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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차트 캔들심리 - 장대양봉 속 숨은 캔들 / 장대음봉 속 숨은 캔들

Grandpassion 2016. 10. 4.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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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들 조합의 심리



1번 장대양봉 속에 숨은 음봉 캔들 심리


상한가나 장대양봉이 출현하고 다음 날 시가 갭하락에 큰 변동성 없이 하루 종일 소폭의 등락으로 횡보하다가 작은 음봉으로 마감한 형태다. 


상한가와 장대양봉은 세력이 만든다. 일반인들이 의기투합해서 절대로 상한가를 만들 수 없다. 그런데 세력이 상한가를 만드는 목적이 주가를 높은 가격권으로 상승시키기 위한 것인데 다음 날 시가부터 갭하락 출발이라니 실망스럽다. 자, 이렇게 실망스럽게 만드는 목적이 세력의 의도다. 


보통 이런 경우는 상한가를 빠르게 진입하지 않은 경우다. 상한가를 빠르게 진입하면 일반인들이 따라붙을 수가 없게 된다. 장 중에 등락을 반복하면서 천천히 상승하게 되면 일반인들의 추격 매수세가 따라붙게 된다. 그렇게 일반인들이 많이 붙은 경우 다음 날 이렇게 시가부터 갭하락시키고 장 중에 지루하게 횡보하면 전일 추격 매수한 일반인들은 시가부터 매도를 하거나, 장 중에 지루해서 던져버리게 만드는 그런 심리를 가진 캔들의 조합이다.



2번 장대음봉 속에 숨은 양봉 캔들 심리


하한가나 장대음봉은 보통 악재로 인해서 발생을 하는데 하한가와 장대음봉은 세력에 의해서 만들어지기도 하지만 일반인들의 투매에 투매가 더해져서 만들어지기도 한다. 


이렇게 장대음봉이 떨어진 다음 날은 관성의 법칙에 의해서 추가로 하락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더 이상 빠지지 않고 장대음봉의 몸통 안에서 작은 양봉이 출현한다는 것은 하락세를 멈추는 역할을 할 수 있다. 또는 별다른 악재가 발생하지 않고 세력이 흔들기 위해서 일부러 만드는 경우도 있는데 장대음봉으로 일반인들의 물량을 뺏는 경우에도 흔히 볼 수 있는 캔들의 조합이다. 


그러나 이런 똑같은 조건의 캔들 조합 이어도 주가의 위치와 재료의 유효성, 등에 따라서 많은 변수가 작용하기 때문에 반드시 이렇다.라고 외우기 식의 분석은 안된다고 몇 번을 언급하고 있다. 주식 공부는 퍼즐 맞추기와 같다. 각각의 과정 조각들이 맞춰져서 큰 그림이 보일 때 주식의 속성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