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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남북정상회담 기대감 관련주 동반 급등

Grandpassion 2018. 8. 10.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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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08. 10. 금요일. Today's briefing


■ 남북 경제협력 관련주 - 3차 남북정상회담 기대감으로 철도주, 시멘트주, 건설. 토목주 등 남북경협주들이 동반 급등했다.


9일 통일부는 "13일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남북고위급회담을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이 남북정상회담 준비와 관련한 문제를 협의하자고 제안했다"고 했다. 


6·12 북미정상회담 이후 북미가 비핵화와 종전선언 문제 등이 이렇다 하게 진척되지 않는 상황에서 3차 남북정상회담이 열린다면 두 번째 북미정상회담을 위한 교두보 역할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작용한다.


또한 메리츠종금증권은 남북경협에 대한 기대감과 정부의 SOC(사회간접자본) 예산 확대가 주가 상승에 긍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볼 수 있다며 특히 SOC 예산 확대는 정부가 건설경기 하락세 속에서 규제에서 완화로 돌아선다는 기대감을 줬다고 말했다. 이어 물론 정부가 부동산 가격에 대한 규제는 계속하겠지만, 시장이 우려하던 물량 부족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내년도 정부예산에 SOC를 확대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전통적인 SOC 예산과 생활 혁신 SOC 예산을 합치면 결론적으로 광의의 SOC 예산은 올해보다 상당히 늘어나는 모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소식에  3차 남북정상회담 개최에 대한 기대감으로 대북 관련주들이 동반 상승했다.


코이아에스이. 푸른기술. 부산산업. 콤텍시스템. 대아티아이. 동일제강. 현대건설우. 한일현대시멘트. 대호에이엘. 서희건설







※ 더 많은 남북경제협력, 대북관련주들은 "스탁 이슈 테마" 카테고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코리아에스이 코리아에스이가 3차 남북정상회담 개최 기대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남북 고위급회담은 지난 6월 이후 처음 열리는 것으로, 올해 네번째 개최가 된다. 4·27 판문점 선언에서 문 대통령이 가을에 평양을 방문하기로 한 만큼 3차 남북정상회담의 개최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는 기대다. 


코리아에스이가 홍수 등 자연재해 복구에 사용되는 영구앵커 분야 시장점유율 1위 기업이다. 경부선철도 횡단육교 설치공사 등을 진행한 바 있다. 


※ 영구앵커는 토목공사에서 토압에 의한 위험이 예상되는 곳에 고하중의 인장력을 가하여 위험요인을 영구히 제거하여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시공되는 토목자재다.




■ 동일제강 - 동일제강이 제3차 남북정상회담 기대감에 급등했다.

동일제강은 철도침목 독점사 태명실업에 PC강연을 공급 중이다. PC강연선은 콘크리트와 부착력이 좋아 고속철도, 철도, 침목·교량 등 콘크리트 구조물의 보강재로 사용된다.


청와대는 가을로 예정된 남북정상회담의 개최 장소에 대해 13일로 예정된 남
북 고위급회담에서 결정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정상회담 개최 시기에 대해서는 "4·27 정상회담 합의대로 
가을에 한다는 것이 기본이며, 구체적 시기는 양쪽이 다들 자기 생각이 있을 텐데 
13일 고위급회담에서 정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나노 - 나노가 상반기 호실적. 종속회사 나노오토모티브 110억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등의 소식으로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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