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 TODAY 특징주 뉴스

KT 아현지사 화재 통신국사 이중화 백업 필요성 관련주

Grandpassion 2018. 11. 2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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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1. 27. 화요일. Today's briefing


■ 미세먼지 관련주 - 중국발 황사에 미세먼지 관련주 동반 상승.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내몽골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저기압 후면의 북서 기류를 따라 남동진해 이날 오후 서해 백령도와 연평도에 고농도 황사가 나타났고 오후 5시 전후로 서울과 경기도에도 황사가 나타날 것으로 예보됐다.


이에 미세먼지 관련주들이 움직였다. 모나리자, KC코트렐, 웰크론, 나노, 크린앤사이언스, 위닉스 등.


■ 화장품 관련주 - 한국산화장품 중국 수출 간소화 소식에 강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중국에 수출하는 일반화장품(비특수용도 화장품)에 대한 허가 절차 간소화로 인해 중국 시판까지 걸리는 시간이 크게 줄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은 지난 10일 이후 수입하는 비특수용도 화장품에 대해 기존의 사전 허가 대신 온라인 등록만 완료하면 수입,판매가 가능하다고 발표했다.

현재까지 중국으로 화장품을 수출하기 위해 중국 당국의 사전 허가 심사를 받는데 평균적으로 6~8개월의 시간이 소요됐다. 그러나 지난 10일 이후부터는 일반화장품의 경우 온라인으로 제품 등록만 하면 바로 시판할 수 있어 시장 진입에 걸리는 시간이 최대 3개월까지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 현대차 그룹주 -
현대기아차 리콜 우려 과도 분석 및 저가 매수세 유입에 상승.

흥국증권은 현대차에 대해 리콜 및 미국 검찰 조사에 따른 주가 하락은 과도했다고 판단된다며, 쎄타 II의 경우 설계결함보다는 리콜 관련 공정성에 대한 법적 판결으로 결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현대차그룹 지배구조개편과 관련해, 전동화 및 자율주행차를 중심으로 하는 현대모비스와 차량공유 그리고 서비스 위주의 현대글로비스가 주축이던 지난 5월의 개편내용은 새로운 개편안(1Q19 예상)에서도 유효할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현대차는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의 대형 세단 "G90"을 출시했으며, 대형 SUV "팰리세이드"를 오는 11월 말 개최되는 LA오토쇼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이에 현대차, 기아차, 현대위아, 현대글로비스,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등 현대차그룹주가 움직였다.



■ 롯데 그룹주 
롯데그룹, 금융계열사 매각 추진 속에 등락이 엇갈려.

롯데지주는 롯데카드, 롯데손해보험 매각하면서 금융업에서 철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월 지주회사 체제로 출범한 뒤 지주회사가 금융계열회사 소유를 제한하는 금산분리 요건에 충족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한편, 롯데지주의 또 다른 금융 계열사인 롯데캐피탈의 구체적인 매각 방안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롯데푸드, 롯데케미칼, 롯데하이마트, 롯데정밀화학, 롯데손해보험 등 롯데 그룹주가 하락했고, 
롯데지주는 소폭 상승했다.



■ 푸드나무 
푸드나무가 
실적 성장 기대감에 급등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동사에 대해 2019년 매출액은 831억원(+53.8% YoY), 영업이익은 120억원(+60.9% YoY)을 기록할 것으로 전했다. 이는 플랫폼 "랭킹닭컴"의 가입자 수가 2018년 68만명에서 2019년 94만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며 "맛있닭", "러브잇" 등 주력 제품들의 판매 호조가 지속되면서 이익 고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다양한 제품군을 앞세워 2019년 연간 40억원(+400% YoY)의 수출 실적에 도전하며, 홈쇼핑과 오프라인(편의점, 대형마트, 백화점 등) 진출도 예상된다고 밝혔다. 



■ 오파스넷 - 오파스넷 KT 화재 수혜 기대에 급등했다.


24일 KT 아현지사 지하 통신구에서 화재가 발생한 이후 통신국사 이중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높아지면서 오파스넷의 관련 수주가 증가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발생했다또한 이동통신사들의 5G 투자가 본격화 되면서 관련 사업에 대한 기대감도 반영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오파스넷은 네트워크 통합(NI, Network Integration) 기업으로, 통신 인프라 기획과  
설계, 납품, 구축, 운영 및 유지보수 등을 제공하고 있다.



■ 까뮤이앤씨 
까뮤이앤씨가 412억 규모 공사 수주 소식에 급등했다.

까뮤이앤씨는 빌텍과 경기 시흥 배곧신도시 빌텍 까뮤 지식산업센터 신축공사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액은 412억8500만 원으로 지난해 매출액 
대비 24% 규모다.



■ 대보마그네틱 
대보마그네틱이 
성장 기대감에 급등했다.

하나금융투자는 대보마크네틱에 대해 2차전지 탈철기 글로벌 시장점유율 1위 업체라며, 양호한 전방산업으로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