게 자식에게 증권교육을 하라고 권하고 다녔다. 

오랜 격언 중에서 '배고픈 친구가 있다면 그에게 생선 한 마리를 줘라. 하지만 그 친구를 진정으로 아낀다면 그에게 생선 잡는 법을 가르쳐줘라.'를 인용하며 투자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살았다.


투자사례


2차 대전에서 패전국이 된 이탈리아의 자동차 회사 "이소타 프라치니"주식 150리라에 매수 후 1500리라에 매도. 2차 대전에서 패전국이 된 독일의 국채를 매수해서 140배의 시세차익을 얻음. 옛 러시아 제국 국채를 매수해서 60배의 시세차익을 얻음.



투자관


그의 이론 중 달걀 이론이 유명하다. 복잡한 이론이지만 요약하자면 사람들이 주식에 관심 없을 때 주식을 매수하고 사람들이 주식에 관심을 가질 때 주식을 매도해야 한다는 것이다. 살 사람이 다 사고 팔 사람이 다 팔면 주식시장은 폭락이 시작된다. 더 비싸게 사줄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아무리 봐도 주식에 대해 무지해 보이는 사람인데 그 사람이 주식으로 대박을 냈다면 그때가 호황의 끝일 경우가 많다. 호황의 끝인 것을 감지했다면 주식을 매도해 현금을 확보하거나 채권을 매수한다. 쇼크가 발생한 이후에 미국 FRB에서 유동성을 증대하겠다는 발표가 나오면 주식을 매수한다. 


대중과 반대로 가야 큰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이 사실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에는 다르지 않을까?'라며 자신의 생각을 항상 의심했다고 한다. 수많은 시행을 거쳐서 자신의 생각이 옳았음을 여러 번 재확인하고 나서야 대중과 정반대의 투자를 자유롭게 할 수 있게 되었다. 


재무와 차트는 주가에 영향을 준다. 하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재무나 차트가 아니라 심리다. 예를 들어 어두운 극장에서 실제로 불이 나지 않았지만 누군가 "불이야"라고 소리치면 관객들이 갑자기 빠져나오려고 하다가 수많은 사람들이 다치고 죽기도 한다. 그냥 가만히 있다가 빠져나오면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대중의 심리는 그렇지가 못하다.


가능하다면 국제적 우량주를 매수한 후에 수면제를 마시고 몇 년간 푹 자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소문으로만 존재하다가 결국 명확하게 밝혀진 악재는 더 이상 주가에 악영향을 주지 못한다고 한다. 


페따 꼼쁠리(Fait acoompli : 기정사실화)라는 개념을 전파하기도 했다. 이미 발생한 사건은 주가와는 무관하다는 개념이다. 


즉 주가는 미래를 반영한다는 뜻이다. 아무리 대형사건이라도 일단 터지면 그것은 과거일 뿐 증시는 미래를 향해 달려간다. 


삶과 주식투자를 즐기라고 했다. 빚내서 주식투자를 하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빚내면 주식투자를 즐길 수 없기 때문이다. 


탐욕을 줄이고 주식투자를 지적 도전행위로 여기라고 했다. 


단기 차익 매매자는 노름꾼이다. 70년간 주식 투자를 해왔지만 단기적으로는 몰라도 장기적으로 차트매매로 부자가 된 사람을 한 명도 본 적이 없다. 


시장의 움직임을 완벽히 알 수 있다면 좋겠지만 대충 아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너무 자세히 시장의 움직임을 알려고 하면 본인의 심리를 지키기 어렵기 때문이다.


인내가 부족한 사람은 주식시장에서 벗어나야 한다. 인내는 주식투자의 실수를 줄이는 요소이다. 주식투자는 머리로 보상받는게 아니라 인내로 보상받는다. 투자지식이 자신보다도 높았던 친구가 결국 파산을 했다. 약간이라도 내리면 팔아버리는 바보같은 행위를 반복했고 신용으로 매수를 하기도 했기 때문이다. 


실패에 대한 진지한 분석만이 성공투자의 유일한 방법이라고 했다. 


자본주의의 기초는 기업이며 주식시장은 윤활유이다. 


공매도를 하지 마라. 주가는 위로 베팅하면 운이 좋으면 100% 이상의 수익을 얻을 수 있지만, 아래로 베팅하면 최대 100%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뉴스의 행간을 읽을 수 있어야 한다. 누구나 아는 건 정보가 아니다. 뉴스에 여론이 어느 정도 반응하는지 참조해야 한다. 


정보라고 떠도는 것은 대부분 무의미하다. 앙드레 코스톨라니도 정보 매매로 손해를 본 경우가 더 많았다. 정보를 제일 많이 갖고 있는 기업가들조차 자기 회사의 주가 움직임을 맞추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기업가가 가진 정보도 주가와의 상관관계가 거의 없는데 도대체 어떠한 정보가 수익과 연관될 수 있겠는가?


주식투자에 정치 감정을 대입할 필요는 없다. 독일 국채가 헐값에 나와서 부자가 될 절호의 기회가 있었는데 많은 유럽인들이 반독일 감정으로 독일 국채를 사지 않아서 부자가 될 기회를 놓쳤다. 


증권시장의 모든 역사를 연구해야 한다. 역사는 반복되기 때문이다. 코스톨라니는 대부분의 투자자가 과거도 모르면서 미래를 예측하려고 하는 어리석은 행동을 하고 있다고 했다. 


디폴트나 금융위기 같은 것은 역사적으로 아무것도 아닌 것에 불과했다. 특이한 것은 자산이 헐값에 거래되어 주인이 바뀐다는 것뿐이다. 


주식투자의 마스터가 되고 싶다면 수업료를 지불해야 한다. 투자는 나쁜 카드로 적게 잃고 좋은 카드로 많이 따야 하는 포커판과 같다. 


분명히 악재라고 생각되는 사건이 발생했는데 증시가 하락하지 않으면 그때가 바닥일 확률이 높다. 팔 사람이 없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기술적 분석에서는 거래량과 M(고점이 낮아지는), W(저점이 올라가는) 이론 정도만 알고 있어도 충분하다. 차트에 너무 집착하면 노름꾼으로 전락한다.


주식투자는 과학이 아니라 예술이라고 했다. 


2x2=4이지만 주식시장에서는 2x2=5-1의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가 훨씬 흔하다. 


대박은 성장산업과 턴어라운드 기업에서 나온다. 


코스톨라니는 경제와 주가를 산책 나온 주인과 개에 비유했다. 주인이 개를 데리고 산책할 때 개는 주인과 나란히 가지 않고 주인을 앞지르거나 뒤쳐지거나 옆으로 가기도 하지만 결국 주인에게 돌아온다. 이때 주인이 경제를 뜻하며 개가 주가를 뜻한다. 즉 단기적으로 다른 움직임을 보일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주가와 경제는 같은 방향으로 움직인다는 것이다. 


그는 주식시장에 바보들이 참여하기 때문에 시장이 운영된다고 보았다. 



투자자를 위한 사항


코스톨라니의 서적 중 하나인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에 적혀있는 투자자를 위한 10가지 권고사항과 금기사항들이다. 추후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항목이 개설된다면, 그쪽 항목으로 이 문단을 옮겨주길 바란다. 


10가지 권고사항 


1. 매입 시기라고 생각되면 어느 업종의 주식을 매입할 것인지를 결정하라. 

2. 압박감에 시달리지 않도록 충분한 돈을 가지고 행동하라. 

3. 모든 일이 생각과 다르게 진행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라. 그리고 반드시 인내하라. 

4. 확신이 있으면, 강하고 고집스럽게 밀어붙여라. 

5. 유연하게 행동하고, 자신의 생각이 잘못될 수 있음을 인정하라. 

6. 완전히 새로운 상황이 전개되면 즉시 팔아라. 

7. 때때로 자신이 보유한 종목의 리스트를 보고 지금이라도 역시 샀을 것인지 검토하라. 

8. 대단한 가능성을 예견할 수 있을 경우에만 사라. 

9. 계속해서 예측할 수 없는 위험 역시 염두에 두라. 

10. 자신의 주장이 옳더라도 겸손하라.


10가지 금기사항


1. 추천 종목을 따르지 말며, 비밀스러운 소문에 귀 기울이지 마라. 

2. 파는 사람이 왜 파는지, 혹은 사는 사람이 왜 사는지를 스스로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 마라. 또한 다른 사람들이 자기보다 더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해서 그들의 말에 귀 기울이지 마라. 

3. 손실을 다시 회복하려고 하지 마라. 

4. 지난 시세에 연연하지 마라. 

5. 주식을 사놓은 뒤 언젠가 주가가 오를 것이라는 희망 속에 그 주식을 잊고 지내지 마라. 

6. 시세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마라. 

7. 어디서 수익 혹은 손실이 있었는지 계속해서 계산하지 마라. 

8. 단기 수익을 얻기 위해서 팔지 마라. 

9. 정치적 성향, 즉 지지나 반대에 의해 심리적 영향을 받지 마라. 

10. 이익을 보았다고 해서 교만해지지 마라


나무위키 출처


앙드레 코스톨라니 - 백만장자가 되는 3가지 방법


앙드레 코스톨라니는 누구?


18세에 첫 증권투자를 했는데 개인투자를 하면서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주식, 외환, 채권 다루지 않은 부분이 없다. 이 모든 분야를 하면서 80년 동안 큰 실패도 했었고 큰 성공도 얻었다. 전쟁이나 대공황을 모두 거쳤다는 점에서 소중한 내용이 될 것이다. 


국내에 소개된 책 3권이 있다.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투자는 심리게임이다". "실전 투자강의"라는 책이다. 앙드레 코스 콜라니는 심리적인 부분을 매우 중요시 여기기 때문에 개인투자자 입장에서 매우 배울 점이 많다.



백만장자가 되는 3가지 방법


흥미로운 점으로 백만장자가 되는 세 가지 방법을 제시했다는 것이다. 첫 번째, 백만장자와 혼인하는 방법, 두 번째, 유망하고 획기적인 사업을 하는 것. 마지막은 투자를 하여 수익을 내는 방법이다.



우량주 산뒤 수면제 먹고 잠자라


코스톨라니는 장기투자를 선호하는 투자자였다. 얼마나 장기투자를 해야 하는가를 간접적으로 명시한 내용으로 폭락할 때 국제적 경쟁력을 가진 우량주를 산 뒤, 약국에 가서 수면제를 먹고 몇 년 뒤에 일어나면 큰돈을 벌 것이라는 것이라고 했다. 


이처럼 앙드레 코스톨라니는 장기투자를 매우 중요시했다. 주가의 움직임이라는 것은 산책을 할 때 개가 주인을 따라다니는 것과 똑같다고 한다. 개가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지만 결국은 주인을 따라오게 된다는 것이다. 주가의 움직임도 결국 내재가치로 회귀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주가의 움직임에 연연하지 말라는 의미이다. 어떠한 주식을 사야 할까? 앙드레 코스톨라니가 좋아하던 주식은 크게 두 가지이다. 성장주와 턴어라운드주이다.



펀드매니저는 왜 돈을 못벌까


주변에서 펀드로 돈을 버는 사람이 많지 않다. 이와 같은 이유로 앙드레 코스톨라니는 펀드매니저들이 쓸 데 없는 것에 시간을 많이 낭비한다는 점을 지적했다. 차트와 사업보고서에 너무 열중한다는 것이다. 투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으로 자신이 생각할 시간이 전혀 없다는 것이다. 아무리 차트분석을 잘해도, 아무리 펀더멘탈 분석을 잘해도 생각할 시간이 없으면 투자에서 질 수밖에 없다고 한다. 독자적인 판단으로 투자할 수 있다면 동료보다 앞서갈 수 있다고 주장했다.



돈이 없다면 반드시 투자해라


투자를 해야 할 사람에 대해서 세 가지 유형으로 꼽고 있다. 첫 번째, 돈이 많은 사람으로 어떠한 경우에도 투자할 수 있는 사람이다. 두 번째, 돈이 조금밖에 없는 사람은 투자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반면 세 번째로 돈이 전혀 없는 사람은 반드시 투자해야 한다고 했다. 앞서 언급했던 것과 연결해보면 돈이 많이 없는 사람은 반드시 투자해야 하는데, 백만장자와 결혼하든지 투자를 하라는 의미이다.



금리변동에 따라 투자 결정


금리가 변할 때마다 어떠한 투자를 해야 하는가에 대한 것이다. 금리 이동에 따라서 결국은 자산을 배분하는 전략이다. 금리가 정점에 있을 때부터 서서히 내려오기 시작할 때 그때는 예금을 빼서 채권을 매수하고 금리가 더 내려가면 채권을 매도해서 부동산을 사라는 것이다. 채권보다 부동산에서 임대 수익이 더 크기 때문이다. 


금리가 저점 국면에서 탈피할 때, 즉 금리가 서서히 오르는 시점에서는 부동산을 팔고 주식을 적극적으로 매수해야 한다고 한다. 이런 단계에서 인플레가 오고 금리가 정점에 달하면 주식을 팔고 예금으로 돌아가는 것. 이것이 바로 달걀 이론이다. 장세 구분을 할 수 있는 투자자들은 금리 이론에 따라서 자산을 배분할 수 있다. 하지만 최근의 상황이 과거와 같지 않다는 점도 참고해야 한다.



변함없는 지표에는 춤추는 시장, 왜?


기업 실적 및 경제지표가 매번 달라지는 것은 아닌데, 시장이 변동성을 보이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짐 로저스가 중요하게 생각했던 수요와 공급의 원칙이다. 수요와 공급을 바라보는 투자심리가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하고 있다. 돈의 흐름에 따라서 돈을 바라보는 심리를 잘 이용하면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이다. 주가의 급등과 급락, 특히 국내 경제지표 및 세계경제지표 2~3개월을 보면 크게 달라진 것이 없다. 경제 침체 우려로 심리가 악화되며 주가가 급락하는 것이다. 난폭한 시세의 흐름은 언제든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역으로 이용하는 게 좋다고 한다. 주식의 공급량이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주가는 폭락하게 된다. 


돈이 없으면 경기 호황에도 못 오른다고 밝히고 있다. 1952년도 독일에 이러한 사례가 있었다. 경기가 호황이었는데 주가가 내리는 상황이었다. 당시 대출을 제한시켰기 때문이다. 대출 제한을 푼 뒤에야 주가가 급등했다. 최근에도 국제적으로 돈은 많이 풀었지만 사실상 시중의 돈은 많지 않다. 이러한 부분이 해결되면 폭발적인 증시 흐름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급락장 예측하는 방법


앙드레 코스톨라니는 최근과 같은 급락장을 예측할 수 있는 방법도 제시했다. 매스컴을 통해서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이다. 매스컴에서 주식 호황이 특집적으로 보도가 될 때, 올해 초가 그와 같은 시기였다. 더불어 사교모임, 동창회 등에서 주식이 최고의 화제가 될 때, 인기 유행 주식들이 보도가 될 때가 주식의 정점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지금 "세계경제가 대공황 국면으로 가는 것 아닌가"하는 우려가 많은데 또 한가지 중요한 점은 페타꼼쁠리(기정사실화) 현상을 조심하라고 하는 것이다. 바로 기정사실화 현상을 의미한다. 전쟁이든 대공황이든 기정사실화 되면 투자자들은 모두 잊어버리고 새로운 현상에 주목하기 때문에 모두가 느끼는 악재가 기정사실화 되면 그때부터는 증시가 오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뜻한다.


나는 전설이다 - SBS CNBC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