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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북한 민간투자 허용 발언에 대북 관련주 동반 급등

Grandpassion 2018. 5. 14.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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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05. 14. Today's briefing


 대북 관련주 -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북한 비핵화 시 민간투자 허용" 발언에 대북 관련주들이 동반 급등했다.


13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매체 인터뷰를 통해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핵무기의 완전 폐기라는 요구에 동의하면 북한에 직접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미국인들의 세금이 북한으로 들어가지는 않겠지만 민간 부문이 들어갈 것이라며, 북한이 필요로 하는 전력망과 건설 인프라 개발, 주민들의 식량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농업에 투자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북한광물자원개발 관련주 - 13일 정부(산업통상자원부)와 여당(민주당)은,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6월 발의할 "한국광물자원공사와 한국광해관리공단 통·폐합한 한국광업공단(가칭)법"에 남북 경제협력에 따른 북한 광물자원 개발 관련 내용이 포함될 것이라는 소식에 주식시장에서는 북한광물자원개발 관련주들이 동반 급등했다.





 쎄노텍 - 쎄노텍이 희토류 등 광물 분쇄 및 분산에 필요한 필수 산업재인 세라믹 비드 생산 부각에 북한광물자원개발 관련주로 급등했다. 


쎄노텍은 국내 최초로 세라믹 미드 양산에 성공한 기업이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세라믹 비드를 제조 및 판매하고 있으며, 지난해 말 기준 전세계 세라믹 비드 시장의 약 30%를 점유하고 있다. 쎄노텍이 생산하고 있는 분쇄 및 분산용 세라믹 비드는 광물분쇄, 전자전기, 페인트, 잉크 제지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소모품성 산업재다.


쎄노텍은 2016년 8월부터 나노분말제조 및 공정용 50마이크론급 세라믹 비드 개발 관련 산업소재 핵심기술개발 국책과제로 선정됐다.


 수산중공업 - 정부와 여당이 한국광업공단(가칭)을 앞세워 북한광물자원 공동개발에 나선다는 소식에 수산중공업이 급등했다. 수산중공업은 주로 "암반이나 콘크리트를 파쇄하는유압브레이커를 생산하고 있고, 국내 유압브레이커 시장 점유율 1위 업체"라는 것이 부각됐다.


 태경산업 - 김해련 태경산업 회장의 북한산 광물 수입 사업 기대감 언급에 태경산업이 급등했다.


태경산업이 2015년 인수한 에스비씨는 2001년부터 2010년 천안함 폭침사건이 발생하기 전까지 매년 국내 여러 유통업자를 통해 북한산 아연괴를 수입해 왔다. 


김해련 태경산업 회장은, "2003년과 2004년에는 연간 1만5000t 이상 북한산 아연을 수입할 정도였죠. 북한은 지리적으로 중국, 러시아와 가깝기 때문에 태경산업이 북한 광물자원 개발에 성공하면 이들 국가에 도로를 통해 아연, 석회석 등 광물자원을 수출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 대북 관련주 상한가


대원전선 / 현대상사 / 현대코퍼레이션 / 티플랙스 / 성신양회 / 현대시멘트 / 유에스티 / 태영건설우 / 하나니켈2호




■ 대북 관련 급등주


삼표시멘트 / 쌍용양회 / 고려시멘트 / 한일시멘트 / 유니온 / 아세아시멘트


현대건설 / 현대로템 / LG상사 / 쎄노텍 / 혜인 / 동아지질 / 이화공영 / 포스코엠텍 / 수산중공업 / 태경산업 / 서호전기 / 백광소재 / 일신석재 / KCC건설 / 텔레필드 / 나노스 / 한국주강 / DB / 한국주철관 / 만호제강 / 계룡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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