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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네이버페이 사업 분할에 강세 / 파우치필름 관련주 상승

Grandpassion 2019. 7. 2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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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07. 25. 목요일. Today's briefing


■ NAVER - 네이버페이 서비스 사업부문 분할 결정 등에 강세.


네이버는 전일 장 마감 후 네이버페이 서비스 사업부문을 분할해 네이버파이낸셜 주식회사(가칭)을 분할 설립키로 결정했다. 분할기일은 2019년11월1일이다. 


이와 관련 한성숙 동사 대표는 컨퍼런스콜에서 "네이버페이는 분사를 통해 금융관련 라이센스 취득이 용이해지는 등 빠른 의사결정이 가능한 사업구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며 디지털 금융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하반기 여의도에 금융 특화 클라우드존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네이버의 금융플랫폼 사업 진출 소식 속 신용정보 조회업을 영위하는 SCI평가정보가 시장에서 부각되며 급등했고, 카카오는 네이버와의 핀테크 경쟁 전망에 하락했다. 


네이버의 금융플랫폼 사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되려면 신용정보조회 이용은 필수다. 네이버가 중국 알리페이처럼 금융 생태계 조성에 뛰어든 만큼 개인 신용정보조회 시장도 더욱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


SCI평가정보는 신용조회 사업을 하고 있으며, 네이버의 금융플랫폼 사업 진출로 사업 확대 기대감을 받고 있다. SCI평가정보의 신용정보조회업은 신용정보를 수집ㆍ처리하는 행위, 신용정보주체의 신용도, 신용거래능력 등을 나타내는 신용정보를 만들어 내는 행위 및 의뢰인의 조회에 따라 신용정보를 제공하는 업무를 의미한다. 







■ 파우치필름 관련주 - 일본, 파우치필름 수출규제 확대 우려 속 반사이익 기대감에 급등.


일본이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에 이어 2차 제재 품목에 2차전지 핵심 소재인 "파우치필름"을 포함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파우치필름"은 파우치형 배터리의 포장재로 쓰이며 전량 일본 업체로부터 수입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과 LG화학 등 국내 배터리 업체들은 일본의 '디엔피'와 '쇼와덴코'에서 수입하고 있다. 배터리업계 관계자는 "파우치필름이 일본 제품의 대안으로 중국에 생산업체가 있지만 품질면에서 떨어지기 때문에 당장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 케이피엠테크 - 파우치필름 제조 전문업체인 BTL첨단소재 지분 33.36% 보유 부각에 상한가. 

범 LG가(家) 희성그룹의 희성화학으로부터 배터리 소재 관련 사업을 인수한 "BTL첨단소재"는 파우치필름 양산을 위해 올해 3월부터 LG화학과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 율촌화학 - 파우치필름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현재는 양산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대북주 - 북한, 미상 발사체 발사 소식에 하락.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오전 5시34분과 5시37분 경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2발을 발사했으며, 첫 발사체의 비행거리는 약 430km"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발사체 세부 사항은 한미 당국이 분석중에 있다며, 추가 발사에 대비해 동향을 감시하며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인디에프, 신원, 조비, 아난티 등 대북관련주들이 하락세를 보였다.



■ 전기차 관련주 - 테슬라 2분기 실적 부진에 하락.

테슬라가 2분기 부진한 실적을 내놓으면서 시간외 거래에서 10% 이상 급락했다. 테슬라의 2분기 매출은 63억5,000만달러(7조5,000억원)로 시장 전망치인 64억1,000만달러(7조5,600억원)를 하회했으며, 주당 손실은 1.12달러로 시장 전망치 0.40달러를 하회했다. 

이에 삼화콘덴서, 상아프론테크, 대보마그네틱, 신흥에스이씨 등 전기차 관련주들이 하락세를 보였다. 



■ 윌링스 - 상장 첫날 상한가. 공모가 12,500원.


윌링스는, 전력변환기술 기반의 신재생에너지(태양광에너지) 전문업체다. 사업부문은 신재생에너지(Renewable Energy) 부문과 Power Solution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 사업분야는 태양광 전력변환장치, 태양광발전 EPC, 유도가열 인버터(유도가열 방식 전기압력밥솥에 내장되는 보드), 선박수처리용 전력변환장치, 순간가열 및 냉각장치용 파워 등이 있다.




■ 엠아이텍 / 시너지이노베이션 대주주의 지분 추가 매수 소식에 급등.

시너지이노베이션은 언론을 통해 올해 5월부터 최근까지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인인 시너지파트너스 및 한국가치정보를 통해 약 112만주를 장내 매수하며 지분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발행주식수의 약 1.8%이며, 유통주식수를 고려했을 시 적지 않은 규모이다. 이와 관련 동사는 "이번에 주주가치와 기업가치 제고 목적의 책임경영 실천 차원에서 대주주가 추가 장내매수 했다"고 설명헸다. 

이에 시너지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엠아이텍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 티플랙스 - 일본, 화이트국가 한국 제외 우려에 "티타늄"등 특수소재 유통 부각.


일본이 2차 경제 보복으로 티타늄 합금 및 특수강 등 총 40여개 품목을 추가로 규제한다는 소식에 티타늄 등의 특수 재질 소재를 유통하고 있는 티플랙스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티플랙스는 티타늄을 비롯해 니켈, 텅스텐, 몰리브덴 등 특수재질의 소재를 산업 전반에 걸쳐 유통한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대량살상 무기 등의 개발 우려가 강한 품목으로 티타늄, 특수강 등 총 40여개 품목을 추가로 거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티타늄 금속은 강도가 강하지만 무게가 가벼워 우주항공 산업 및 첨단 소재로 널리 활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시스웍 文대통령 부품소재 국산화 재강조에 국내 유일 '반도체 클린룸 시스템' 부각.


시스웍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반도체 클린룸 제어시스템을 구동할 수 있는 모터, 제어기 및 소프트웨어 개발 및 생산의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로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SK하이닉스 등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FFU 클린룸 제어, BLDC 모터 등 반도체 첨단 환경감시 시스템의 개발을 진행하고 있어 향후 지속적으로 기술 국산화가 필요한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