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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09. 30. 월요일. Today's briefing
■ 아프리카돼지열병 관련주 - 홍성·양주 ASF 음성 판정에 하락.
지난 29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충남 홍성군의 한 도축장에서 폐사한 돼지에 대해 정밀검사한 결과가 음성 판정이 나와 아프리카 돼지열병(ASF)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아울러 28일 의심 신고된 양주시 은현면 돼지농가 정밀검사도 음성으로 판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진바이오텍, 이글벳, 우진비앤지, 사조오양 등 아프리카돼지열병 관련주들이 하락세를 보였다.
■ 육계 관련주 - 국내 돼지고기 가격 상승 전망에 상승.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농업관측본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인한 돼지 살처분이 계속되고 있어 돼지고기 가격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며, 10월 평균 돼지 도매가격은 kg당 4,000~4,2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911원보다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편,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첫 확진 전인 지난 16일 돼지고기 평균 도매가격은 4,496원 수준이었으나, 일시이동중지 시행과 추가 발생으로 17~24일에는 kg당 5,274원 수준까지 상승한 바 있다.
이에 마니커에프앤지, 체리부로 등 일부 육계 관련주가 상승세를 보였다.
■ 에이치엘비 / 에이치엘비생명과학 / 에이치엘비파워 - 에이치엘비, 리보세라닙 임상 소식에 상한가.
에이치엘비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자회사 엘리바가 리보세라닙 글로벌 임상시험 3상 결과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유럽종양학회(ESCO)에서 29일 공식 발표했다"며 "리보세라닙은 월등한 약효를 입증했다"고 밝혔다.
■ 뉴프라이드 - 합법 대마 추출시설 인수 MOU 체결에 상한가.
미국에서 합법 칸나비스(Cannabis, 대마의 영어 공식명칭) 사업을 추진 중인 뉴프라이드가 칸나비스 농축액 추출 시설 인수를 추진한다. 뉴프라이드는 최근 칸나비스 농축액 추출 시설 인수를 위해 해당 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의 한 법인과 양해각서(MOU) 체결을 완료하고, 현재 생산을 위한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 화천기계 - 조국 법무부 장관 지지, 검찰 개혁 대규모 집회에 급등.
지난 주말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인근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등 검찰 개혁을 촉구하는 대규모 촛불집회가 열렸다. 화천기계는 감사 남 모씨가 조국 장관과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대(UC버클리) 로스쿨 동문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조국 테마주로 거론돼왔다.
■ 쎄노텍 - 전세계 일본 독점 세라믹비드 국산화 진행에 급등.
일본이 세계 시장에 독점 공급하는 세라믹비드를 국산화 했다는 소식이다. 쎄노텍은 최근 국내 대기업과 성능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 조만간 상용화가 가능할 전망이다. 쎄노텍은 세라믹비드 시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최근 300억원을 투자해 신규공장을 준공했다.
■ 포티스 / 다믈멀티미디어 - 안철수 정계 복귀 가능성에 상승.
금일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의원의 김도식 전 비서실장은 포털을 통해 "안 전 의원이 '안철수, 내가 달리기를 하며 배운 것들'이란 제목의 저서를 곧 내놓는다"고 밝혔다. 이와 과련 시장에서는 안 전 의원이 출판기념회를 통해 신당 창당을 포함한 정치 활동을 재개할 것이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안철수 전 의원은 지난해 6·13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에 출마했다가 패배한 뒤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겠다"며, 그해 9월 1년 체류 일정으로 유학을 떠난 바 있다.
GRAND PASSION 독자 여러분, 오늘로써 9월 장이 마감됐습니다. 한 달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10월에도 좋은 성과 거두시길 바랍니다!!!