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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1. 06. 화요일. Today's briefing
■ 조선주 - 한국 조선사 수주 세계 1위 소식에 조선주 상승.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2018년 1월~10월 누계 선박 발주량은 2016년 같은 기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2,305만CGT를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한국 조선사들은 1,026만CGT(45%)를 수주하며 세계 1위를 차지했다고 한다.
한국은 2015년 이후 3년 만에 연간 수주량 1000만CGT를 넘어섰으며, 중국은 지난달까지 710만CGT수주에 그쳐 한국이 올해 세계 1위를 달성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이베스트투자증권은 현대중공업 그룹을 포함한 국내 탑티어 조선소는 이제 2년치 일감을 확보했으며, 전세계 발주 대비 한국의 수주 M/S는 중국을 넘어서 1위를 탈환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우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한진중공업, 조선주들이 장 중 동반 상승하는 현상을 보였다.
■ 쎄미시스코 - 쎄미시스코가 국책연구개발사업 지원 업체 선정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쎄미시스코는 2018년 제2차 소재부품기술개발 국책연구개발사업 지원 대상 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책연구개발사업은 "롤러블(Rollable, 둘둘 말수 있는) 유기태양전지용 투명전극 소재 및 공정 개발"에 관한 것으로, 기간은 2021년 12월31일까지다.
이는 투자연계형 사업으로 벤처캐피탈 등 민간 투자기관으로부터 기술의 가치 및 사업성 등을 평가를 통해 일정 규모 이상의 투자를 받아야 한다. 쎄미시스코는 두 곳의 투자기관으로부터 약 2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고, 향후 정부지원금 약 32억원을 포함해 총 52억원의 개발자금(현금)이 유입될 예정이다.
■ 글로벌에스엠 - 글로벌에스엠이 미국 기업에 스마트폰용 패스너 공급 시작 및 국내 영업소 설립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글로벌에스엠이 미국 글로벌 패스너 전문기업과 제품 공급 및 국내 영업소 설립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회사는 일부 제품에 대한 샘플 승인이 성공함에 따라 승인 품목에 대한 제품 양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1차분이 모두 양산되면 월 2억7000개 규모 수준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 휴온스글로벌 -
휴온스글로벌이 보툴리눔 톡신 "휴톡스주"의 국내 임상 3상 시험을 마쳤
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휴온스글로벌은 휴톡스주가 본격적인 임상에 돌입한지 약 1년 만에 ‘중등도 또는
중증의 미간주름 개선’에 대한 임상 3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연내 식약처 품목 허가를 신청, 내년 하반기 국내에 출시할 계획이다.
■ 파워로직스 -
파워로직스가 증권사 "고성장 가능성 확인 리포트"에 급등했다.
10월 31일 이베스트투자증권은,
파워로직스에 대해 "4분기는 창립 이래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 원인은 보급형용 트리플카메라 모듈 납품이 Fully 반영되고, 플
래그쉽용 카메라 모듈도 일부 납품할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3분기
보다 ASP 및 마진 상승이 클 것으로 예상한다. 4분기 실적(소폭 상향 조정)은 매출
액 2,021억원, 영업이익 100억원을 기록하며 OPM은 5%에 육박할 전망이다"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