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04. 22. 월요일. Today's briefing
■ 아시아나항공 인수 후보 관련주 - 아시아나항공 인수 기대감.
■ CJ그룹이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나설 것이라는 소식에 CJ씨푸드1우선주와 CJ씨푸드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재계는 CJ그룹이 핵심 사업 구조 재편 움직임에서 아시아나항공 인수 가능성을 거론하고 있다. CJ그룹은 지난해 2월 1조 3000억원을 받고 CJ헬스케어를 한국콜마에 매각했다. 33년간 투자한 사업에서 철수했다. 올해 초에는 케이블TV 회사 CJ헬로를 LG유플러스에 매각기로 했다. CJ헬로 매각 대금이 8000억원에서 1조원에 이를 것이라는 점에서 최근 1년 사이에 2조원 이상 현금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CJ대한통운은 미국과 중국 등에서 최근 5년간 물류 기업 8곳을 인수하면서 물류 인프라 조성에 나서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했을 때 물류 부문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는 이유다.
■ 한화가 아시아나항공 인수전에 나설 것이란 기대감에 한화그룹 계열사 한화우, 한화케미칼우, 한화투자증권우 우선주와 한익스프레스가 급등했다. 한편 한화는 롯데카드 매각 예비입찰에 참여했으나 지난 19일 마감된 본입찰에 는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서는 한화가 아시아나항공 인수전에 집중하기 위해 롯데카드 인수는 포기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 한익스프레스는 한화 계열의 물류 대부분을 취급하는 회사로, 아시아나항공인수 시 물류 사업을 강화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익스프레스의 최대주주 김영혜는 한화그룹 회장 김승현의 누나이기도 하다.
■ 롯데지주우는 롯데카드와 롯데손해보험 매각에 따른 롯데지주의 지배구조 개편 및 배당 확대 기대감에 급등했다. 롯데지주우는 아시아나항공 인수 후보 관련주이기도 하다.
■ 동부제철우 / 동부제철 - 매각 우선협상대상자 KG그룹에 1600억원 지원요청에 급등.
■ 디지탈옵틱 - 운영자금 100억원 마련 목적 사모 전환사채 발행 결정에 급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