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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09. 05. 목요일. Today's briefing
■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관련주 - 삼성전기 MLCC 매출액 반등 전망.
하나금융투자는 삼성전기에 대해 3분기 컴포넌트 솔루션 부문 매출액이 18년 3분기를 정점으로 19년2분기까지 3개 분기 연속 감속했지만, 이번 3분기에는 반등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미국, 중국의 하반기 신모델 출시와 성수기 진입으로 스마트폰향 MLCC 물량이 증가가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2020년에는 고주역대 주파수에 대응 가능한 5G 단말기 출시가 본격화 될 것이라며 MLCC 탑재량이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또한, 전장향 비중확대로 가격 하락 방어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MLCC 관련주 - 삼성전기, 삼화콘덴서, 아모텍 등.
■ 반도체 대표주 - 글로벌 데이터센터 수요 개선 가시화 전망.
NH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최근 글로벌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마이크론이 최근 데이터센터 수요가 살아나고 있다고 언급했고, 엔비디아는 2개 대형 고객을 제외한 나머지 하이퍼스케일러 GPU 수요가 개선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HPE가 컨퍼런스 콜에서 하반기 하이퍼스케일러 투자 확대를 전망하며, 2019년 연간 EPS 가이던스를 기존$1.62~1.72에서 $1.72~1.76으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또한, 2Q18부터 투자를 축소한 클라우드 1위 업체 아마존이 부진한 2Q19 AWS 매출 성장을 기점으로 향후 투자를 늘리기로 밝혔다며, AWS와 마이크로소프트 Azure의 경쟁 심화로 향후 두 회사의 투자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반도체 대표주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 핀테크(FinTech) 관련주 - 오픈뱅킹 서비스 시행 수혜 기대감.
유진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오픈뱅킹서비스가 오는 10월부터 은행권에서 시범 시행되고, 12월부터 핀테크 기업을 포함하여 정식 서비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오픈뱅킹서비스 본격 시행으로 핀테크 기업 수수료가 향후 1/10 수준으로 감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핀테크 관련 기업이 단기적으로 수수료 인하에 따른 수익성 개선과 다양한 서비스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는 관련 시장 확대가 예상되어 긍정적이라고 분석이다.
핀테크 관련주 - 세틀뱅크, 라온시큐어 등.
■ 화장품 관련주- 화장품산업 육성 기대감.
전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국내 화장품 전문 제조업체를 방문해 화장품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장최고위원회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 이해찬 대표는 일본이 경제도발을 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화장품 분야만큼은 독자적인 기술이 많아 영향을 덜 받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화장품 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해영 최고위원은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화장품을 5대 유망 소비재로 지정했다며, R&D 지원확대 뿐만 아니라 무역보험 확대, 브랜드 파워 강화를 위한 마케팅 지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화장품 관련주 - 컬러레이, 네이처셀, 현성바이탈, 한국콜마 등.
■ 수소차 관련주 - 중국 수소차 보조금 발표.
유진투자증권은 중국 수소차 보조금 발표 및 엑슨모빌 전기/수소차 등 미래차 전망 대폭 상향 등에 따라 국내 관련 업체들 중장기 성장전망이 밝다고 분석했다. 중국정부는 17개 지역에서 수소 승용차 구매시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고 발표했다며, 전기차 시장 성장이 중국의 정책 지원 때문이었던 점을 고려할 때, 수소차 대한 보조금 지급 확정 발표는 글로벌 수소차 시장 성장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2019년판 엑슨모빌의 전망치에는 2040년 전기/수소차 누적 대수가 4.2억대를 기록했다며, 이는 지난해 발표된 수치인 1.6억대 대비 2.6배 상향되었다고 밝힘. 미래차에 대해 보수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는 오일 메이져 업체가 발표한 수치들도 상향되고 있다며 예상보다 전기차/수소차 시대가 빠르게 오고 있다고 밝혔다.
수소차 관련주 - 영화테크, 삼화전자, 원익머트리얼즈, 유니크 등.
■ 폴더블폰 관련주 - 삼성전자 갤럭시 폴드 출시 기대감.
9월6일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인 갤럭시 폴드 5G가 국내 첫 출시될 예정이다. 갤럭시 폴드는 국내를 시작으로 영국, 프랑스, 독일, 싱가포르, 미국 등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4월 폴더블폰을 출시하려고 했으나 결함이 발견되면서 출시를 연기한 바 있다.
삼성전자를 시작으로 화웨이, 샤오미, 오포 등 글로벌 IT업체들도 폴더블폰 출시에 주력하고 있어 하반기 폴더블폰 출시가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이다.
■ 금호아시아나그룹주 - 아시아나항공 본입찰, 대기업 참여 기대감.
언론에 따르면,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인 스톤브릿지캐피탈도 아시아나항공 예비입찰에 인수의향서를 알려졌다. 스톤브릿지캐피탈은 지난 2012년 애경산업 지분 10%를 인수했으며, 같은 해 SK인천석유화학이 발행한 8,000억원 규모 상환전환우선주에 투자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스톤브릿지캐피탈이 애경그룹이나 SK그룹 등과 컨소시엄을 꾸려 본입찰에 참가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금호아시아나그룹주 -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아시아나IDT, 금호산업 등.
■ 삼부토건 - 휴림로봇의 동사 지분 매각 기대감에 상한가.
휴림로봇이 작년 10월 우진이 설립한 투자회사 '우진인베스트먼트사모투자합자회사에 삼부토건 지분을 넘기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호 합의한 매매 대금은 187억원(1,000만주, 지분 약 8%) 규모이며, 거래 완결일과 거래대금 지급일은 9월17일인 것으로 전해졌다.
■ 국일제지 - 자회사 국일그래핀 사외이사, 차세대 태양전지 그래핀 전극 개발 소식에 급등.
동사의 자회사 국일그래핀의 윤순길 사외이사가 이끄는 연구팀이 성능을 개선한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그래핀 전극을 개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윤순길 교수는 "그래핀으로 제조한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는 장기 안정성을 구현할 수 있어서 기존 실리콘 태양전지 대체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 와이비엠넷 - 경기반월시화·경남창원 스마트산업단지’ 공유서비스 시범사업 참여에 급등.
본 사업은 산업단지 공유경제 서비스에 대한 민간 주도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신산업 창출을 목표로 한다. 산업부는 지난 4일 시흥비즈니스센터와 창원인터내셔널 호텔에서 각각 비전 선포식을 갖고 제조혁신, 근로·정주환경 개선, 창업과 신산업 활성화, 산단 특화 공유경제 사업화 등 세부 실행계획을 발표했다.
와이비엠넷은 연구·컨설팅·교육 부문의 공유경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자격으로 본 사업에 참여한다. 입주기업 간 활발한 자산·서비스 공유를 촉진하고 기업경쟁력 강화와 근로 편의를 증진할 수 있도록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