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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핀, 탄소섬유 감량할 유일한 소재라는 사실에 관련주 상승

Grandpassion 2019. 7. 23.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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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07. 23. 화요일. Today's briefing


■ 그래핀 관련주 - 그래핀, 탄소섬유 감량할 유일한 소재라는 사실에 상승.


일본이 수출규제 대상을 탄소섬유 등으로 확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가운데 그래핀이 탄소섬유 사용을 줄일 수 있는 유일한 소재라는 사실에 그래핀 관련주들이 상승했다.


스탠다드그래핀 관계자는 "그래핀을 탄소섬유에 혼합해 사용할 경우 무게는 줄어들면서 강도는 세지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자동차와 항공 산업에서는 그래핀이 탄소섬유 사용을 줄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며 "그래핀을 혼합할 경우 단순한 원료 대체 효과 이상으로 탄소섬유 기반 소재 업그레이드가 가능하기 때문에 관련업계에서는 그래핀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탠다드그래핀은 이미 탄소섬유에 그래핀을 혼합해 더 적은 양의 탄소섬유로 기존 제품보다 높은 강도를 갖는 자전거 프레임을 제작한 바 있다.


이러한 소식에 국일제지, 엑사이엔씨, 상보, 나노메딕스, 크리스탈신소재, 대창, 엘엠에스, 오리엔트정공, 쎄미시스코 등 그래핀 관련주들이 상승했다.


. 나노메딕스나노메딕스가 투자한 스탠다드그래핀은 전세계적으로 고스펙 그래핀을 양산할 수 있는 유일한 업체로 나노메딕스와 현재 4t 규모의 고품질 그래핀 양산을 목표로 증설을 추진하고 있다.







■ 인포마크 인공지능 관련 사업 다각화 추진 소식 등에 상한가.

인포마크는 언론을 통해 최근 KT에 '기가지니 LTE2' 공급을 시작하는 등 인공지능(AI) 관련 사업 다각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AI 챗봇 기술을 활용한 어린이 영어 스피킹 학습 플랫폼을 연내 론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관해 동사의 최혁 대표는 "동사는 키즈폰 국내 최대 시장 점유율을 갖고 있어 타깃층에 대한 이해가 높다며, 어린이 어학 교육 서비스에 AI기술을 융합해 새로운 교육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 남영비비안 경영권 매각 추진설에 상한가.

전일 일부 언론에 따르면, 수익 악화 등에 동사의 회장 등 특수관계인이 지분 매각을 추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거래소는 동사에 대해 경영권 매각 추진설에 대해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이와 관련 동사는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이날 최대주주에게 문의한 결과,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되거나 확정된 사항이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 솔브레인 불화수소 정제공장 연내 가동 예정 소식 등에 급등.

일부 언론에 따르면, 동사는 불화수소 정제공장을 증설해 연내 가동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공장 가동으로 국내 생산분으로 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언론에 따르면, 동사에 대해 일본 수출 규제 수혜주가 아니라는 분석 보고서를 낸 키움증권이 법적 분쟁에 휘말릴 위기에 놓인 것으로 전해졌다. 법무법인 해냄 변호사가 "키움증권의 잘못된 보고서로 손해를 본 동사 주주들을 모아 키움증권을 상대로 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하려 한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 태경화학 - 일본 독점 '포토레지스트' 대체신소재 기술 개발 소식 속 아르곤 생산 부각에 급등.


언론에 따르면, 일본이 한국 수출을 금지한 '포토레지스트(감광제)'를 쓰지 않고도 10㎚(나노미터) 이하의 초정밀 반도체를 제조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광전하이브리드 연구진은 '아르곤 플라즈마'를 이용 '블록공중합체' 수직구조를 간단히 구현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블록공중합체'는 일본이 독점하는 포토레지스트를 대체할 신소재로 주목받아 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액화아르곤, 액화에틸렌 등의 일반 산업용 가스를 생산하는 동사가 시장에서 부각됐다. 



■ 시스웍 - 일본 수출규제 우려 속 스마트팩토리 관련 부품 생산 부각에 급등.

일본은 지난 2017년 기준으로 전 세계 스마트팩토리 분야의 37%를 점유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일본의 수출규제 범위가 확대될 경우 한국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팩토리 등 신산업 육성계획에도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시스웍이 스마트팩토리 사업 일환으로 무선통신을 이용한 클린룸 통합 제어시스템, BLDC 모터를 개발한 점이 금일 시장에서 부각됐다. 



■ 메지온 '유데나필' 임상3상 결과 데이터 통계화 작업 마무리 소식에 급등.

메지온은 오늘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유데나필' 임상 3상 결과의 30개 병원에 대한 모든 데이터 확인 및 취합을 확정짓는 Data Lock-Up을 지난주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재 Data Unblind Process를 통하여 중요한 Data 분석을 위한 통계화 작업이 진행 중이며, 이러한 통계화 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Top-Line Data 발표일정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 한일화학 자외선 차단용 산화아연 국산화 소식에 상승.

일본의 경제 보복 조치가 화장품 업계로 확산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동사가 대부분을 일본, 독일 등에서 수입하던 자외선 차단용 산화아연 개발에 성공했다는 점이 시장에서 부각됐다.



■ 케이엠 - 일본 수출규제 대응 핵심기술 국산화 개발 로드맵 마련에 폴리이미드 사업 부각.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일본 수출 규제에 대응해 핵심 기술 및 재료의 국산화 연구개발(R&D) 로드맵 마련에 착수했다는 소식에 플렉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에 사용되는 폴리이미드(PI) 소분 사업을 하고 있는 케이엠이 상승세를 보였다.

22일 정부 관계부처에 따르면 과기정통부는 원재료 생산 및 화학공정과 관련된 국산화 R&D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일본 수출규제로 국내 핵심 산업에 대한 차질이 우려되는 가운데 핵심 기술 및 재료에 대한 국산화 대책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케이엠은 일본 가네카社를 통해 LG 디스플레이에 폴리이미드(PI) 바니시 필름을 단독 납품하고 있으며 플렉서블 OLED용 폴리이미드 소분 사업을 통해 매출 성장을 기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