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08. 22. 목요일. Today's briefing
■ 원전해체 방사능 처리 관련주 / 육계 관련주 - 日후쿠시마 근처 바닷물 우리 해역 방류 소식 등에 상승.
김종회 국회의원은 전일 "원전폭발에 따른 방사능 유출로 수산물 수입이 금지된 일본 후쿠시마현 인근의 바닷물이 우리나라 해역에 대거 반입·반출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김종회 의원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후쿠시마현 인근을 왕래하는 선박들이 선박평형수를 맞추기 위해 2017년9월부터 지난 7월까지 약 2년 동안 128만t의 바닷물을 우리 항만에 방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지난 20일 일부 언론에 따르면, 미국 내 북한 분석가 제이콘 보글이 "북한 평산 우라늄 공장에서 방사능이 유출돼 한반도 서해안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체리부로, 마니커에프앤지, 하림 등 육계 관련주가 상승하는 현상을 보인 반면, 동원수산, 사조오양, CJ씨푸드 등 수산 관련주는 하락하는 현상을 보였다.
또한 방사능 공포 속에 원전해체, 방사능 오염물 처리 관련주도 상승했다.
. 우진 - 방사능 공포 속 이동형 오염소각재 제염설비 기술 부각에 상한가.
우진의 계열사 "원자력환경기술개발"이 오염소각재에서 방사능 물질인 세슘을 걸러낼 수 있는 이동형 오염소각재 제염설비를 제작하고 있다.
. 유지인트 / 액트 - 후쿠시마 오염수 처리 천문학적 예산 필요. 원전해체 및 방사성폐기물 제염 처리 기술 부각에 상승.
원자력 전문 컨설팅 기업 액트는 유지인트 자회사다. 지난 4월 스위스 나그라(NAGRA)·아폴로폴리스(Apollo+)와 원전해체 및 방사성폐기물 제염·처리에 대한 공동 개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국내 민간 기업 최초로 스위스 방사성폐기물 전담 기업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경수로형인 고리1호기와 중수로형인 월성1호기의 안정성과 경제성을 획기적으로 향상할 3D 해체공정시스템을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나그라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한 3D 원전해체공정설계 프로그램(AMAC) 시스템을 바탕으로 고리1호기 해체공정설계를 위한 벤치마크 프로젝트에 착수하기로 했다.
■ 테고사이언스 - "칼로덤" 당뇨병성족부궤양 건강보험 확대적용 예정 소식에 상한가.
■ 코오롱생명과학 / 코오롱 / 코오롱우 - 코오롱생명과학, 美 학술지에 인보사 안전성·유효성 관련 견해 게재 소식에 상한가.
■ 빅텍 - 718.56억원 규모 피아식별장비 성능개량사업 계약 체결에 급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