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09. 14. 금요일. Today's briefing
■ 쌍용차 - 쌍용차는 노사가 해고자 복직 합의했다.
쌍용차 사측과 노동조합, 금속노조 쌍용자동차지부, 대통령 소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는 서울 광화문S타워 경제사회노동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고자 119명을 내년 상반기까지 모두 복직시키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합의에 따라서 쌍용차 사측은 해고자 119명 가운데 60%를 올해 말까지 채용하고, 나머지는 내년 상반기 말까지 단계적으로 채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2009년 대량 구조조정으로 시작된 쌍용차 사태가 9년 만에 사실상 매듭지어지게 됐다.
이와 관련해 하나금융투자는"쌍용차가 노사 합의가 단기적으로 주가에 긍정적일 수는 있지만 펀더멘털에는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또한 "G4 렉스턴의 인도 출시 기대감도 쌍용차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 반도체 관련주 - 지난밤 미증시가 인플레이션 우려 완화 및 기술주 반등 등으로 상승한 가운데, 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20% 상승했다.
특히, 미국의 헤지펀드 아팔루자(Appaloosa)가 반도체 업황에 대해 긍정적으로 발표하며,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주가가 4.50% 상승했으며, 인텔, 퀄컴 등이 상승. 아팔루자는 "서버, 클라우드 서비스, 자율주행 등 4차 산업과 관련해서 반도체 수요가 계속 팽창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 등 반도체 관련주들이 움직였다.
■ 우진아이엔에스 - 우진아이엔에스가 코스피 상장 첫 날 상한가를 기록했다.
■ 명성티엔에스 - 명성티엔에스가 코스닥 신규상장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 현대바이오 - 현대바이오사이언스 사업 변화와 췌장암 치료신약물질 개발 기대감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GRAND PASSION 독자 여러분, 한 주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가을이 깊어갑니다. 행복한 가을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