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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08. 28. 수요일. Today's briefing
■ 수소차 관련주 - 문 대통령, 전용차로 수소차 채택.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수소 경제 활성화와 미세먼지 저감 동참 차원에서 대통령 전용차로 현대차의 수소차 '넥쏘'를 사용하기로 하고 첫 탑승을 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작년 2월 판교, 10월 프랑스 방문 때에 이어 세 번째로 수소차에 탑승하게 됐다며, 이번은 특히 대통령 전용차로서 처음 수소차를 채택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언급했다.
수소차 관련주 - 성창오토텍, 동아화성, 우리산업, 풍국주정 등.
■ 자동차 관련주 - 현대차,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 합의 도출.
전일 현대차 노사는 언론을 통해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잠정합의안은 임금 4만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성과급 150%+300만원, 전통시장상품권 20만원 지급 등의 내용이 포함됨. 한편, 현대차 노사가 무분규 잠정 합의에 도출한 것은 8년만이다.
자동차 관련주 - 현대차,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평화정공 등.
■ 삼륭물산 - 일본 독점고차단성 필름 국산화에 성공에 급등.
삼륭물산은 일본서 전량 수입하던 고차단성 필름인 'GB-8' 국산화에 성공했다. GB-8은 용액 형태로, 산소차단이 필요한 물질에 코팅하면 그 자체로 고차단성 물질을 만들어낼 수 있는 기술이다. 현재 특허등록을 마친 상태이며 연내 상용화가 가능할 전망이다.
현재 식품 포장에 가장 많이 쓰이는 고차단성 필름은 에틸렌비닐알코올(EVOH ) 필름이다. 국내에서 사용되는 EVOH 필름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일본 업체가 시장을 과점하면서 가격이 높게 형성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알테오젠 - SC제형변환기술 본계약 임박 기대감에 급등.
한국투자증권은 동사에 대해 지난 5월 글로벌 10대 제약사와 SC제형변환기술(ALT-B4) 라이선스 옵션계약(계약금 100만달러)을 체결한 바 있다며, 계약기간은 6개월 이내로 SC제형변환기술 기술이전 본계약 체결이 임박했다고 밝혔다.
■ 인트론바이오 - 슈퍼박테리아 바이오신약 SAL200 기술이전 계약 규모 증가에 상한가.
동사는 슈퍼박테리아 바이오신약 SAL200 기술이전 계약 체결 관련 정정공시를 통해 총 계약 규모가 6.67억 달러에서 9.92억달러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 임상2상 마일스톤 3천만 달러를 매출 마일스톤으로 변경 지급키로 하며, 매출 마일스톤 3.25억 달러를 추가 지급키로 하여 마일스톤 규모가 6.57억 달러에서 9.82억 달러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한편, 계약상대방인 PHARMAVANT1은 LYSOVANT SCIENCES GMBH로 상호를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 크리스탈 - 표적항암 신약물질 미국 FDA 희귀의약품 지정 소식에 급등.
동사가 개발중인 표적항암 신약물질 'CG-745가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품(FDA)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다. GC-745는 암세포에서만 발현되는 후성유전학 담백질 'HDAC'의 기능을 억제해 암세포의 명령체계를 약화시키거나 궤멸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동사는 국내에서 CG-745 췌장암 2상 임상시험을 진행중이며, 지난 6월 환자 모집을 완료한 것으로 전해졌다.
■ 대창솔루션 - 관계사 메딕바이오엔케이, NK세포 항암효과 극대화 기전 규명 소식에 급등.
동사의 관계사 메딕바이오엔케이는 언론을 통해 함께 항암제를 개발하고 있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c-Myc 유전자를 조절해 NK세포의 항암효과를 높일 수 있는 기전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메딕바이오엔케이 관계자는 이번 연구를 통해 기존 NK세포 치료에 내성을 보이는 암에 대해서도 NK세포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