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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경협 대북관련주 북미 정상회담 및 김정은 연내 답방 가능성에 상승

Grandpassion 2018. 12. 3.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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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2. 03. 월요일. Today's briefing


■ 남북경협, 대북관련주 - 내년 1,2월 북미 정상회담 개최 및 김정은 위원장 연내 답방 가능성에 상승.


1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차 미·북 정상회담이 내년 1월이나 2월에 열릴 것 같다"며, "정상회담 장소로 세 곳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인터뷰에서 2차 미·북 정상회담이 내년 1월1일 직후 열릴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G20 정상회의 일정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은 "김정은 연내 답방 가능성 열려 있다"며, 한미 정상 간에 김정은 위원장의 연내 서울 답방에 대한 이견이 없는 만큼 김정은 위원장 결단에 달려있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서울에서 평양으로 향하는 1번 국도의 남측 부분인 문산~도라산 구간 고속도로 건설 공사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면제하기로 했다. 


이에 태원물산, SG, 서산, DSR제강, DSR, 아세아시멘트, 대명코퍼레이션, 모헨즈, 이엑스티, 한국석유, 대동스틸, 우림기계 등 대북관련주들이 상승했다. 







■ 철강주 - 미중 무역분쟁 휴전 소식에 상승.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주석은 지난 1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만나 앞으로 90일 동안 수입품에 대한 새 관세 부과를 중단키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트럼프 정부가 약 224조원 규모 중국산 제품에 매기던 관세율을 기존 10%에서 내년 1월 25%로 올리려던 계획이 유예됐다.

이와 관련 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만찬 이후 낸 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은 강제적인 기술 이전, 지식재산권 보호, 비관세장벽, 사이버 침입·절도, 서비스, 농업에 관한 구조적인 변화를 위한 협상을 즉각 개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동국제강, 현대제철, POSCO 등 철강주들이 상승했다.




■ 정유주 - OPEC회원국 및 주요 산유국의 감산 기대감 등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지난 1일 아르헨티나에서 푸틴 대통령과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는 원유 생산을 줄이기 위해 2016년 체결한 OPEC 회원국과 비회원 주요 산유국들의 산유량 조절 협정을 연장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12월6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릴 OPEC 정례회의에서 하루 평균 최대 140만 배럴을 감산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S-Oil, SK이노베이션, GS 등 정유주가 상승했다.



■ 석유화학주 석유화학 제품 구매심리 회복 전망 및 프로판가격 인하에 상승.


하나금융투자는 미중 정상회담의 결과가 90일간 미국이 중국산 수입품에 추가관세를 부과하지 않기로 하는 등 긍정적으로 나오면서 석유화학 제품 구매심리도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석유화학 업종 주가 전반의 뚜렷한 반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사우디아람코가 12월 프로판 가격을 하향 결정했으며, 이에 11월과 12월 2개월간 아시아 프로판가격은 총 32%를 인하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사우디로 양분된 프로판 시장에서 사우디가 미국의 눈치를 볼 수 밖에 없는 구조적 변화를 암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美/中 무역분쟁이 지속되는 한 2019년도에도 유가 대비 프로판의 구조적 약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효성화학, 대한유화, 롯데케미칼, LG화학 등 석유화학주가 상승했다.



■ 효성화학 효성화학이 4분기 "깜짝 실적" 기대에 상승.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사우디아람코가 매월 말 공시하는 아시아 프로판 계약가격이 12월 톤당 445달러로 결정되면서 11월에 이어 추가적으로 18% 인하됐다며 지난 2개월간 아시아 프로판가격은 총 32% 인하됐는데, 이는 두바이유 하락폭 27%를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미중 무역분쟁이 지속되는 한 내년에도 유가 대비 프로판의 구조적인 약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효성화학의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95% 증가한 345억원으로 시장예상치(266억원)를 30% 이상 웃돌 전망이라며 예상 외의 원가 인하에 따라 주력사업부 폴리프로필렌(PP)·탈수소 프로필렌(DH)의 4분기 영업이익 추정치가 기존 262억원에서 307억원으로 17%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올해 주당배당금(DPS)을 6000원으로 추정하며 현재 주가 기준 배당수익률은 4.5%로 전망된다며 내년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3.8배, 주가순자산비율(PBR) 0.87배로 자기자본이익률(ROE) 23%를 감안하면 극한의 저평가 상태라고 판단했다.



■ 비에이치 - 비에이치가 내년 사상 최대이익 달성 전망에 급등.


한화투자증권은 동사에 대해 중장기적으로 OLED 패널 수요 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2019년 매출액 1조원, 영업이익 1,192억원을 달성해 사상 최대 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 특히 2019년 북미 고객사가 하반기 신규 모델 3개에 모두 OLED 패널을 탑재하면, 이와 관련된 매출액은 올해대비 30% 이상 성장할 것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FPCB 수요가 다방면으로 확대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며, 노트북 터치바, 스마트폰 배터리, FPCB 안테나 등 신규 아이템에서만 총 1,000억원 이상의 매출액 증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