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 TODAY 특징주 뉴스

대북 관련주, 건설주, OLED 관련주 상승

Grandpassion 2019. 6. 2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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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06. 24. 월요일. Today's briefing


■ 대북 관련주 - 북미 대화 재개 기대감에 상승.


지난 23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보내온 친서에 만족을 표했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의 친서는 지난번 김정은 위원장이 보낸 친서의 답신 성격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미국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논의 시작의 좋은 토대라며, 미국은 당장이라도 북한과 협상을 재개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6월29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이 예정된 가운데, 6월30일 헬기로 DMZ를 시찰하고 연설도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전일 업계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4월 "대북제재 상황에서의 남북 농업 협력  추진방안 연구"라는 제목의 연구 용역을 발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정부가 동해와 서해 지역에 "남북 농업 공동 특구"를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이에 국보, 일신석재, 삼륭물산, 동양철관, 대동스틸, 이화공영, 엔케이물산, 팬스타엔터프라이즈, 남광토건, 한창, 좋은사람들, 인디에프, 신원, 경농, 아난티, 제이에스티나, 코아스, 자연과환경, 대창스틸, 누리플랜, 시그네틱스, 크라운해태홀딩스 등 대북 관련주들이 상승했다.


동양물산북한 평양에 금성트랙터 공장을 준공, 농업기계화 사업을 남북 공동으로 추진해왔다.

. 아시아종묘북한에 채소 종자 약 32톤을 제공. 약 10년 전부터 국제농업개발원을 통해 다양한 채소 종자를 북한에 지원.


▶ [STOCK ISSUE THEMA] - 남북경협 대북 관련주 총정리 목록







■ 건설 대표주 - 고분양가 규제 강화 영향 제한 분석 등에 상승.

KTB투자증권은 리포트를 통해 고분양가 규제 강화로 주요 건설사 재건축 분양일정이 일부 지연될 수 있지만, 후분양으로 전환하는 만큼 착공 지연에 따른 매출 하락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분양사업 내 건설사 역할 확대로 건설사들의 협상력 개선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고분양가 규제가 건설업종에 부정적이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준공정산이익 효과로 2Q19 건설업종의 호실적이 기대되는 가운데,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 2020년 이후의 국내외 발주시장 확대 기대감 등을 고려했을 때 건설업종이 3Q19 코스피시장을 아웃퍼폼 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대표 건설주 -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등.



■ OLED 관련주 - 삼성 대형 TV용 OLED 투자 소식 및 중국 대규모 OLED 투자 기대감.


삼성디스플레이가 약 2조원 대 TV용 대형 OLED 생산라인 투자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4월 중 내놓을 것으로 예상됐던 투자 계획이 지연됐지만, 향후 양산 시기 등을 고려할 때 더 이상 투자를 미룰 수 없어 오는 8월 중 기존 LCD 패널 생산라인을 OLED 생산라인으로 전환하는 작업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올 하반기 중국 BOE가 B12 라인용 장비 투자를 집행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중국 주요 패널사들이 6세대 플렉서블 OLED 추가 투자를 집행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힘스, 에프엔에스테크, 에스에프에이, HB테크놀러지 등 OLED 관련주들이 움직였다.




■ 케이비제18호스팩 - 신규상장 첫날 상한가.




■ 광동제약 - 여성용 비아그라인 "바이리시"가 미국 FDA(식품의약국)의 승인 취득에 급등. 


앞서 언론 보도에 따르면 미국 여성건강 전문 제약회사인 AMAG 파마슈티컬은 FDA가 "바이리시"를 폐경 전 여성의 성욕감퇴장애(HSDD) 치료에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광동제약은 바이리시의 국내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 국일제지 자회사 국일그래핀, 8인치 플렉시블(접히는) 소재에 그래핀을 합성 성공에 급등.


국일제지는 국일그래핀이 플렉시블 소재인 페트(PET) 필름에 박막 그래핀을 합성하는 데 성공했다고 이날 밝혔다. 기존 4인치에 머물렀던 플렉시블 소재 그래핀 적용기술을 8인치로 늘린 것이다. 특히 고온에 취약한 필름 위에 그래핀 합성이 가능해졌다. 회사 관계자는 "8인치 PET 필름 위에 단층 그래핀 합성을 성공해 박막 그래핀 합성기술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면서 150도 수준의 제조기술을 100도까지 대폭 낮춰 기술 경쟁력 우위인 공정조건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SK디스커버리 SK건설 지분 전량 매각 결정에 상승.


동사는 지난 21일 장 마감 후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 행위제한 해소 및 투자자금 확보를 목적으로 종합건설회사인 SK건설(주) 주식 전량(9,970,989주)을 3,363.96억원에 처분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14.51% 규모이며, 처분예정일자는 2019년6월24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