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 TODAY 특징주 뉴스

자율주행차, 아프리카돼지열병 관련주 상승

Grandpassion 2019. 9. 2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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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09. 24. 화요일. Today's briefing


■ 아프리카돼지열병 관련주 -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네번째 확진 판정에 상승.


농림축산식품부는 전일 김포시 돼지농장의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신고에 대해 정밀검사 결과 세번째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울러, 금일 경기도 파주시 양돈 농가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7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최초로 발병한 뒤 4번째 발병이다.


이와 관련 농림축산식품부는 전일 경기, 인천, 강원 지역을 대상으로 돼지 일시이동중지명령을 다시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에 48시간동안 해당 지역의 돼지 농장, 도축장, 사료 공장, 출입 차량 등의 이동이 중지됐다.


이에 진바이오텍, 마니커, 신라에스지, 정다운, 하림, 고려시멘트, 백광소재, 제일바이오, 한일사료 등 ASF 관련주들이 급등했다.







■ 자율주행차 관련주 - 미국 자율주행 업체와 합작법인 설립 소식에 상승.

현대자동차그룹(현대차/기아차/현대모비스)은 자율주행 기술 개발 및 판매업을 영위하는 앱티브 지분 총 50%(2,000,000주)를 2조3,8217억원에 취득키로 결정했다. 취득 목적은 자율주행 기술 관련 합작회사 설립을 통한 모빌리티 서비스 사업의 성장이다.

이와 관련,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23일(현지시간) 언론을 통해 "자율주행 기술을 2022년 말쯤 완성차에 장착해 시범운영을 시작하고 2024년 본격적으로 양산하는 게 목표"이며, "성능뿐만 아니라 원가 측면에서도 만족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성엘텍, 대우부품, 코리아에프티, 모바일어플라이언스, 모트렉스, 유니트론텍, THE MIDONG 등 자율주행차 관련주들이 상승했다.

. 대성엘텍 - 2017년 산업통상자원부 ‘2017년도 자율주행자동차 핵심기술개발 사업’ 국책과제 주관사로 선정됐으며 2020년까지 자율주행차 사고 데이터 저장장치(ADR) 기술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ADR 데이터의 조작 및 무단유출방지를 위한 보안기술도 개발할 예정이다. 공동 참여 기관은 현대모비스, 세코닉스, 베라시스, 전자부품연구원 등이다. 현대차그룹이 자율주행 기술 개발 관련 투자를 늘려나간다면 대성엘텍은 직접적인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된다.

. 코리아에프티 - ‘카본 캐니스터’ 자체 개발을 시작으로 ‘플라스틱 필러넥’, 차량용 선쉐이드를 포함한 ‘의장부품’ 등을 개발·국산화해온 친환경 자동차 부품 전문 기업이다. 대표적인 제품인 ‘카본 캐니스터’의 시장점유율은 국내 1위, 글로벌 4위를 차지하고 있다. 카본 캐니스터는 연료탱크 내에 발생 되는 증발 가스(VAPOR GAS)를 활성탄으로 흡착해 엔진 작동 시 엔진으로 환원시켜 연소하는 친환경 부품이다. 코리아에프티는 가열방식 하이브리드 캐니스터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여 국내 및 미국특허를 취득하였으며 현재 중국에서도 특허 출원 중이다. 폭스바겐의 전기차 전용 MEB플랫폼 기반 차량의 의장부품 공급업체로 선정되었으며, 유럽 전기차 시장 공급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구축했다.



■ OLED(유기 발광 다이오드) 관련주 - 삼성디스플레이 13조2,000억원 규모 QD-OLED 투자 발표 예정 소식에 상승.


삼성디스플레이는 다음달 중순 충남 아산시 탕정 사업장에서 차세대 디스플레이 퀀텀닷 올레드(QD-OLED) 양산을 위해 약 13조원 규모의 투자를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디스플레이 투자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이에 제이스텍, 힘스, 에프엔에스테크, 케이맥 등 OLED 관련주가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