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 TODAY 특징주 뉴스

5G, 통신장비 관련주 상승

Grandpassion 2019. 6. 1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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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06. 10. 월요일. Today's briefing


■ 5G 관련주 - 5G 가입자 100만명 돌파 기대감에 상승.


8일 기준 이동통신 3사의 5G 가입자는 약 9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빠르면 이번주 중으로 국내 5G 가입자가 100만명을 넘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이는 지난 4월 초 5G폰 서비스를 시작한지 약 2개월 만이다. 이 같은 속도라면 연내 가입자는 4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나무기술, 삼지전자,  오파스넷, 텔레필드, 에프알텍, RFHIC, 이노인스트루먼트, CS, 유비쿼스홀딩스 등 5G, 통신장비 관련주가 상승했다.


. 삼지전자 - 5G 광중계기 관련 수주 본격화, 저평가 분석에 급등.


하이투자증권은 "통신장비 부문은 지난해부터 노키아 재팬을 통해 중계기 등을 납품하고 있고 올해도 관련된 매출이 지속발생하고 있다며 LG유플러스의 주요 협력사인 삼지전자는 지난 5월 5G 광중계기 관련 192억원 규모의 납품계약을 체결했고, 이에 따라 앞으로 5G 투자가 활성화된다면 광중계기 관련 회사의 수주가 본격화되면서 실적 반환이 가속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자동차 관련주 - 미국, 멕시코 관세 무기한 연기.

트럼프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10일 부과 예정이었던 멕시코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무기한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베스트투자증권은 금번 결정이 그동안 NAFTA 해체과정 진행에 따라 주식시장에 누적된 자동차 업종의 discount를 해소시킬 터닝포인트로 해석된다고 밝혔다.

이에 멕시코에서 완성차 공장 및 부품 생산공장 등을 운영하고 있는 기아차, 현대위아 등 자동차 대표주들과 평화정공, 티에이치엔, 세원정공 등 자동차부품 관련주가 상승세를 기록중임. 



■ 2차전지, 전기차 - 글로벌 전기차 시장 성장.

유진투자증권은 2018~2025년 글로벌 전기차 시장은 연평균 30%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유럽은 강력한 자동차 이산화탄소 배출 규제안을 확정한 데 이어 녹색당의 약진으로 향후 전기차 시장 성장이 예상보다 강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미국은 친환경정책을 강화하고 있는 주요 주들의 움직임이 국내 전기차 관련 업체들에게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중국은 폐쇄시장이라서 아직 국내 업체들에게 제한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무역분쟁으로 호되게 당하고 있는 중국이 언제까지 자국업체 보호에만 머무르기는 힘들 것으로 전망했다.

전기차 관련주 - 캠시스, 파워로직스, 이랜텍, 필옵틱스 등.



■ 대북 관련주 대북 식량지원 기대감.


전일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정부의 대북식량지원과 관련해 국제기구를 통한 간접지원을 검토하고 있으나 아직 결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지원 품목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우리가 지금 남는 쌀이 130만 톤 정도 되고, 남는 쌀의 창고 보관료만 연간 4,800억원 이상 지출하고 있다며, 이 부분을 국민들이 고려해주셨으면 고맙겠다"고 밝혔다.

이에 아시아종묘, 경농, 서암기계공업, 현대건설, 현대엘리베이 등 대북 관련주가 움직였다. 



■ 까스텔바작 - 신규상장 첫날 급등. 공모가 12,000원.


까스텔바쟉은 패션그룹형지가 프랑스 디자이너 쟝 샤를 드 까스텔바쟉의 까스텔바쟉 상표권을 2015년 인수해 2016년 사업 부문을 물적 분할해 설립한 별도 법인이다.

주요 사업은 골프웨어로 패션그룹형지가 최대주주로 64%의 지분을 쥐고 있다. 사모펀드(PEF) 운용사 JKL파트너스(24%). 신한BNP파리바(12%) 등도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형지는 까스텔바쟉을 상장하면서 스포츠캐주얼, 라이프 스타일, 아동 의류, 반려동물 의류 및 관련 용품 등 패션 카테고리를 다각화할 계획이다.



■ 넥스트BT - 투자사 렉산 파마수티컬, 나스닥 상장 첫날 기대감에 강세.


미국 췌장암 신약개발회사인 렉산 파마수티컬은 넥스트BT가 투자한 회사다. 최근 렉산은 뉴저지주립대학 바이오센스 등과 함께 RX-3117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협력·라이센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