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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차세대 먹거리 CMOS 이미지센서 및 자율주행차 관련주 동반 상승

Grandpassion 2018. 8. 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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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08. 08. 수요일. Today's briefing


■ 카메라모듈 - 삼성전자가 차세대 먹거리 CMOS 이미지센서를 낙점했다는 소식에 카메라모듈 부품 관련주들이 동반 급등했다.


삼성전자가 메모리반도체의 뒤를 이을 차세대 먹거리로 CMOS 이미지센서(CIS)를 낙점했다. 삼성전자는 2023년까지 CIS팀의 인원 규모를 1400명 수준으로 늘릴 예정이며, 2023년까지 매출 약 6조5000억원을 달성해 이 분야 1위인 소니를 꺾고 세계 1위에 올라설 계획이다.


이 같은 소식에 픽셀플러스, 아이엠, 해성옵틱스, 동운아나텍 등 카메라모듈 부품 관련주들이 동반 급등했다.


■ 자율주행차 삼성전자가 자율주행차 팀을 신설한다는 소식에 일부 자율주행차 관련주가 상승했다.


삼성전자가 전장사업팀과 별개로 종합기술원 내 자율주행 관련 인력을 모아 자율주행차 팀을 신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종합기술원은 지난해 5월 국토교통부로부터 국내 최초 자율주행차 임시운행 허가를 취득했으며 미국에서 자율주행차 시범 운행 허가를 취득했다. 


이 같은 소식에 인포뱅크, 넥스트칩, 아남전자, 미동앤씨네마, 에스모, 텔레칩스 등의 자율주행차 관련주들이 장 중 상승하는 현상을 보였다.


■ 대북관련주 - 대북관련주가 북한의 핵프로그램 폐기 진전 관련한 트럼프 발언으로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트럼프는 7일 북한이 지난 6월 싱가포르에서 합의한 사항을 잘 지키고 있다며, 북한이 핵 프로그램 폐기에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발언했다. 또한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38노스는 7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엔진시험장이 있는 평안북도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 해체작업이 진척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38노스는 이날 펴낸 보고서에서 지난 3일 촬영된 위성사진을 판독한 결과,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추가적인 해체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 아이엠 아이엠은 삼성이 차세대 먹거리로 이미지센서 육성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삼성 DS부문 세계 일류화 전략"을 수립했다. 이 자료에는 현재 500명인 CIS팀 인원 규모를 5년 내에 1400명 수준으로 3배 가까이 충원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아이엠은 이미지센서에 들어가는 자동초점장치(VCM)를 주력으로 개발하는 기업으로 최근 이미지센서가 장착된 카메라모듈 완제품을 개발해 삼성전기를 통해서 삼성전자에 납품 중이다.

※ CIS는 CMOS(상보성 금속산화막 반도체)구조를 가진 저전력 촬상 소자로 피사체 정보를 읽어 전기적인 영상신호로 변환해주는 이미지 센서다. 빛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변환해 영상으로 만드는 카메라 필름과 같은 역할을 한다. CIS는 스마트폰, 태블릿PC, 고해상도 디지털카메라에 주로 사용되며, 자율주행차 시장 성장에 따라 차량용 수요도 급격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 인포뱅크 
인포뱅크는 삼성전자가 자율주행차팀 신설 소식에 국내 최초 운행허가를 받은 자율주행버스 사
업에 참여한 인포뱅크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인포뱅크는 국내 최초로 국토교통부로부터 자율주행버스 운행 허가를 받은 KT에 인
포테인먼트 서비스에 참여했다.




■ 세코닉스 - 세
코닉스가  삼성이 전장부품에 투자를 확대한다는 발표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세코닉스는 인공지능과 자율주행차 소프트웨어 등 분야에서 세계1위 기업인 엔비
디아(NVIDIA)와 자율주행 카메라를 개발하고 있다.
 차량 전체
를 통제하는 보드에 탑재되는 카메라에 저희 제품이 들어가게 된다고 밝혔다. 

세코닉스는 휴대폰용 카메라 CMOS 렌즈 모듈과 자동차용 전 후방 카메라 등의 렌즈
를 생산하는 업계 1위 업체로 주요 매출처는 삼성전자와 현대모비스 등이다. 

세코닉스는 현재 전장용품으로 차량용 카메라 모듈 등을 주로 생산한다. 후방카메
라 및 올어라운드뷰를 비롯해 전방과 거리를 인식하는 전방용 스테레오 카메라 등 A
DAS(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 제품을 제작해 현대모비스 등에 공급하고 있다.

※ 엔비디아는 GPU 제조사로 출발해 최근에는 AI. 자율주행차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인공지능과 자율주행차 소프트웨어 세계 1위인 엔비디아는 세계 1~2위 자동차 기업
인 도요타와 폭스바겐을 비롯해 다임러(메르세데스 벤츠) 등이 엔비디아의 플랫폼을 
자율주행차 개발에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