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REVIEW

심상정 후보한테 혼난 홍준표 후보

Grandpassion 2017. 4. 21.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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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후보한테 혼난 홍준표 후보!!!


4월 19일 KBS 대선 토론회에서 홍준표 자유한국당의 대선후보가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한테 혼났다. 스트롱맨 홍준표 후보가 4월 17일 방영된 YTN 대선 안드로메다 프로그램에서 "여성이 설거지를 하는 것은 하늘이 정한 것이다라고 발언한 것이 화근이 됐다. KBS 대선 토론회에서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는 홍준표 대선후보에게 "모든 여성을 종으로 보지 않으면 그런 말이 나올 수 없습니다". 


"모든 딸들에게 사과하세요!!!"라고 쏘아붙이자 홍준표 후보는 "말이 잘못됐다면 사과하겠습니다"라고 진짜 사과를 했다. 어떻게 그 상황에서 사과를 안 할 수 있겠는가!!! 사과를 안 하면 공중파를 타고 엄청난 여론의 파장을 불러일으켰을 것이다. "나도 집에 가면 설거지하고 다 해요"라고 하면서 그냥 쎈 척한 거라고 급 사과로 마무리 지었다. 만약에 "내가 뭘 잘못했냐? 여자가 당영한 거 아니냐?"라고 했다면 어떻게 됐을까!!! 심상정 후보가 또 워라고 했을까? 생각만 해도 아잘 하다!!! 역시 정치는 눈치가 빨라야 한다!!! 



5월 장미 대선이 얼마 남지 않았다. 대통령 후보들의 유세가 무르익어가고 공방전도 치열하다. 토론회를 보고 있노라면 그 어떤 드라마 보다, 코미디 프로보다 더 재밌다. 부디 다음 정부의 대한민국은, 정부와 국민이 함께 미래를 향해서 한 발짝 더 진보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정부 따로 국민 따로 의식의 언밸런스가 나서야 나라만 온통 시끄럽고, 뭔가 미래 지향적이지 못하고 생산적이지 못하면서 자꾸만 뒤로 후퇴하는 듯한 박근혜 정부처럼 되지 않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다 정리하고 온다던 심상정 대선 후보가 진짜 정리했습니다. 홍준표 후보의 여성비하 발언을!!! 또한 홍준표 후보는 살면서 잘못했던 일에 대한 반성문으로 12년 전 "나 돌아가고 싶다"라는 자서전을 쓴 일이 있는데,

 

18세 때, 대학생 시절 S대생들이 하숙하던 홍릉에서 하숙할 때 있었던 일을 쓰면서 "돼지흥분제" 이야기를 쓴 일이 있는데 학창시절 하숙집 동료 중 한 명이 마음에 드는 여학생을 자기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 "돼지흥분제"를 구해달라고 요청했고 동료들이 구해줬다는 내용이 자서전에 쓰여진 사실이 1밝혀지면서 논란이 되고있다.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과 다른 대선 후보들의 정당에서는 "범죄를 보고도 모른척하는 사람이 어떻게 대통령 자격이 있는가"라며 후보를 사퇴하고 물러나라고 항의 중이다. 또한 바른정당의 유승민 후보는 "정신이 이상한 사람이다" 라고 했다.



■ 여성이 설거지를 하는 것은 하늘이 정한 것이다. - 홍준표 -



■ 모든 딸들에게 사과하세요! - 심상정 -


■ 말이 잘못됐다면 사과하겠습니다. - 홍준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