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0. 16. 화요일. Today's briefing
■ 희소금속 바나듐 관련주 - 희소금속 바나듐 가격 폭등에 관련주 급등.
희소금속 바나듐(V)의 가격이 3년 사이 10배 이상으로 폭등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희귀금속 바드듐 관련 종목들이 동반 급등했다.
한국광물자원공사는 바나듐 가격은 2015년 12월 둘째 주 파운드당 2.38달러에서 올해 10월 둘째 주 파운드당 24.3달러로 10.2배 상승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바나듐 가격이 폭등하는 주요 원인은 공급 부족에 있다. 전 세계적으로 연간 바나듐 수요량은 8만3000t가량에 달하는데, 공급량은 7만9000t가량에 그쳐 4000t이 모자란 상황이다.
※ 바나듐은 강철에 소량(전체 중 평균 0.5% 미만) 들어가 강도를 높이는 데 쓰이며 특히 고속 절삭 공구나 크랭크축 같은 자동차 부품, 제트엔진, 가스터빈에 많이 들어간다. 미사일 등 방위산업 분야에서도 중요하게 사용된다.
중국을 중심으로 차세대 2차 전지 중 하나로 꼽히는 바나듐 레독스 흐름 배터리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점도 바나듐의 가격 상승을 부채질하고 있으며, 특히 중국은 신재생에너지(풍력·태양광 등) 발전의 생산량 편차를 줄여주는 백업 배터리로 바나듐 배터리를 쓰도록 장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같은 소식에 희소금속 바나듐 관련주들이 동반 상승했다. 유니온 / EG / KC코트렐
■ 수산중공업 - 수산중공업, 전진CSM 인수 합의에 상한가.
수산중공업이 전진CSM주식 취득을 위해 모트렉스,웰투시인베스트먼트와 인수 합의서를 주고받았다고 공시했다. 전진CSM은 유압 드릴과 크레인, 고소작업대 등 182개 모델의 특수장비 차량을 생산하는 업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