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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미아 종료에 따른 반사이익 관련주 상승

Grandpassion 2019. 8. 2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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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08. 23. 금요일. Today's briefing


■ 지소미아 종료 관련주 - 지소미아 종료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감에 상승.

 

전일 정부는 일본의 한국 화이트리스트 배제에 따른 양국 간 안보협력 환경의 중대한 변화로 국익에 맞지 않는다고 판단해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을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 GSOMIA) 종료로 잠시 소강 상태였던 한일 관계가 다시 악화할 조짐을 보이면서 일본과의 경제 갈등이 중장기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커지고 있다. 


이에 일제불매운동 관련주, 소재·장비 국산화 관련주, 탄소섬유 관련주, 공작기계 관련주 등 일본발 악재에 따른 반사이익 수혜 관련주와 지소미아 종료로 인한 한일 관계 경색 우려에 방위산업 관련주들이 움직였다.


■ 필기구와 의류, 맥주, 식료품 등 일제불매운동 관련주 - 하이트질로홀딩스우, 모나미, 보라티알, 신성통상, 남영비비안, TBH글로벌, 깨끗한나라, 코데즈컴바인 등.


■ 소재·장비 국산화 관련주삼륭물산, 에스앤에스텍, SK머티리얼즈, 램테크놀러지, 후성, 원익머트리얼즈, 솔브레인 등.


■ 공작기계 관련주 - 화천기계, 서암기계공업, GV, 유니온머티리얼, 맥스로텍 등.


■ 방위산업 관련주 - 빅텍, 휴니드, 스페코, 퍼스텍 등.







■ 탄소섬유 관련주 - 정부, 일본과의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GSOMIA)을 종료하기로 하면서 한일관계 경색 우려가 커짐에 따라 일본이 전략적 수출물자에 대한 규제를 강화할 것이란 전망.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탄소섬유는 최근 일본 정부가 한국을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 명단에서 제외한 데 따른 국내 산업의 피해가 예상되는 품목인 전략물자 가운데 하나로 꼽히고 있다. 탄소섬유는 철보다 4배 가볍고 강도는 그 10배에 달하는 첨단 소재이지만 일본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이에 일지테크, 에이테크솔루션, 디이엔티, 아진산업, 효성첨단소재 등 탄소섬유 관련주들이 움직였다.

. 일지테크 - 탄소섬유 전략물자 지소미아 종료 반사익 기대에 급등. 일지테크는 현대자동차의 1차 부품 협력업체로 기업부설 연구소를 통해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 클래드 메탈 등 신소재 기술 개발에 나서고 있다.




■ 삼륭물산 - 일본 수입 의존 "즉석밥 산소차단 필름" 개발에 급등.

삼륭물산은 최근 최대주주로 있는 SR테크노팩이 일본산 ‘에틸렌비닐알콜(EVOH)’의 성능을 뛰어넘는 ‘GB-8’이란 산소차단용 필름을 개발했다.



■ S&K폴리텍 - 일본 의존 IT 방수소재 국산화 주역, 국내최초 핵심소재 개발에 급등.

S&K폴리텍은 국내 최초로 고밀도 폴리우레탄 폼 제조 기술을 개발했다. S&K폴리텍이 개발하기 전까지 미국과 일본 단 2개 업체만이 전량생산해 전세계에 독점 공급했다. 

고밀도 폴리우레탄 폼은 휴대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 전자기기 부품뿐만 아니라 자동차부품, 스포츠용품, 의료용품 등 넓은 분야에 응용될 수 있다. 원료를 선택하는 배합 기술과 혼합, 코팅, 경화로 이뤄지는 가공 공정에서의 노하우, 이를 얇은 두께의 제품을 균일하게 생산하기 위한 설비의 노하우에서 보유기술에 대한 높은 기술적 진입장벽이 존재한다.



■ 5G 관련주 중국 5G 투자 본격화에 따른 수혜 기대감.


한국투자증권은 중국 5G 투자가 본격화 됨에 따라 RFHIC, 케이엠더블유 등 국내 통신장비 업체들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는 5G 서비스가 정식 상용화 되지 않았음에도 중국 내 5G 스마트폰이 양호한 판매를 보이고 있어 5G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으며, 5G 기지국 설치가 기존 예상 대비 커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특히, 기지국의 경우 중국 정부의 강한 5G 도입 의지, 4G 대비 더 많은 기지국이 필요한 5G 등을 고려할 때 투자속도가 가속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RFHIC, 케이엠더블유, 오이솔루션, 이노와이어리스 등 5G 관련주가 상승했다.




GRAND PASSION 독자 여러분, 더위가 물러간다는 "처서"입니다. 한낮의 공기도 많이 시원해졌습니다. 무더위에 지친 심신을 식히면서 여유로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한 주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