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01. 11. 금요일. Today's briefing
■ 대북 관련주 - 강경화 외교부 장관, 2차 북미정상회담 관련 낙관적 발언에 상승.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금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한반도비핵회대책특위 주최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해 "최근 동향으로 볼 때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 준비를 위한 회담이 조만간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조심스럽게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2차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에도 아주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김 위원장의 방중으로 북미 대화 의지와 비핵화 공약이 확인된 것으로 평가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2차 북미정상회담이 2월 중순께 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한국내화, 효성오앤비, 포스코엠텍, 티플랙스, 엔케이물산, 한국주강, 아난티, 피제이메탈, 조비, 화성밸브 등 대북 관련주, 북한 광물자원개발, 남북농협, 비료 관련주들이 동반 상승했다.
※ 자세한 대북 관련주는 "STOCK ISSUE THEMA" 카테고리에 각각의 대북 관련주들이 정리되어 있으므로 참고하십시오.
■ 삼성 폴더블폰 관련주 -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공개 기대감에 상승.
삼성전자 갤럭시S10 언팩 행사가 현지시간 2월2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예정된 가운데, 시장에서는 이와 함께 폴더블폰도 함께 공개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삼성전자가 폴더블폰을 언팩 행사에서 함께 공개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언팩행사 이후 2월 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9에서 폴더블폰이 공개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파인테크닉스, 브이원텍, 파인텍, 테이팩스, SKC코오롱PI, 원익큐브, 이녹스첨단소재, 코오롱인더, 상보, KH바텍 등 폴더블폰 관련주와 덕산네오룩스, 경인양행, 비아트론, 코오롱인더, SK머티리얼즈, 주성엔지니어링, 아이컴포넌트, 인터플렉스 등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관련주가 움직였다.
■ 5G 관련주 - CES 2019서 5G 부각 소식 등에 상승.
CES 2019가 현지시간 1월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하나금융투자는 예상대로 5G 차세대 미디어(VR)와 5G 자율차 등 5G가 가장 큰 주제로 부각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5G VR 게임, 스포츠, 공연 영상 서비스 등이 차세대미디어 5G 초기 킬러 서비스로 급부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이낙연 국무총리는 전일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을 방문해 5G 통신장비 생산라인을 둘러봤으며, 이재용 부회장은 5G 사업에서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5G 사업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에이스테크, 케이엠더블유, 이노와이어리스 등 5G(5세대 이동통신) 관련주가 움직였다.
■ 덱스터 - CJ ENM이 인수한다는 보도에 장 중 상한가.
한 매체는 CJ ENM이 윤김용화 감독이 수장으로 있는 덱스터 스튜디오를 전격 인수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덱스터는 11일 "CJ ENM 피인수설" 등과 관련,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답변했다. 그러면서도 "사업영역 확대를 위해 CJ ENM과 사업적 제휴, 전략적 투자 등에 대해 다양한 협력 관계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와이아이케이는, 우리사주조합 무상출연을 목적으로 16,800주(0.47억원) 규모 자사주 처분을 결정했다. 주당 처분가격은 2,850원이며, 처분예정기간은 2019년1월11일이다.
GRAND PASSION 독자 여러분, 한 주 동안 수고하셨습니다. 날씨가 조금 풀렸습니다. 행복한 겨울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