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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인수 후보, 미세먼지, 블록체인, 어벤져스 엔드게임 관련주 상승

Grandpassion 2019. 4. 1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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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04. 17. 수요일. Today's briefing


■ 아시아나항공 인수 후보 관련주 - 아시아나 인수 후보 우선주 강세.


아시아나 인수 후보로 거론되는 기업들의 우선주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지난 15일 금호산업이 이사회 의결을 통해 아시아나항공의 매각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아시아나항공의 몸값을 최대 2조 원으로 예상하며 인수 대상자로 SK그룹, 한화그룹, CJ그룹, 애경그룹 등을 인수 후보로 예상했다. 그러나 해당 기업들은 아시아나 인수에 대해 계획이 없다고 부인했다.


이에 SK네트웍스우, SK케미칼우, SK디스커버리우, SK증권우, 한화우, 한화케미칼우, 한화투자증권우, CJ씨푸드1우 등 아시아나항공 인수 후보 해당 기업의 우선주들의 동반 급등했다.







■ 미세먼지 관련주 - 산업계, 미세먼지 배출조작 소식 등에 상승.

 

환경부와 영산강유역환경청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최근까지 광주, 전남 지역의 대기오염 물질 측정대행업체를 조사한 결과, 대기오염 물질 배출량을 조작한 4곳의 측정대행업체와 측정을 의뢰한 LG화학, 한화케미칼 등의 사업장 235곳을 적발했다.

이에 환경부는 올해 2월부터 실시 중인 감사원의 "대기 분야 측정대행업체 관리실태" 감사 결과와 전국 일제 점검 등을 통해 불법행위를 근절할 수 있는 종합개선방안을 다음 달까지 마련하기로 했다.

이에 KC코트렐, 나노, 크린앤사이언스, 누리플랜, 비디아이, 상아프론테크, 대유위니아, 하츠, 파세코, 케이엠 등 지 관련주들이 상승했다.




■ 블록체인 관련주 - 지역특구법 시행 및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지정 기대감에 상승.


오늘부터 규제자유특구 도입을 골자로 하는 지역특구법이 시행될 예정이다. 규제자유특구로 지정시 규제샌드박스 적용, 재정 지원, 세금 및 부담금 감면 등의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지난 15일 중소벤처기업부는 7월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앞두고 부산시가 우선협상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부산시는 5월21일 지역 공청회를 개최해 의견을 수렴한 뒤 5월24일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중기부에 제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케이사인, 라온시큐어, 나무기술, 휴네시온 등 보안주, 블록체인 관련주들이 상승했다.




■ 아프리카돼지열병 관련주 -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 소식에 상승.


100%에 달하는 치사율에 예방백신조차도 없는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중국과 베트남 등 주변국에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지난해 8월부터 최근까지 중국 115건, 몽골 11건, 베트남 211건 등 아시아에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아울러 유엔 산하 식량농업기구가 최근 공개한 세계 식량 안보 관련 보고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 우려에 따라 북한을 식량안보 위기 위험국가로 지목했다. 

이 같은 소식에 체시스, 우진비앤지, 한성기업 등 일부 아프리카돼지열병 관련주가 상승했다.



■ SM Life Design -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흥행 기대감에 상한가.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예매를 시작하면서 예매 사이트에 접속 폭주가 일어나고 있다
. SM Life Design은 어벤져스의 배급사인 월트디즈니의 패키지미디어 판권을 보유하
고 있다.



■ 디지탈옵틱 - 파산 신청 사유 해소 속 거래재개 첫날 급등.

디지탈옵틱은 전일 장 마감 후 채권자의 파산신청이 기각됐다고 공시했다. 이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동사의 파산신청 사유 해소로 금일부터 동사의 주권매매거래정지가 해제된다고 공시했다.



■ 넥스트BT - 렉산, 췌장암 치료제  중국 상용화 라이센스 체결 소식에 급등.


넥스트BT가 지분을 보유한 미국 신약개발업체 렉산이 중국에서 췌장암 치료제 상용화 라이센스 체결을 취득했다. 이와 관련 지난밤 뉴욕증시에서 렉산의 주가가 급등했고, 렉산의 지분을 보유한 동사도 금일 급등했다. 



■ 나무기술 - 상반기 5G 인프라 150억 수주, 신성장 동력 확보에 급등.

나무기술은 가상화부터 클라우드, 5G 인프라, 스마트시티, 인공지능
(AI)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클라우드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지난해 코스닥 상장을 발판 삼아 자사의 클라우드 플랫폼을 스마트시티, AI분야, 
블록체인 등 4차산업 혁명 관련 기술과 연결시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5G 인프라를 대거 공급하면서, 장기 성장동력을 확충하고 있다. 나무기술의 대표 제품은 ‘칵테일 클라우드’다. 칵테일은 클라우드 기반의 애플리
케이션 통합 관리 솔루션으로, 기업은 이를 활용해 인프라의 통합 관리, 애플리케이
션의 지속적인 통합과 배포 등의 컨테이너 기반의 운영과 개발 업무를 편리하게 수
행할 수 있다. 일본·중국법인 설립 이후 최근 미국법인까지 설립해 주력제품인 칵
테일의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