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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선 돈스코이호 관련주 제일제강 신일그룹 논란

Grandpassion 2018. 7. 19.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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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07. 19. 목요일. Today's briefing


■ 보물선 돈스코이호 신일그룹 금감원과 거래소, 검찰까지 신일그룹 주목하고 있다. 문제가 발견되면 즉시 조사하겠다.


정부 부처와 검찰 등 사정 당국이 보물선 돈스코이호를 발견했다며 가상화폐로 투자금을 모으는 신일그룹을 주목하고 있다. 보물선이나 가상화폐가 실체가 없을 가능성이  있어 투자자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금감원은 "과거에도 보물선 인양과 관련해 주가가 급등했던 회사가 자금난으로 파산, 투자자 피해가 크게 발생했다"며 "보물선 인양사업과 관련해 구체적 사실 관계없이 풍문에만 의존해 투자할 경우 큰 손해를 입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도 신일그룹이 투자하기로 한 제일제강의 거래행태 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신일그룹이 제일제강의 주식을 인수한다고 한 만큼 거래소 감시 대상이 될 수 있다"며 "문제가 감지될 경우 빠른 조치를 통해 피해를 막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 신일그룹은 이름이 비슷한 신일광채그룹으로부터 사기 혐의로 고발당했다. 신일광채그룹은 돈스코이호의 소유권이 자신에게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홍건표 신일광채그룹 회장은 "신일그룹은 인양 신청도 안 해놓고 인양할 수 있는 것처럼 대대적으로 홍보해 투자자를 모으고 있어 사기가 의심된다"고 고발장을 냈다. 서울남부지검은 사건 검토 후 수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 제일제강 - 제일제강은 전일 "보물선과 무관"하다는 공시에 급락으로 마감했고, 당일 시가를 -10.26%로 시작하여 장 초반 급등 후 -20.51%로 급락 마감했다.


제일제강이 "보물선 사업과 일절 관계가 없으며, 신일그룹도 최대주주가 아니다"라고 공시하면서 급락 전환했다. 제일제강은 최근 보물선 발견을 주장하고 나선 신일그룹의 자회사로 잘못 알려지면서 주가가 급등했었다. 




■ 남북경협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방북 소식에 일부 남북경협 관련주들이 상승했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8월 3일 북한을 방문해 전력과 관광분야 등 민간경협과 관련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선아세아태평양평화재단에서 아태평화위원회 관계자들을 만나 금강산과 원산을 관광한 뒤 남북경협 관련 논의를 할 예정이다.

이 같은 소식에 아난티, 신원, 현대엘리베이 등 일부 남북경협 관련주들이 상승했다. 



■ 파인텍 
파인텍은 업계 최초로 7인치 이상 폴더블 스마트폰에 적용되는 본딩장비를 개발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 SK증권우 / SK증권 
SK증권은
 전날 금융위
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정례회의에서 J&W파트너스가 제출한 대주주 변경 신청 안건
을 통과했다. 이로써 지난해 6월 공개매각으로 전환한 후 1년여 만에 SK증권의 매각 
절차가 마무리 지을 수 있게 됐다. 해당 안건은 오는 25일 금융위 정례회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이같은 소식에 SK증권우선주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SK증권이 급등 마감했다.



■ 3S 
3S가 중국 반도체 기업과 웨이퍼 캐리어 공급을 논의 중이라는 소식에 급등했다. 

최근 중국은 "반도체 굴기"로 2025년까지 약 167조원을 투
자하고 있다. 
3S는 또한 반도체 관련 기업들과 조인트벤처나 현지 공장 진출 등도 검토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