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05. 02. 목요일. Today's briefing
■ 5G 이동통신 - 5G 기지국 및 가입자수 증가에 상승.
전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달 30일 회의실에서 진행한 "5G 서비스 점검 민관합동 TF" 회의 결과를 공개했다. 5G 서비스 수신 가능범위(커버리지) 등 서비스 품질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5G 기지국은 지난주 50,512국(4월22일 기준, 장치수 110,751대) 대비 3,690국 증가(7%)한 총 54,202국(4월29일 기준, 장치수 117,001대)을 구축한 것으로 밝혔다. 특히, 5G 가입자수는 약 26만명(4월29일 기준)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동통신사 3사는 5G 관련 불편 사항에 대한 민원은 초기에 비하여 꾸준히감소하고있으며, 기지국 등 장비와 소프트웨어의 최적화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한광통신, 전파기지국, 에이스테크, 에스에이티, 엔텔스, 케이엠더블유, 와이솔, 이루온, 기가레인, 우리로 등 5G 이동통신 관련주들이 상승했다.
■ 시스템반도체 - 정부의 시스템반도체 육성 기대감.
30일 문재인 대통령은 시스템 반도체 육성 선포식에 참여해 2030년까지 시스템반도체 파운드리 분야 세계 1위, 팹리스 분야 시장점유율 10%를 달성하겠다고 밝히며, 시스템반도체 육성을 통한 종합반도체 강국 발전 비전을 제시했다.
아울러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파운드리 세계 1위 도약을 위한 삼성의 전략을 발표하고, 팹리스 및 장비소재 업체와 상생협력 계획을 밝히며 반도체 생태계 조성에 역량을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이에 텔레칩스, 아이앤씨, 아나패스, 다믈멀티미디어, 테크윙, 앤씨앤, 오디텍, SFA반도체, 에스앤에스텍, 아진엑스텍, 알파홀딩스, 에이티세미콘, DB하이텍, SK하이닉스, 어보브반도체, 티엘아이 등 시스템반도체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기록중임.
※ 반도체 파운드리 [Foundry] - 다른 업체가 설계한 반도체를, 생산해서 공급해 주는 사업. 수탁생산의 일종으로 일반제조업의 OEM공급과 비슷한 개념인 "수탁 반도체 제조 사업"을 말한다. 즉, 팹리스(Fabless)의 생산부분을 맡아주는 사업을 "파운드리"라고 한다.
※ 팹리스 [Fabless] - 생산은 하지 않고 반도체 설계만 하는 업체이다.
■ 진흥기업 / 진흥기업우B / 진흥기업2우B - 매각 기대감에 상한가.
동사의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을 비롯해 산업은행 등 채권단이 동사 지분 44%를 매각키로 결정했다. 매각 주간사로는 삼정KPMG가 선정되었다. 동사의 최대주주는 "효성중공업"이다.
■ 케이엠제약 - 생산공정 미국 FDA 적합 판정 소식에 상한가.
케이엠제약은 언론을 통해 지난 2월부터 시작된 동사의 생산 공장에 대한 FDA의 의약외품 제조 및 품질 관리기준(Current Good Manufacturing Practice(cGMP) 실사 결과 최근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동사는 FDA가 평택공장 선진화 시스템'에 대한 실사 결과, 업체 스스로 관리가 가능한 수준을 뜻하는 VAI(Voluntary Action Indicated) 등급을 부여했다며 이번 적합 판정에 따라 동사의 모든 제품이 미국 등 미주지역으로 수출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 모바일리더 - 올해 1분기 실적이 개선에 상한가.
모바일리더는 올 1분기 매출액이 4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1.6% 증가했고, 영업이익 8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지난달 30일 공시했다.
■ 국일제지 - 자회사 국일그래핀, 구글에 그래핀 제조기술 시연 및 구글과 비밀유지 계약 소식에 상한가.
■ 크리스탈신소재 - 신형 합성운모 생산설비 개발 소식에 상한가.
크리스탈신소재는 30일 언론을 통해 합성운모 플레이크 생산설비 중 하나인 전기 고로(가마) 장치에 대한 연구개발 끝에 그래핀 방부 도료를 활용한 신형 그래핀금강하소가열로 시생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동사 관계자는 "총 8,320만위안(약 144억원)을 투자해 신형 고로 112기를 제조하고 기존 설비를 신형 설비로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며, 오는 6월까지 모든 생산라인의 설비 교체를 마무리하고 본격 가동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 쎄미시스코 - 은나노와이어 그래핀 산화물 투명전극 관련 국책과제 진행 사실 부각에 급등.
언론에 따르면 쎄미시스토가 지난해부터 유기태양전지(OPV)용 광소결(IPL)기반의 은나노와이어(AgNW) 그래핀 산화물(rGO) 투명전극 소재 및 공정 개발 관련 국책과제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과제는 동사가 보유 중인 인쇄전자 기술을 활용해 유기태양전지용 그래핀 투명전극을 개발하는 내용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대한광통신- 의료용 특수광섬유 본격 상용화 기대감에.
대한광통신은 언론을 통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전기전문 정부출연연구기관 한국전기연구원 RSS센터가 개발한 "췌장암 표적치료용 형광복강경 및 광역학 기술"이 "2018년 출연(연) 10대 우수 연구성과"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성과는 고출력 LED 광원과 반도체 레이저를 이용해 빛으로 암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표적 치료할 수 있는 차세대 암 치료기술로 동사는 의료용 특수광섬유 "프로브"의 본격적인 상용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동사는 2017년7월 국내 최초로 의료용 광섬유 "프로브" 상용화에 성공한 바 있다.
■ 현대바이오 - 대주주 씨앤팜, 최근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췌장암치료제 신약 폴리탁셀의 기반기술인 폴리포스파젠계 나노 약물 전달체 물질특허를 취득했다는 소식에 급등.
현대바이오의 대주주 씨앤팜은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무고통항암제" 폴리탁셀(Polytaxel)을 포함하는 폴리포스파젠계 나노 약물전달체의 구조와 제조방법에 관한 물질특허를 승인 받았다. 씨앤팜이 특허를 취득한 폴리포스파젠계 약물전달체는 암조직 만을 선택적으로 공격하면서 인체에 미치는 독성이 거의 없는 나노바이오 캐리어다. 다양한 약물 탑재가 가능해 췌장암을 비롯한 대부분의 암질환에 적용 가능한 확장성을 특징으로 하는 차세대 약물전달체 플랫폼으로 알려졌다.
씨앤팜은 물질특허 외에도 다양한 응용특허 및 방어특허를 추가 출원한 상태다. 미국특허 등록을 시작으로 유럽, 일본, 중국, 한국 등 주요국가에서 특허가 등록될 예정이다.
■ 대신밸런스제5호스팩 - 지니틱스, 스팩합병 증권신고서 제출 소식에 급등.
시스템반도체 설계 전문기업 지니틱스는 스팩합병 상장을 위해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에 6월13일 합병승인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 후 7월말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