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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경협 철도주 동반 급등

Grandpassion 2018. 10. 3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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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0. 30. 화요일. Today's briefing


■ 남북경협 철도주 - 정부 남북철도 연결 조사 제재 예외 요청 관측에 급등.


정부가 남북 철도 연결을 위한 북한 현지 공동 조사에 대해 제재 예외를 인정해달라고 미국 측에 요청할 것이라는 관측이 확산되면서 남북 경협주 철도주가 동반 급등했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스티븐 비건 미국 대북특별대표와 만나 남북 철도 연결을 위한 현지 공동조사 등에 대한 제재 예외 인정을 요

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남북은 지난 15일 열린 고위급 회담에서 이달 하순 경의선 철도에 대한 북한 현지 공동조사를 진행하기로 합의했지만, 아직 구체적인 일정을 잡지 못하고 있다.


이에, 부산산업, 푸른기술, 에코마이스터, 한국테크놀로지, 대아티아이, 한국주철관, 우리기술, 대동스팅, 화성밸브, 동양철관, 동양물산, 좋은사람들, 에스트래픽, 남선알미늄, 대원전선 등 남북경협주 철도주가 동반 급등했다.







■ 마리화나 관련주 마리화나 관련주가 한국대마산업협회 출범 소식에 급등했다.

민간차원의 국내 첫 대마관련 산업협회의 창립총회가 오전 11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사단법인 인가가 확정되면 협회는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창립총회에 이어진 창립포럼에는 국회의원, 대마전문가, 관계기관, 산업계, 학계연구소, 의료용 대마 장애인 환자 등 이해당사자 들과 뉴프라이드 등 관련 기업들이 토론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뉴프라이드가 급등했고, 에이아이비트, 오성첨단소재 등 마리화나 관련주들이 상승하는 현상을 보였다.




■ 태양광에너지 풍력에너지 관련주 - 정부가 새만금 지구 태양광.해상풍력 발전 단지 건설 계획 소식에 상승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전북 군산에서 개최되는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새만금 개발 지구에 대규모 태양광.해상풍력 발전 단지 건설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태양광/해상풍력 발전단지의 용량은 4GW로 원자력 발전소 4개의 발전 용량이 될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민간자본 10조원과 정부예산 5,600억원을 투입해 조성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태양광에너지 관련주 OCI, 다원시스. 풍력에너지 관련주 유니슨 등이 상승하는 현상을 보였다.



■ 자동차 대표주 - 중국의 자동차 취득세 인하 검토 소식에 자동차 대표주가 상승했다.


전일, 중국 "발전개혁위원회"가 자동차 취득세를 기존 대비 50% 수준으로 인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한 현행 1.6리터 이하급 자동차의 경우 현재 10%로 취득세가 책정되어 있는데, 세율을 5%로 인하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메리츠종금증권은 이번 취득세 인하 대상은 지난 15년에 진행된 취득세 인하와 마찬가지로 1.6L 이하 엔진탑재 모델이라며, 현대차, 기아차 1.6L 모델판매 비중이 산업 평균대비 높은 점을 감안할 때, 정책 수혜를 누릴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에 자동차 대표주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이 상승하는 현상을 보였다.



■ 반도체 관련주  미국이, 중국 반도체 업체 수출 제한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감으로 반도체 대표주들이 상승했다.


전일 미국 상무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중국 D램 제조업체인 "푸젠진화반도체"에 대한 수출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푸젠진화반도체"를 소프트웨어와 기술 등의 수출을 제한하는 리스트에 올렸으며, 이에 따라 미국 기업들은 "푸젠진화반도체" 측에 수출하기 위해 미국 당국으로부터 특별승인을 얻어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국내 반도체 업체들의 반사이익 기대감으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표주와 테스, 유니테스트, 하나머티리얼즈, 네패스신소재 등 반도체 장비, 재료, 부품 관련주가 상승하는 현상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