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09. 04. 화요일. Today's briefing
■ 대북 관련주 - 대북 관련주 대북특사단 방북 앞두고 상승했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국정원장 등 대북 특사단 5명이 5일 평양을 방문할 예정이며, 남북정상회담의 구체적 개최 일정과 남북관계 발전,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정착 등에 관해 폭넓은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언론에 따르면 산림청과 인천시가 유엔(UN) 식량농업기구 "제28차 아태 지역 산림위원회"를 내년 송도국제도시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으며, 북한을 공식 초청하여 국제사회 차원의 북한 산림협력 사업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에 대유, 조비, 삼륭물산, 남화토건 등 비료 관련주와 DMZ평화공원, 농업, 조림사업, 남북경협, 시멘트 등 대북관련주들이 상승하는 현상을 보였다.
■ 제지 관련주 - 정부의 일회용품 "제로(0)화" 목표 단계적 금지방안 추진 소식에 상승했다.
환경부를 비롯한 10개 관계부처는 제1차 "자원순환 기본계획"을 국무회의에 보고했다. 기본계획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10년 단위의 국가전략으로, 올해 1월부터 시행 중인 자원순환기본법에 근거를 두고 있다.
사후 처리 위주의 폐기물 정책을 근본적으로 바꿔 "자원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생산-소비-관리-재생" 전 과정에서 폐기물을 감축한다는 원칙을 담고 있다.
이에 제지 관련주 한국팩키지, 한창제지 등이 상승했다.
■ 삼본정밀전자 - 삼본정밀전자가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 대유 - 대유가 향후 독보적인 시장 지배력을 이어갈 것이란 분석과 남북 경협에 대한 기대가 반영으로 급등했다.
■ 에이치엠씨3호스팩 - 에이치엠씨3호스팩이 본느와 합병 기대감에 급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