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06. 28. 목요일. Today's briefing
■ 넥스트칩 - 넥스트칩이 중국 자율주행차 공급망에 파트너사로 참여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트라는 이날 중국 상하이에서 넥스트칩, 휴맥스 등 한국 자동차부품 및 소재기업 15개사와 중국에 소재한 신에너지 자동차기업 30여 개사 간의 글로벌 파트너링 행사를 개최했다.
넥스트칩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차량용 CPU "알데바란(Aldebaran)"을 내장, 여기에 ADAS 알고리즘 등을 추가한 통합칩을 개발하고 있다. 이 제품의 프로젝트명은 ‘"아파치(apache)4’"로 2020년 양산할 계획이다.
■ 현대사료 - 6월 1일 코스닥에 상장한 현대사료가 남북 경협 기대감으로 급등한 바 있고 당일도 특별한 뉴스 없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현대사료는 35년 경력의 배합사료 생산 업체다.
남북경협 최우선 추진 사업인 "강령 국제 녹색시범구 개발사업"에 농업을 비롯해 축산, 과수 사업이 포함되어 있어, 추후 매출 증대가 이뤄질 수 있다는 해석이다.
■ 영남권 신공항 관련주 - 동반선기 / 세우글로벌 - 영남권 신공항이 다시 논쟁에 휩싸였다. 26일 오거돈 부산시장 당선자, 송철호 울산시장 당선자, 김경수 경남도지사 당선자가 현재 건설 준비 중인 김해신공항 대신 부산 가덕도 등 다른 공항을 검토하기 위한 TF를 만들겠다고 나섰다.
2006년 시작된 영남권 신공항 건설 논의는 10년간의 공방 끝에 부산이 밀던 부산 가덕도나 대구가 원하던 경남 밀양이 아닌 김해공항을 확장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김해공항에 3440m 길이 활주로와 국제선터미널 등을 신설하는 내용의 기본계획안을 세우고 있다. 8월에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지역설명회 등을 거쳐 2026년 완공할 계획이다.
이렇게 영남권 신공항 논쟁이 다시 터지면서 국토부는 난처해하고 있다. 김현미 장관은 25일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공항 위치를 바꾸는 것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 오거돈 시장을 만나 소상히 설명할 것"이라고 했지만 부산 울산 경남 시도지사 당선자는 바로 다음 날 신공항 TF를 꾸렸다.
이 같은 소식에 영남권 신공항 관련주로 급등한 바 있는 동방선기와 세우글로벌이 동반 급등했다.
■ 해마로푸드서비스 - 해마로푸드서비스는 올해 프랜차이즈 매장 확대로 매출액 증가 기대에 급등했다.
해마로푸드서비스는 맘스터치와 붐바타의 매장 수를 빠르게 늘리고 있다. 1분기 기준 수도권 내 맘스터치 매장 수는 361개로 전년 동기 대비 46개 늘었고, 전국 매장수는 111개로 전년 동기 대비 71개 늘었다. 붐바타는 지난해 런칭한 화덕피자 브랜드로 직영점 2개와 가맹점 3개를 오픈했다.
■ 로보스타 - 2018/05/30 뉴스 - LG전자가 최대주주로 등극. LG전자 대상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지분20% 536억 매각 예정. 7월.
29일 금요일 LG 임시주주총회 개최, 구광모 LG전자 정보디스플레이 사업부장 상무를 등기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다룰 예정.
■ 화신테크 - 2018/06/11 뉴스 - 자산매각 통한 재무구조 개선, 대구 소재 토지 건물 기계장치 유형자산 107억 양도 결정.
■ 국영지엔엠 - 2018/06/26 뉴스 - 국영지앤엠이 남북 경의선. 동해선 철도 연결과 북한 철도 현대화 문제에 대한 철도협력 분과회의 소식에 급등했다.
국영지앤엠은 한국철도공사를 통해 지하철, 전철, 무궁화, 새마을, ITX-청춘 등에 창유리를 공급하고 있고 특히 차세대 고속철 "해무" 개발 국책과제에도 참여해 창호제품을 공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