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18. 08. 02. 목요일. Today's briefing
■ 특징 섹터, 자율주행차 - 정부가 자율주행차 등 8대 핵심선도 사업 투자 계획 소식에 자율주행차 관련주들이 급등했다.
김동연 기획재정부 장관은 제3차 혁신성장관계장관회의에서 2022년까지 8대 핵심선도 사업 등에 30조원 이상을 투자할 것이라며, 자율주행차 등에 대한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밝혔다. 정부는 향후 8대 선도사업과 규제혁신에 대해 책임장관제 하에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민경욱 의원은 이날 자율주행자동차상용화와 기술개발 촉진을 위해 필수적인 규정을 신설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이 같은 소식에 넥스트칩, 세원, 에스모, 모바일어플라이언스 등 일부 자율주행차 관련주들이 상승했다.
■ 넥스트칩 - 넥스트칩이 정부의 핵심선도사업 대규모 투자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넥스트칩은 삼성전자 협력사로서 세계 첫 자율주행차량용 CPU를 보유한 기술력이 부각됐다. 넥스트칩은 지난해 2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정보통신기술 소재부품연구소로부터 CPU 코어 "알덴바란(Aldebaran)3" 기술을 이전 받았다.
기술을 이전받은 넥스트칩은 삼성전자 등과 협력해 세계 첫 자율주행차량용 CPU "알데바란"을 개발, 이와 함께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알고리즘 등을 추가한 통합칩을 개발하고 있다.
■ 세원 - 특징 뉴스 없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세원은 자동차 공조장치 관련 부품 등을 주로 생산하는 업체로 자동차 부품, 전기차 관련주이기도 하다.
■ 삼아알미늄 -
삼아알미늄이 125억 규모 시설 투자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삼아알미늄은 최근 125억7400만원 규모의 압연 3호기 개조 설치에 투자한다고 공시
한 바 있다. 투자 금액은 자기자본의 12.06% 규모로, 사측은 리튬이온배터리용 알루미늄
수요증가에 대한 대응 목적이라고 전했다.
■ 에스모 - 에스모가 자회사 엔디엠의 인공지능(AI) 음성인식기술 베타버전이 개발됐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에스모는 자회사 엔디엠이 파트너쉽을 맺고 있는 음성인식 기업 아폴로가 AI 엔진 베타버전 개발을 최종 완료했다고 밝혔다.
■ 아남전자 -
아남전자가
삼성전자의 AI 등 신사업에 급등했다.
최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석방 이후 두 번째 유럽 출장에 나선 가운데, 재계에서는 이 부회장이 지난 3월 유럽 출장에서 프랑스 등 주요국 기업을 찾아 AI 및 전장 사업 관련 논의를 한 만큼 관련 사업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제조자개발생산(ODM) 및 주문자위탁생산(OEM) 방식을 통해 지난해 삼성전자가 인수한 하만에 아남전가가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 휴네시온 - 휴네시온이 신규상장 첫날 급등했다.
휴네시온은 정보보안 솔루션 전문 업체로 네트워크 보안 분야 망간자료전송 사업, 암호/인증 분야 통합계정관리 사업, 시스템(단말) 보안 분야 모바일보안/출입관리 사업 등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