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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공작기계, 탄소섬유 수출 규제 전망에 관련 수혜주 상승

Grandpassion 2019. 7. 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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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07. 09. 화요일. Today's briefing


■ 공작기계, 로봇 관련주 - 일본, 공작기계 수출 추가 규제 전망에 상승.


최근 일본 정부가 반도체 핵심 소재에 대한 수출 규제를 시행한 가운데, 전일 외신에 따르면 공작기계와 탄소 섬유에 대한 추가 수출 규제를 예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일본의 강제징용 관련 중재위원회 설치 요구에 대한 우리 정부의 답변 시한인 7월18일경 일본이 추가 수출 규제를 발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NHK는 일본의 추가 규제 대상이 공작기계 분야가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공작기계는 자동차, 중공업 등 제조업 전반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일본 의존도가 크다. 지난해 한국의 대일 무역적자 가운데 기계류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만큼 공작기계까지 규제 리스트에 오르면 한국에 상당한 타격을 입힐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공작기계는 자동차, 중공업 등 제조업 전반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서암기계공업, 화천기계, 스맥, 에스피지, 맥스로텍, 유지인트, 유니온머티리얼, GV, 현대위아, SIMPAC, 와이지-원, 넥스턴 등 공작기계, 로봇 관련주들이 반사이익 기대감으로 상승했다.


. 서암기계공업 - 공작기계 핵심 요소부품인 각종 기어류와 척&실린더, 커빅커플링 제조.

. 화천기계 - 모회사인 화천기공으로부터 CNC선반, CNC밀링, 머시닝센터 및 자동생산라인 등을 공급받아 판매중.

. 스맥 - 공작기계(중소형 CNC선반, 머시닝센터 등) 및 관련 부품 제조.

. 에스피지日 독과점 로봇용 감속기 개발.

. 맥스로텍 - 갠트리로봇을 포함한 공장자동화시스템 제조와 자동차 엔진의 핵심부품인 실린더블록 가공 주요 사업.







■ 탄소섬유 관련주 - 일본, 탄소섬유 등 추가 규제 우려에 상승.

전일 외신에 따르면, 일부 공작 기계와 탄소 섬유에 대한 추가 수출 규제를 예고한 것으로 전해짐. NHK는 "일본 정부가 이번 조치를 계기로 한국 측에 원자재의 적절한 관리를 촉구할 생각이며, 개선을 위한 움직임이 없으면 규제강화 대상을 다른 품목으로 확대하지 않을 수 없다. 한국 측 대응을 신중하게 지켜볼 방침"이라고 보도 했다. 

탄소섬유는 강철보다 10배 이상 단단하면서도 무게는 알루미늄보다 가벼워 가까운 미래에 철을 대체할 복합신소재로 꼽히며 세계 시장에서 일본 기업이 70%가량을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디이엔티, 일지테크, 일진다이아, 화신테크 등 탄소섬유 관련주들이 상승했다.

. 디이엔티CFRP(탄소섬유 강화플라스틱) 공정 및 가공기술 개발사업 국책과제로 맡아 개발 중.
. 일지테크현대차의 1차부품 협력업체로 자체 기술연구소에서 CFRP(탄소섬유 강화플라스틱) 개발 중.
. 일진다이아자회사, 현대차, 아람코와 수소에너지·탄소섬유소재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 강화.
. 화신테크차체 초경량화 기술인 "탄소 섬유 강화 플라스틱"으로 보강된 경량 센터필러 하이브리드 성형 공법 개발 완료.




■ 잉크테크 EMI 차폐필름, 일본 제품 대체 기대감에 급등.

지난 4월 전장용 전자파간섭(EMI) 차폐필름 양산에 성공. 또한, 자율주행 차량에 적용되는 고주파 차폐필름도 상용화에 주력.

이와 관련해 동사 관계자는 전자파 필름은 일본 업체가 과점을 하고 있었으나, 스마트폰용부터 시작하여 대체 공급을 시작한 것이라며 전장용은 4월부터 국산화로 대체되어 양산공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 엠케이전자 - 일본 수입 의존 스마트폰용 반도체 "솔더페이스트" 양산 소식에 상승. 


동사는 언론을 통해 스마트폰용 반도체 솔더페이스트(Solder Paste) 양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솔더페이스트는 프린트 배선기판의 납땜에 사용되는 크림의 일종으로 필수적인 소재 중 하나로 꼽히며, 기술력이 앞선 미국, 일본에서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반도체 분야 시장에서 국산화에 성공해 반도체 분야의 고객군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하이트진로홀딩스우 - 일본 맥주 불매운동 확산에 따른 수혜 기대에 상한가.



■ 건설 대표주 분양가 상한제 규제 우려에 하락.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전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를 통해 "민간택지 아파트에도 분양가 상한제 도입을 검토할 때가 됐다"며, 구체적인 방법으로 현 주택법 시행령 개정을 통한 분양가 상한제 적용요건 완화에 대한 계획을 언급했다.

이와 관련, 유안타증권은 리포트를 통해 지난 6월 관련 규제 도입 가능성에 대해 개선방안을 검토할 것이라는 답변에 이어, 금번 발언은 실질적인 도입 의지를 뚜렷하게 나타낸 것으로 분석. 이에 분양가 상한제 도입에 따른 주택 분양 축소 등 사업성 저하로 건설업종에 부정적 이슈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특히 신규 분양 축소를 더욱 악화시킬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HDC현대산업개발, GS건설, 현대건설, 대우건설, 대림산업, 삼성물산, 코오롱글로벌 등 건설주가 하락했다.




■ 두올산업 대규모 자금 조달 기대감에 상한가.

타법인증권 취득자금 조달을 위해 발해컨소시엄 등 대상 약 250억원 규모 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 아울러, 타법인증권 취득자금 조달을 위해 비지에스1호조합 등 대상 총 650억원 규모 사모 CB 발행을 결정.

또한, 타법인증권 취득자금 조달을 위해 비지에스2호조합 등 대상 총 600억원 규모 사모 BW 발행을 결정, 케이클라비스 신기술조합 제십일호 등 대상 총 600억원 규모 사모 BW 발행을 결정. 



■ 라퓨어유니맥스 - 20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에 급등.


리퓨어유니맥스는 운영자금 200억원 조달을 위해 제3자배정 방식 유상증자 결정. 티티씨와 오석재씨가 주당 4천560원에 총 438만5천964주를 배정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