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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2. 27. 목요일. Today's briefing
■ 중국 소비 관련주 - 내년 1월 미중 무역협상 개최 기대감 등에 상승.
26일 외신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이 내년 1월 둘째 주부터 중국 베이징에서 무역협상을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정부 협상단이 중국 관리들과 무역협상을 개최하기 위해 베이징을 방문하며, 제프리 게리시 미국 무역대표부(USTR) 부대표가 대표단을 이끌 예정이다.
이에 금일 현성바이탈, 프로스테믹스 등 화장품 관련주, 호텔신라, 신세계 등 면세점 관련주, 롯데관광개발, 세미콘라이트 등 카지노 관련주 등 중국 소비 관련주들이 움직였다.
■ 대북 관련주 - 남북 경제협력 가시화 전망에 상승.
전일 동-서해선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이 개최된 가운데, 미래에셋대우는 선언적 의미임에도 불구하고 착공식을 계기로 남북 경제협력이 동력을 얻게 될 것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9.19 평양공동선언의 이행이 빨라지면서 비핵화와 군사 긴장완화뿐만 아니라 남북 경제협력에 대한 의미 있는 진전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특히, 남북 경제협력은 인프라와 함께 9.19 평양공동선언에 포함된 서해경제공동특구 및 동해관광공동특구 조성, 환경보호, 의료 분야 협력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통일부는 남북 간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를 위한 공동조사 결과가 내년 초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대북관련주들이 움직였다.
■ 유시민 테마주 -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테마주와 관련 없다"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동반 급등.
포비스티앤씨 - 서갑원 사외이사는 현재 노무현재단 상임운영위원 활동 중,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최측근 관계 부각.
보해양조 - 보해양조 사외이사.
풍강 - 사외이사 박석준, 유시민작가와 서울대학교 동문.
SG충방 - SG그룹의 지주회사 SG&G 대표이사 이의범, 유시민과 가로수닷컴에서 평론가로 활동.
SG - 과거 SG그룹 이의범회장이 오마이뉴스 주주이고, 유시민이 오마이뉴스 기자 활동 이력 부각.
유엔젤 - 유엔젤 유지원 대표이사가 유시민 이사장과 같은 심인고 출신 부각.
엘비세미콘 - 최대주주 구본천 대표(LG그룹 3세), 유시민과 서울대 경제학과 동문.
코리아에스이 - 유시민 관련주 부각.남경기 코리아에스이 대표이사, 서울대 경제학과 동문.
창해에탄올 - 창해에탄올은 보해양조의 최대주주다. 보해양조 사외이사.
에어부산은, 금호아시아나그룹 계열의 저가 항공사로 08년 6월 국토해양부로부터 정기항공운송면허를 취득하여 국내 및 국제항공 여객운송업을 하고 있으며, 국내선 7개, 국제선 29개를 포함해 36개의 국내외 노선을 확보중이다.
■ 와이제이넴게임즈 - 삼성-현대차 VR 신차 개발 협력 속 파트너사 수혜 기대감 급등.
삼성전자가 최근 국내 최대 자동차그룹인 현대자동차와 손잡고 신차 개발에 삼성전자의 VR 기술을 활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양사는 현재 삼성전자의 "HMD 오디세이 플러스" 활용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삼성전자가 지난 10월 말 출시한 프리미엄 VR 헤드셋이다.
이에 삼성전자 오디세이의 파트너사이자 콘텐츠 공급사인 와이제이엠게임즈가 상승했다. 또한 동사의 관계사인 VR 전문 콘텐츠 개발 및 공급사 원이멀스는 금일 언론을 통해 북미의 스프링보드VR, 북유럽의 픽셀리와 "마이타운" 시리즈 및 "오버턴" 등의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