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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관련주, 일본 반도체 수출 규제 수혜주 상승

Grandpassion 2019. 7. 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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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07. 01. 월요일. Today's briefing


■ 대북 관련주- 남북미 판문점 회동 소식에 상승.


전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판문점 남측 지역인 자유의 집 앞에서 역사상 처음으로 3자 회동이 이뤄졌다. 이후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은 단독 회담을 진행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에 백악관 초청의사를 밝혔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판문점 남측 자유의집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회동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주도로 2~3주 내 실무팀을 구성해 실무 협상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좋은사람들, 딜리, 인디에프, 동아지질, 동양파일, 신원, 부산산업, 제이에스티나, 현대엘리베이, 재영솔루텍, 남광토건, 한창, 인지컨트롤스, 지엔씨에너지, 아난티, 남해화학, 양지사, 녹십자, 일신석재, 다스코, 조비, 이엑스티, 경농 등 대북 관련주들이 상승했다.







■ 조선기자재 관련주 - 정부, 중소형 조선사 및 조선기자재 통합 검토 소식 속 상승.


언론에 따르면,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유암코 등 정책금융기관들이 보유한 중소형 조선사 및 조선 기자재 회사 8곳을 하나로 통합할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이 보유한 한진중공업/STX조선해양/대한조선, 수출입은행이 맡고 있는 대선조선/성동조선해양, 그리고 유암코가 관리중인 오리엔탈정공/STX엔진/삼강S&C 등 8개 조선 관련 회사의 통합이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대우조선해양을 현대중공업에 매각하는 데 성공한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진행하는 조선해양 구조조정으로, 조선업 빅2 체제로 전환된 데 이어 후속 작업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에 오리엔탈정공, 케이에스피, STX엔진 등 일부 조선기자재 관련주가 움직였다.



■ 반도체 핵심 소재 관련주 - 일본 정부,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 소재 3품목에 대한 수출 규제 대체 수혜주.


일본 정부는 오는 4일부터 리지스트(감광액)와 고순도 불화수소(에칭가스) 및 플루오린  폴리이미디드 등 3개 품목에 대해 한국 수출을 규제한다고 발표했다. 기존 포괄 수출 허가 방식이었던 것을 개별 수출허가로 전환하는 내용이다. 한국 기업들은 앞으로 일본 업체로부터 해당 첨단소재 등을 수입할 때 개별적으로 당국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이는 일제 강제 징용 피해자에 대한 한국 대법원의 첫 배상판결이 나온지 8개월여 만에 내린 보복 조치로 해석된다. 

. 동진쎄미켐반도체와 액정표시장치용 소재와 감광액 등 생산. 
. 후성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의 식각 공정에 사용되는 소재인 불산 제조·판매.
. 솔브레인 / 원익머트리얼즈 - 국내에서 불산 생산.
하나머티리얼즈 - 반도체 에칭 공정에 사용되는 소모성 부품 제조.
. SKC코오롱PI - 폴리이미드 필름 제조.
. 경인양행 - 폴더블 스마트폰의 핵심소재 투명폴리이미드 필름 개발 중.



■ 갤럭시 부품주 - 미국, 화웨이 제재 완화 시사에 하락.


6월29일 G20 정상회의에서 별도로 개최된 미중 정상회담에서 미국은 중국산 제품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를 유예하기로 결정했으며, 중국은 미국산 농산물을 대량 구매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기업들이 화웨이에 계속 판매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지난 6월30일 미국 래리커들로 백악관 NEC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과 관련해 일반적인 사면은 아니라며, 안보와 무관한 분야에 한정된다고 밝혔다. 


이 같은 소식에 미국 화웨이 제재로 인한 삼성전자 스마트폰 판매 증가 수혜 기대감으로 최근 상승세를 보이던 파트론, 파워로직스, 엠씨넥스, 옵트론텍 등 갤럭시 부품주가 하락세를 기록했다. 반면, 미국 화웨이 제재 완화 시사와 관련해 중국 불매운동 우려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아이폰 관련주 LG이노텍, 비에이치 등은 상승세를 보였다.



■ 면세점, 화장품 관련주 중국인 인바운드 회복 및 면세점 매출 성장 지속 분석.


SK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5월 중국인 인바운드가 50만명(전년동기대비+35.2%)을 기록해 사드 배치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5월 면세점 판매액이 17.7억 달러(전년동기대비+18.5%)를 기록해 사상 두번째로 높은 월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화장품 카테고리 위주 고성장을 보이고 있다며, 중국 노출도가 높은 국내 화장품 업체들에 대해 판매개선이 기대된다고고 밝혔다. 

또한, 하나금융투자는 면세점 매출이 전년대비 15% 이상 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대형 면세점의 시내점 매출은 전년대비 30% 이상 증가하고 있다고 밝힘. 또한 불확실성 요인이 모두 뉴스화 되었고 주가에도 충분히 반영되었지만, 펀더멘탈은 양호하다며 2분기 영업이익이 역대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했다. 

면세점 - 호텔신라, 신세계화장품 - 토니모리, 클리오, 파미셀 등.



■ 플레이위드 MMORPG "로한M" 흥행에 이틀째 상한가.


플레이위드는 지난달 27일 로한M을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를 통해 출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로한M의 사전 예약자 수는 70만 명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 메지온 / 에이치엘비 / 에이치엘비생명과학 진양곤 회장 호소문에 급등.


진양곤 에이치엘비 회장은, 주주 호소문을 통해 이번 임상이 기대에 못 미쳤지만 리보세라닙에는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날 항서제약과 공동 연구 개발 계약을 통해 진행되는 진행성 간세포암 타겟의 임상 3상에 첫 환자 등록을 마쳤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저가 매수세에 급등했다.




■ 제넥신 유한양행 기술수출액의 5% 기술료 수취에 상승.


제넥신은 유한양행의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치료신약에 대한 베링거인겔하임 기술이전 계약 체결과 관련해 기술료를 받게 됐다. 유한양행이 개발 중인 NASH 치료제에는 제넥신의 기반기술인 hyFc가 적용됐기 때문이다.


이 기술은 약물 성분이 몸 속에 오래 남아 있게 하는 것으로 제넥신과 유한양행은 2013년 hyFc에 표적단백질을 적용해 융합단백질을 개발할 수 있는 실시권 계약을 체결했다. 당시에는 FGF21이 표적단백질이었지만 이후 2015년 4종의 표적단백질로 적용범위를 넓혔다. 이번 기술이전에 따라 제넥신은 기술이전대금의 5%를 기술료로 받게 된다.



■ 덕우전자 주식소각 및 무상증자 결정에 급등.

덕우전자는 144,911주 규모 기취득 자기주식에 대한 소각을 결정했다. 소각예정금액은 19.81억원 규모이며, 소각예정일은 2019년7월10일이다.

아울러 보통주 1주당 1주의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신주배정기준일은 2019년7월16일이며,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2019년8월9일이다. 



■ 에스디시스템 18억 규모 자사주 처분 결정에 급등.

에스디시스템은 자본 확충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자사주 47만4919주 전량을 18억원에 장외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1일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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