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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차트 캔들심리 - 윗꼬리양봉 종가 매수 캔들

Grandpassion 2016. 10. 14.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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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꼬리 양봉 종가 매수 캔들


1번의 "윗꼬리 양봉"의 캔들 심리와, 2번의 "상한가+상한가 속 숨은 음봉"의 캔들 심리는 같다. 


1번의 경우는 하루 동안 상한가의 고점을 찍고 캔들의 몸통 중심에서 종가를 마감한 형태이고, 

2번의 경우는 이틀 동안 상한가가 고점이고 상한가 속 숨은 음봉의 종가가 상한가의 중심에서 마감한 형태다. 

캔들이 발생한 날 수는 다르지만 그 심리는 같다는 것이다. 하루 조정, 이틀 조정의 차이만 있을 뿐이다.


2번처럼 상한가 다음 날 상한가 속에서 하루 종일 조정받을 때 매수하게 되는데, 1번은 2번의 형태를 하루 동안 발생시켰기 때문에 종가애 매수해도 되는 캔들이 되는 것이다. 


물론 이런 윗꼬리 양봉이 고점에서는 세력이 팔아먹는 형태가 될 수 있으나, 반대로 바닥권, 또는 바닥권으로부터 1차 상승파동 시에 전 고점 매물대에서 출현하면 전 고점 물량을 소화하기 위해서 윗꼬리가 발생할 확률이 높은 경우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종가는 전체 캔들의 중심에서 끝났다는 것은 이 이하로 더 이상 하락시키지 않겠다는 세력의 의도가 담긴 캔들 심리를 가지고 있다. 이런 캔들이 출현할 때 거래대금이 최소한 100억 이상으로 터져야 하며, 바닥권으로부터 거래량이 급증해야 한다.


이런 윗꼬리 양봉이 바닥권에서 빈번하게 출현하면 세력이 매집을 하기 위해서 한 번씩 고점을 찌르며, 보유자가 매도하고 싶은 심리 유발을 시키는 캔들 형태로도 작용한다. 이렇게 바닥권에서 윗꼬리 양봉 출현이 잦은 종목은 설령 당장 상승하지 않더라도 향 후 급등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