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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광산업 대구신공항 - 신규상장주 Buy & Hold 전략 조건

Grandpassion 2016. 10. 9.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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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광산업 - 대구신공항. 건자재. 토사석 골재 채취업, 아스콘 및 레미콘 제조 판매. 


대구, 경북 지역 최대 콘크리트. 아스콘 생산 석산 보유. 


2016/10/06 주당 200원 현금배당. 분기배당이며 배당금 총액 22억. 배당금 지급 예정일 31일. 

2016/09/08 1대 1 무상증자 결정 및 현금배당 결정. 상한가 

신주배정기준일 2016년 9월 30일, 신주의 상장예정일 2016년 10월 25일임. 

배당기준일 2016년 9월 30일, 분기 배당금 및 배당률 등은 추후 이사회 결의 확정 후 공시 예정 


2016/07/12 대구공항 통합 이전 소식 상한가 

2016/06/22 영남권 신공항 백지화. 김해공항 확장 결정. 급락. 

2016/06/17 최대주주 변경 수반하는 지식 담보제공 계약 체결. 

2016/04/11 저평가 매력, 최대 실적 기대 상한가. 

2015/12/17 코스닥 신규 상장. 공모가/4,000원


신규상장주 Buy & Hold 전략 조건



2015년 12월에 신규 상장한 보광산업이다. 상장 첫날 개인들이 대거 매수를 했고, 기관이 대거 매도를 했다. 이후 며칠 동안 추가 하락 후 저점을 다지며 첫 상한가가 출현한다. 보통 신규상장주는 상장일 데이트레이딩 관점으로 손절가를 확실하게 잡고 단타로 접근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다음 날까지 홀딩해서 넘어가지는 않는다. 상장 초기에는 변동성이 크다. 급등하지 않으면 급락하기 때문에 손절을 잡지 않으면 큰 손실을 입을 수 있다. 


그리고 하락으로 추세를 한 번 타게 되면 어디까지 빠질지 모르는 기술적 분석의 아무런 데이터가 없기 때문에 매매의 기준으로 삼을만한 기간의 경과나 이렇게 바닥을 다지고 첫 상한가가 출현하면 그때부터 Buy & Hold 전략을 타진하게 된다. 이럴 경우 신규주는 기본적 분석에 입각해서 실적과 재무상태를 면밀하게 분석해야 한다. 그러나 이때도 수급의 기준에 의해서 기준 이탈 시 손절해야 하며, 차트 속에서 세력의 의도를 잘 분석해야 한다. 재무상태가 아무리 좋다고 하더라고 우선은 수급이다. 신규주가 한 번 빠지기 시작하면 1년 2년 3년이 지나도 본전 탈환이 오지 않는 경우도 흔하지 않게 발생한다.


공모가, 상장일 시가, 첫 상한가



매수는 1번 구간 상한가가 출현한 이후부터 단타, 단기 매매가 가능하고, 주가가 상한가의 저점 가까이 까지 하락했을 때 상한가의 저점 이탈 시 손절을 기준으로 스윙 또는 장기 관점으로 매수가 가능한 구간이다. 매수 후 1번 상한가의 저점을 깨지 않으면 계속 홀딩이다. 상장일 시가를 이탈할 때 외국인에서 수급이 강하게 들러온 것을 볼 수 있고, 이후에도 기관까지 수급이 계속 들어온다. 비교적 작은 켄들로 변동성은 크지 않으나 저점을 계속 높이면서 상승하던 중에 2번 구간에서 장대양봉이 출현한다. 이 장대양봉의 저점을 이탈하지 않으면 계속 보유 관점이다. 


매도는 3번에서 다시 장대양봉이 출현하는데 이때부터는 집중하고 매도를 준비해야 한다. 왜? 이 구간은 바닥으로부터 약 +300% 상승한 구간이고, 공모가로부터는 약 +100% 상승한 구간으로 차익실현의 욕구가 발생하는 구간대이자 파동의 세 번째 자리다. 4번 구간 고점에서 매도한다면 신의 매매가 될 것이고 매도를 하지 않았다면 고점에서의 윗꼬리 장대음봉을 인지해서 종가에라도 매도해야 한다. 윗꼬리는 개미들의 무덤이다. 여기까지 매매를 끝내고 다시 진입하지 않아도 큰 수익이다.



4번 구간에서 매도하지 못했다면 5번 구간의 고점에서 대량거래를 동반한 도지캔들 출현 시 매도해야 한다. 쌍 고점 매도에 해당하는 구간으로 고가권에서의 도지캔들은 세력이 물량을 하루 종일 팔 때 나타나는 형태의 캔들이다. 당 종목에서는 도지캔들의 크기가 작지만 보통 고점을 형성할 때 출현하는 도지캔들의 형태는 긴 형태로 출현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캔들의 크기가 작다고 팔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캔들의 크기는 작지만 차트의 위치를 보면 고간권이다. 소폭의 작은 캔들이라고 할지라도 얼마든지 높은 가격대에서 물량을 팔 수 있는 조건이다. 대량거래가 터진 것이 이를 증명한다.



5번 구간의 고점 이후 주가는 흘러내리면서 5번 구간에서 출현한 장대양봉의 저점을 깨지 않는다. 이 구간이 다시 매수 포인트다. 장대양봉의 저가를 기준으로 손절을 잡고 매수하여 홀딩해 볼 수 있는 조건이다. 


이후 주가는 저점을 높이면서 6번 구간에서 상한가가 출현하고 계속 상승 중이다. 이 상한가 출현 후 조정 시 또한 매수 포인트다. 그러나 이 구간은 고점이므로 상한가의 저가를 이탈하면 반드시 손절해야 하는 고점 구간인데, 상한가의 저가 근처에도 오지 않고 계속 상승해서 점점 이평선의 각도가 가파르게 변하고 있다. 이평선의 각도가 변한다는 것은 고점에서의 피날레를 위해 세력의 심리가 점점 고조되고 있다고 이해하면 된다. 이런 상태의 고점에서 대량거래를 동반하면서 캔들의 크기가 커지거나, 혹은 5번 구간에서 처럼 도지캔들이 출현하거나, 5일선 이탈 시 매도를 해야 한다. 현재 구간은 바닥의 저점으로부터 약 +800%가 넘는 구간 이므로 상당한 고점이다. 매도의 최저 마지노선은 7번 구간의 장대양봉의 저점이 될 것이다. 



기업 실적


신규주를 홀딩할 때는 기술적 분석의 기준과 기본적 분석의 재무제표 흐름을 분석하는데 이때 기업의 재무 상태가 성장하고 있는지가 제일 중요한 요소가 된다. 새롭게 신규로 상장해서 금방 상장폐지가 되지는 않겠지만, 재무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 긴 기간 바닥을 헤매는 경우도 많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수급의 연속 성을 확인해서 홀딩 여부를 신중하게 결정한다. 상승할 때 수급을 보면 상장 후 외국인과 기관의 누적순매수가 계속 늘어나는 것을 볼 수 있다.




현금흐름표


2015년 12월 상장 전의 재무 상태를 보면 영업이익이 눈에 띄게 증가한 것을 볼 수 있고, 부채비율이 해가 갈수록 대폭으로 줄어드는 것을 볼 수 있다. 2013년 12월 557%에 비해서 다음 해인 2014년 12월에는 141%로 대폭 줄었다. 이것은 회사 설립 초기에 빌려온 돈을 빠른 성장으로 빚을 갚았다는 얘기다. 


그에 비례해서 회사가 보유한 현금, 유보금이라고도 하는 유보율은 배로 증가했다. 그러나 이후 유보율이 다시 반으로 줄어드는데 그 이유는 아래의 현금흐름표에서 찾아볼 수 있다. 


영업활동으로인한현금흐름을 보면 영업을 잘해서 부채도 많이 줄이고 회사에 현금도 많이 확보했다. 그리고 투자활동으로 많은 지출을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미래를 위해서 공장을 증설했다든지, 기계를 새로 들여왔다든지, 연구 개발비로 투입된다든지 하게 되면 투자활동으로인한현금흐름의 계정은 - 마이너스로 표기되는 것이다. 그래서 유보율이 투자활동으로 인해서 대폭 줄어든 것이다. 


재무활동으로인한현금흐름은 쉽게 대출해온 돈에 대해서 이자나 원금을 갚기 위해 현금이 빠져나가면 기록하게 되는 계정이다. 그렇기 때문에 - 마이너스가 나와야 이 회사가 빚을 잘 갚아 나가고 있구나라고 판단하는 것이다. 재무활동으로인한현금흐름이 +플러스 상태였다가, -마이너스로 훅 줄어드는 것을 볼 수 있다. 


현금및현금성자산의증가 계정에서는 기초현금보다 기말현금이 더 늘어나면 좋은 것이고, 전년보다 다음 해가 현금이 늘어나는 것이 당연히 좋은 것이다. 보광산업은 이렇게 재무 분석에서 아주 이상적인 재무 흐름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