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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관련주 짐 로저스 농업 관심 언급에 상승

Grandpassion 2019. 1. 24.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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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01. 24. 목요일. Today's briefing


■ 농업 관련주 - 짐 로저스, 북한 유망투자 발언 등에 상승.


세계 3대 투자 전문가인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은 전일 KBS에서 방영한 시사 교양 프로그램인 "오늘밤 김제동"에 출연해 "북한의 개방은 1980년대 중국의 덩샤오핑이 한 것처럼 같은 길을 가고 있는 중이며, 북한도 통일을 바라고 모두가 더 나은 삶을 바라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전 세계적으로 농업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아시아 관광산업에도 주목하고 있다."라고 언급하면서 농업 투자에 대해 강조했다. 이에 시장에서 농업 관련주들이 동반 급등하는 현상을 보였다.


또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으로부터 미국 방문 결과를 보고받고 "트럼프 대통령의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믿고 인내심과 선의를 갖고 기다릴 것"이라고 밝히면서 2차 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한 실무적 준비에 대한 과업과 방향을 제시했다.


이에 아시아종묘, 경농, KPX생명과학, 농우바이오, 효성오앤비, 조비, 동방아그로, 카프로, 대동공업, 우진비앤지, 골든센츄리, 동양물산, 대유 등 농업 관련주들이 상승했고, 하츠, 바른테크놀로지, 디에스티 등 대북 관련주들이 상승했다.







■ 반도체 관련주 - 중국 반도체 수요 견고 분석 및 하반기 반도체 수요 회복 전망 등에 상승.


전일 뉴욕증시 시간외 거래에서 미국 반도체 장비업체인 ASML이 중국향 수요가 견고하다고 발표하면서 주요 반도체 종목들이 상승세를 보인 영향으로 이날 국내증시에서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기록. 


또한, SK하이닉스가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했지만, 연간기준으로 2년 연속 최대 실적을 이어간데다 올 하반기 반도체 수요가 회복될 것이라고 밝힌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SK하이닉스는 실적 발표 후 컨퍼런스콜을 통해 향후 거시경제 불확실성 등으로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성장률 감소는 불가피하지만, 올해 하반기부터 수요가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제이스텍, 피엔지파마, 하나머티리얼즈, 엘티씨 등 반도체 장비 관련주들이 상승했다.




■ 증권주 - 증권거래세 폐지 기대감.

정부·여당이 증시 활성화를 위해 증권거래세 폐지 쪽으로 정책 가닥을 잡았으며, 청와대도 거래세 폐지에 긍정적인 입장으로 전해졌다. 

최운열 민주당 자본시장활성화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언론을 통해 "거래세 폐지를 당 차원에서 추진하기 위해 당 정책위원회와 대화 중이며, 구체적인 방안은 아직 정해진 것은 없지만 설 연휴를 보낸 후 확정해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DB금융투자, 골든브릿지증권, KTB투자증권, 키움증권 등 증권주가 움직였다.

. 골든브릿지증권 - 대주주 적격성심사 재개 기대감.
. 키움증권 - 인터넷전문은행 참여 기대감. 




■ 파미셀 - 줄기세포 신약 조건부 품목 승인 기대감에 상한가.

파미셀이 개발중인 알코올성 간경변 줄기세포 신약 "셀그램-엘씨"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조건부 품목 허가 승인이 기대된다. 

"셀그램-엘씨"는 자가 골수에서 채취한 중간엽줄기세포로 알코올성 간경변을 치료하는 줄기세포치료제이며, 지난 2017년 임상3상 조건부 품목 허가를 신청한 바 있다. 




■ 하츠 -
서울시, 신축건물 미세먼지 방지 설계 의무화에 급등.

서울시는 신축건물을 지을 때 미세먼지를 줄이는 설계 등이 포함되도록 한 녹색건축물 설계기준을 고시했다. 이에 따라, 향후 서울에서 연면적 500㎡ 이상 건물을 신축하거나 증축, 개조하는 경우 미세먼지를 95% 이상 거를 수 있는 환기장치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이에 실내 공기질 관리 전문기업으로 공기청정기 기능이 포함된 환기청정기 제품을 출시한 바 있는 하츠가 금일 시장에서 부각됐다.



■ 이그잭스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200억원 규모 전환사채(CB)를 발행


표면이자율은 0%, 만기이자율은 1%다. 사채만기일은 2022년 2월28일.



■ 디에스티 대규모 바나듐 매장량 확인 소식에 급등.


디에스티의 자회사인 코리아바나듐이 보유하고 있는 대전지역 9개광구에서 호주광산매장량평가규정 기준광석 7,600만톤, 금속기준 4억 9,000만 파운드(평균품위 0.3% 이상)의 바나듐 매장량이 확인된 보고서를 조사업체 호주 "옵티로"로부터 공식제출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매장량 평가는 채광시 경제성을 감안해 지표로부터 300미터 심도까지의 매장량만을 대상으로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리아바나듐은 동사와 호주 광산업체 프로틴에너지의 50대50 합작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