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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핀 기술 검증 논란에 급락. 비트코인, 사료 관련주 상승

Grandpassion 2019. 5. 1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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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05. 13. 월요일. Today's briefing


■ 그래핀 관련주 - 그래핀 기술 검증 논란에 약세.


홍병희 서울대 화학부 교수가 국일제지 측에 그래핀 기술 공개 검증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 교수는 "국일제지의 그래핀 기술은 연속적인 그래핀 필름이 아니라 20마이크로미터(㎛) 크기 점으로 이뤄진 기술"이라며, "대면적 그래핀이 아니라 오히려 초소형 그래핀이고 실질적인 응용이 불가능하다"고 지적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양산 근거로 내놓은 롤투롤(roll-to-roll) 화학기상증착(CVD) 설비도 금속을 증착하는 장비지, 그래핀 합성장치가 아니다"라고 밝히며, 학계가 참여하는 공개 기술 검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그동안 급등했던 그래핀 관련주들이 동반 급락했다. 국일제지, 엑사이엔씨, 크리스탈신소재, 솔루에타, 아이컴포넌트, 오리엔트정공, 대창, 쎄미시스코, 경인양행, 드림어스컴퍼니, 엘엠에스, 대유에이피, 대주전자재료, 지엠피.







■ 가상화폐 비트코인 관련주 - 비트코인 가격 800만원대 회복에 상승.

비트코인이 지난 주말 800만원을 넘어섰다. 이는 올해 초 400만원대에서 두배가량 상승한 가격이다.

이에 SCI평가정보, 우리기술투자, 위지트 등 비트코인 관련주들이 상승했다.




■ 사료주 - 음식물류폐기물 급여 금지 법제화. "남은 음식 돼지에게 급여 금지" 조치.


환경부는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13일부터 40일동안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을 포함해 가축전염병이 발병했거나 발병의 우려가 있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요청이 있는 경우, 음식물류폐기물을 해당 가축의 먹이로 직접 생산하여 급여하는 것을 금지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사료주 - 우성사료, 현대사료, 미래생명자원, 한일사료. 등.



■ 파워넷 / 아이즈비전 / 머큐리 파워넷이 아이즈비전과 머큐리를 인수하면서 5G 시장 선도 전망에 급등.


파워넷은 신성장동력 확보와 사업 다각화를 위해 아이즈비전 주식 250만주를 320억원에 양수하기로 결정했다고 지난 10일 공시했다. 아이즈비전은 망 보유 이동통신사업자(MVNO)의 네트워크를 임대해 재판매하는 사업자다. 자회사인 머큐리는 이동통신 3사에 AP(유무선공유기), ONT(광모뎀), UTP 통합모뎀 등을 공급하고 있다. 



■ 넥슨지티 / 넷게임즈 넥슨 매각 본 입찰이 이틀 앞두고 급등.


넥슨 매각에 대한 본 입찰은 오는 15일 열린다. 본 입찰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며 넥슨 자화사인 넥슨지티와 넷게임즈가 급등했다. 지난 2월에 진행된 예비 입찰에는 텐센트, 카카오. MBK파트너스, 베인캐피탈, KKR까지 5개 업체가 인수적격후보로 선정된 바 있다.



■ 남성 아마존 차랑용 AI 알렉사 오토 탑재기기 상반기 출시 소식에 상한가.


남성이 아마존의 차랑용 인공지능(AI) 알렉사 오토를 탑재한 인포테인먼트 기기를 상반기 내 출시해 해당 제품이 7월 전에는 상용화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동사는 올해 초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2019에서 관련 시제품을 공개한 바 있음. 아울러, 동사는 2분기 전장사업부문에서 신제품 출시가 예정됨에 따라 매출 및 수익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 흥구석유 사우디 유조선 피격 소식에 급등.


사우디 국영 통신에 따르면, 칼리드 알팔리 사우디 에너지 장관이 이날 성명을 통해 자국 유조선 2척이 아랍에미리트(UAE) 연안 해역에서 피격을 당했다고 밝혔다. 이에 사우디 원유 공급 차질로 국내 석유업체가 수혜를 볼 것이라는 기대감에 흥구석유가 급등했다. 



■ 라온시큐어 삼성 녹스 기반 화폐기술 등 블록체인 구축. 삼성 녹스 리셀러, 삼성패스 사업협력 파트너 부각에 급등.


삼성전자는 갤럭시S10에 이어 차기 스마트폰 신제품에도 블록체인 기능을 확대 적용하며 블록체인 스마트폰 생태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채원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전무는 삼섬성자 뉴스룸 기고문을 통해 갤럭시S10에 이어 블록체인 기능을 지원하는 스마트폰을 확대 출시해 한국·미국·캐나다에 이어 서비스 대상 국가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채 전무는 블록체인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서는 ‘강력한 보안’이 기본이자 핵심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라온시큐어는 삼성전자S.E.A.P.(Samsung Enterprise Alliance Program) 공식 파트너이자 삼성전자 녹스 리셀러, 삼성패스 사업협력 파트너다.



■ 유니온 미국의 관세 폭탄에 중국의 보복 카드로 희토류 수출 중단 거론에 급등.

미국은 예고한 대로 10일 오전 0시 1분(미 동부시간) 2000억 달러 규모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율을 10%에서 25%로 인상했다. 중국은 "어쩔 수 없이 보복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내에서는 미국의 주요 수출품인 하이엔드 반도체의 원료인 희토류 수출을 중단하면 미국 반도체 기업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중국은 전 세계 희토류 생산량의 95%를 차지하고 있다. 미국이 희토류를 채굴할 수도 있지만 중국의 희토류 생산 기업만큼 고품질, 대량 생산을 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유니온은 바나듐과 몰리브덴 등 희토류 유통과 가공 사업 등을 하고 있다.



■ 모바일리더 - 금융권의 디지털 서비스 확대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급등.

모바일리더는 국내 주요 금융기관의 사무환경 전산화와 자동화(RPA)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업체다. 사무환경 자동화 서비스를 위해 RPA 소프트웨어 'i오토'를 개발했다. 광주은행과 유안타증권에 공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